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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하는 한국문학사

월경하는 한국문학사

: 중국과 일본에서 저술된 한국문학사 깊이 읽기

경희대 현대문학연구소 총서-1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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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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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년 05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480쪽 | 153*224*30mm
ISBN13 9791159054075
ISBN10 11590540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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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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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일제강점기의 한국문학에서 친일문제를 강조하는 서술태도는, 항일의 전통을 강조하는 중국문학사의 인식이 문화횡단적 이동을 실천한 경우이다. 그러면서 이 문학사는 일본문학의 영향을 의도적으로 배제하거나 중국문학과의 영향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우리문학사를 서술하고 있다. 가령, 신체시에 대한 기술에서도 일본시의 영향은 언급하지 않으며, 고전문학의 주요 갈래였던 한시가 한국 근현대문학사에도 지속적으로 영향을 끼쳤다는 관점을 강조하며 “한시는 지식인문학으로, 1920년대 한용운·정지용, 1930년대 이육사·조지훈 등에 이르러 현대시로 발전적 계승을 이룬다”고 기술하기도 한다.
--- p.75


한국 근대문학의 형성을 견인한 일본 유학생들의 일본 체험 및 영향관계에 대한 주요 인식과 일제의 강압적 식민정책으로 탄생한 ‘친일문학’에 대한 양가적 감정, 민족어가 아닌 식민의 언어로 문학을 배운 한국문학자들에 대한 도의적 부채감 등이 「발자취」를 이끌어간 연구자의 내적 논리가 아닐까. 또한 이러한 의식적 노력과는 별개로 일본의 식민지 지배라는 현실을 명확하게 제시하기보다는 한국의 특수한 상황으로 거리를 두고 응시하려는 다소 모호한 무의식적 태도가 감지되는데, 이러한 모든 상황들은 결국 ‘한국에서 유학한 일본인 한국문학 연구자’라는 저자의 중층적 위치성에 기반한 끊임없는 교섭과 충돌, 이화와 확장의 문화횡단적 가능성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 p.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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