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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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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6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488쪽 | 626g | 130*190*30mm
ISBN13 9791189128425
ISBN10 118912842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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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발견하는 가이드북
서정민갑 옆에는 늘 ‘대중음악의견가’라는 직함이 달려 있다. 평론가나 비평가 같은 용어가 주는 권위의 냄새를 의도적으로 피하고자 하는 조심스럽고 겸손한 이름이다. 하지만 나는 이 ‘대중음악의견가’라는 타이틀에서 오히려 그가 추구하는 ‘글쓰기에 대한 남다르고 치열한 자의식’을 느낀다. ‘의견’이란, 대상에 대해 누군가가 자유롭게 부여하는 남과 다른 의미다. 그의 글들은 다른 누구도 아닌 서정민갑 자신이 수많은 음악 속에서 찾아낸 의미들의 자유롭고 정직한 표현이다. 대부분의 음악이 그저 소수의 청중에게만 다다른 채 사라지는 시대에, 뮤지션의 창작의 고뇌가 담긴 음반들이 그저 명함처럼 소비되고 마는 시대에, 그는 꾸준히 듣고 쉼 없이 쓴다. 그의 글쓰기는 신중현, 들국화 같은 거장이나 아이유, 태연, 호란 같은 유명 음악인들,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비주류 음악인들을 차별하지 않는다. 하지만 음악의 창의적 가치와 사회적 의미를 탐구하는 그의 시선이 많은 경우 인디 신의 다양한 음악을 향해 있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진지하게 음악을 듣는 소수를 제외하면 대부분 존재조차 모르고 넘어갈 음악들을 그는 무겁게 듣고 세밀하게 읽어낸다. 그의 글은 음악을 만들어낸 뮤지션의 커리어와 음반 전체의 색깔은 물론 트랙 하나 하나가 가진 디테일한 결들을 놓치지 않는다. 어쩌면 한순간의 소음처럼 사라져버렸을지 모르는 많은 음악이 그의 글을 통해 비로소 의미를 가진 텍스트가 되어 역사의 한 페이지에 기록되는 것이다. 이 책이 단순한 평론집이 아니라 새롭게 음악을 발견하고 찾아 듣는 가이드북이 될수 있는 건 그 때문이다. 서정민갑은 그 나름의 방식으로 ‘지금 여기’ 음악의 역사를 조금씩 구성해 가고 있다.
- 김창남 (성공회대학교 신문방송학과/문화대학원 교수,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장)
마음 들여다보려 애쓰는 평론
난 내 음악에 대한 누군가의 평에 그리 크게 마음 쓰지 않는 편입니다. 서정민갑은 음악 자체의 모습을 바라보기보다 그 음악을 만들어낸 뮤지션의 마음을 더 깊이 들여다보려고 참 애쓰는 평론가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이 그렇겠지만, 특히 음악이라는 작업은 어찌 보면 철저하게 이기적이며, (모두가 그렇진 않겠지만) 그것을 대중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게 다리 역할을 해주는 것이 음악평론이겠지요.
노래는 그 노래를 부른 사람이 자신을 표현하기도 하는 것이며, 서정민갑은 그런 면들을 서두르지 않고 들여다보아줍니다.
노래를 하는 저는 그렇게 평론에 마음 쓰지 않습니다.
하지만 나의 음악을 들여다봐주는 누군가의 글에 힘을 얻고 더 좋은 음악을 만들기 위해 기타를 손에 잡습니다.
이 책이 부디 대중에게 많이 알려져 한국대중음악의 이해를 돕고 사랑받아 충분한 우리의 음악들이 봄의 향기처럼 퍼져나가기를 바랍니다.
- 장필순 (뮤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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