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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마지막 경고, 기후변화

자연의 마지막 경고, 기후변화

미래생각발전소-15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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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7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27쪽 | 290g | 170*230*20mm
ISBN13 9788983948663
ISBN10 8983948663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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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이러한 기후 변화에 끊임없이 위협을 받으며, 이를 이겨 내기 위해 새로운 삶을 개척해 나가야 했지요. 가뭄이나 홍수로 식량난에 허덕이던 경우도 있었고, 새로운 질병이 유행하여 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고통을 받기도 했답니다. 아일랜드 사람들의 미국 이주나 우리 조상들이 간도로 건너간 경우도 모두 식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였지요. 4세기 말 유럽 전역을 휩쓸었던 게르만족의 대이동은, 훈족의 침입이 직접적인 원인이었지만 동시에 추운 북유럽 기후를 피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해요. 또 기후 변화로 질병이 발생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의술과 의학서 및 복지 시스템이 등장한 것도 인류의 도전이 이룬 결실이라고 할 수 있지요.
또한 기후 변화로 사회가 경제적 위기에 몰리면 반란, 혁명 등의 폭동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었어요. 시민혁명의 대표적인 예인 프랑스 대혁명도 결국은 기상 악화로 인한 식량 위기가 주원인이었답니다. 1780년대 발생한 극심한 엘니뇨와 잦은 태풍, 아이슬란드의 화산 폭발에 따른 소빙기 현상으로 한여름에 한파가 닥쳐 농업 생산량이 크게 줄었거든요. 프랑스 대혁명 발생일인 1789년 7월14일 파리의 한낮 기온은 고작 섭씨 영상 7도에 불과했다고 해요. -42~43쪽 중에서-

허리케인 카트리나를 통해 우리는 기후 변화가 가져오는 재앙에 대해 교훈을 얻을 수 있어요. 재난이 닥치면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이 가장 큰 고통을 받는다는 거예요. 허리케인이 다가오자 대다수의 부유층 사람들은 대피할 수 있었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파괴된 도시에 그대로 남을 수밖에 없었어요. 도시의 빈곤 지수와 재난의 파괴도는 유사한 상관관계를 이룬다는 사실도 입증되었답니다.
재난은 생활과 생존의 기회의 불평등을 보여 줘요. 자연을 가장 많이 오염시킨 사람들은 오히려 그 고통을 덜 받고, 자연을 가장 덜 오염시킨 사람들이야말로 가장 큰 고통을 받고 있으니까요. 기후 변화의 피해가 사회에 영향을 미쳐 폭력성을 증대시키고, 난민 및 이민을
증가시키며 늘어난 난민이 또다시 더욱 큰 폭력성을 낳는 악순환이 생기는 거지요.
-96~98쪽 중에서-

파리 기후 변화 협약은 2015년 195개 선진국과 개발 도상국 모두가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기로 한 최초의 세계적 기후 합의예요. 2020년 만료되는 교토 의정서를 대체할 새로운 기후 체제이지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21차 유엔 기후 변화 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세계 195개 참가국의 만장일치로 채택되었답니다.
1997년의 교토 의정서는 유럽 연합 등 37개 선진국에만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부과했었지요. 선진국 중에서도 온실가스 대량 배출국인 미국이 비준을 거부하고, 일본, 캐나다, 러시아, 뉴질랜드 등이 잇따라 탈퇴하거나 기간 연장에 불참하는 사태를 빚었어요.
반면에 파리 기후 변화 협약은 선진국이 앞장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을 강조하는 가운데, 모든 국가가 전 지구적인 기후 변화 대응에 참여한다는 선언을 했어요. 온실가스 배출국 1, 2위인 중국과 미국은 물론 전 세계 국가의 실질적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답니다. -114~115쪽 중에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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