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19년 07월 10일 |
---|---|
쪽수, 무게, 크기 | 216쪽 | 353g | 140*204*20mm |
ISBN13 | 9788970656977 |
ISBN10 | 8970656979 |
출간일 | 2019년 07월 10일 |
---|---|
쪽수, 무게, 크기 | 216쪽 | 353g | 140*204*20mm |
ISBN13 | 9788970656977 |
ISBN10 | 8970656979 |
이럴 때 어떻게 싫다고 말하지? 지금 당장 써먹는 14가지 거절의 기술과 상황별 대처법! 친척이 돈을 빌려달라고 한다면? 이미 하고 있는 일로도 벅찬데 상사가 새로운 일을 제안한다면? 가끔 혼자 있고 싶은데 연인이나 가족이 사사건건 간섭한다면? 이 책은 우리가 매일 겪는 익숙한 부탁부터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요하는 큰 부탁까지, 각각의 상황에 딱 들어맞는 14가지 거절의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상대가 실망할까 두려워 우물쭈물 거절의 말을 내뱉지 못하는 심리를 단계별로 분석하며, 상대별 맞춤 대화법도 알려준다. 이 책은 또한 ‘예스맨 지수’ 테스트와 책에서 소개한 거절법의 실제 효과를 기록할 수 있는 ‘Write to me’ 섹션이 있어, 스스로의 성향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책의 마지막 페이지까지 읽은 당신은 ‘No’라고 외치는 사람이 냉정하고 이기적인 사람이라는 잘못된 생각에서 벗어날 것이다. 그리고 거절하는 습관이야말로 남에게 휘둘리지 않고 내 삶을 지키는, 나아가 더 좋은 인간관계를 만드는 방법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
1장 예스맨의 습관 Episode 1. 그는 왜 또 다시 승진하지 못했을까? Chapter 1. 거절의 기술을 익히면 생기는 일들 Chapter 2. 타고난 예스맨의 비애 Chapter 3. 나를 먼저 챙겨야 하는 이유 Chapter 4. 자기주장의 심리학 Chapter 5. 자기주장이 강하다는 것의 진짜 의미 Chapter 6. 우아하게 거절하기 Chapter 7. 예스맨을 졸업하기 위한 이 책 사용설명서 Write to Me 2장 거절이 힘든 이유 Episode 2. 습관이 문제다 Chapter 8. ‘No!’라는 말의 무게 Chapter 9. 거절의 이유 ① : 남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 싶지 않다 Chapter 10. 거절의 이유 ② : 다른 사람을 실망시키기 싫다 Chapter 11. 거절의 이유 ③ : 이기적으로 보이기 싫다 Chapter 12. 거절의 이유 ④ :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다 Chapter 13. 거절의 이유 ⑤ : 낮은 자존감에 떠밀려 살아간다 Chapter 14. 거절의 이유 ⑥ : 다른 사람이 좋아해주기를 바란다 Chapter 15. 거절의 이유 ⑦ : 중요한 사람으로 보이고 싶다 Chapter 16. 거절의 이유 ⑧ : 기회를 놓칠까 봐 두렵다 Chapter 17. 거절의 이유 ⑨ : 정서적 괴롭힘에 항복한다 Chapter 18. 거절의 이유 ⑩ : 충돌이 싫다 Chapter 19. 먼저 생각을 바꿔라 Chapter 20. 당신의 ‘예스맨 지수’는? Write to Me 3장 거절의 10가지 전략 Episode 3. 내성적인 그녀는 어떻게 예스맨을 탈출했을까? Chapter 21. 거절의 10가지 전략 : 미안한 마음 없애기 Chapter 22. 거절의 전략 ① : 직접적이고 직설적으로 거절하라 Chapter 23. 거절의 전략 ② : 너무 시간을 끌지 마라 Chapter 24. 거절의 전략 ③ : 거절의 표현 방법을 바꿔라 Chapter 25. 거절의 전략 ④ : 변명하고 싶은 마음을 참아라 Chapter 26. 거절의 전략 ⑤ : 자신의 결정에 책임을 져라 Chapter 27. 거절의 전략 ⑥ : 다음을 기약하라 Chapter 28. 거절의 전략 ⑦ : 결코 거짓말로 거절하지 마라 Chapter 29. 거절의 전략 ⑧ : 대안을 제시하라 Chapter 30. 거절의 전략 ⑨ : 전문가를 추천하라 Chapter 31. 거절의 전략 ⑩ : 자신의 한계를 설명하라 Chapter 32. 보너스 전략 ① : 거절은 단호하게! Chapter 33. 보너스 전략 ② : 예의를 지켜라 Chapter 34. 보너스 전략 ③ : 기회를 놓칠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버려라 Chapter 35. 보너스 전략 ④ : 부탁을 유형별로 분류하기 Chapter 36. 거절을 잘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Write to Me 4장 어떠한 상황에서도 거절하는 법 Episode 4. 그는 어떻게 여자 친구의 나쁜 습관을 바꿨을까? Chapter 37. 친척의 부탁을 거절하는 방법 Chapter 38. 배우자의 부탁을 거절하는 방법 Chapter 39. 자녀의 부탁을 거절하는 방법 Chapter 40. 친구의 부탁을 거절하는 방법 Chapter 41. 이웃의 부탁을 거절하는 방법 Chapter 42. 동료의 부탁을 거절하는 방법 Chapter 43. 상사의 부탁을 거절하는 방법 Chapter 44. 고객의 부탁을 거절하는 방법 Chapter 45. 낯선 사람의 부탁을 거절하는 방법 Chapter 46. 자기 자신에게 거절하는 방법 Write to Me 마치면서 |
제목: 착한사람을 그만두면 인생이 편해진다
지은이: 데이먼 자하리아데스
옮긴이: 권은형
펴낸 곳: 홍익출판사
직설적이고 도전적인 저자가 내게 이런 질문을 던진다!
작가: "당신, 자기 일보다 남의 일을 우선시하느라 스트레스받고 피곤하지 않아?"
"거절하면 남이 상처 입고 날 싫어하게 될까 봐 겁나지?"
"거절 못 하고 부탁을 들어주면 후회하기 일쑤일 텐데"
나: "..."
작가: "어찌어찌 거절하고 나면 마음이 불편해서 좌불안석이지?"
"참나, 이 사람 좀 보게. 'Yes'야, 'No'야? 대답 좀 해봐"
나: "......(우씨!)"
이 대화가 남의 이야기 같지 않다면, 지금 이 글을 읽는 당신도 '착한 아이 증후군'이다. 이건 물론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고 싶은 지극히 본능적인 반응이지만,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억지 승낙을 하고 나면 나에게 몰려오는 후폭풍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 이점에 주목한 저자는 무엇보다 자신을 먼저 돌보라고 힘주어 말하며, 제대로 거절하는 비법을 슬쩍 찔러준다. 사회생활과 인간관계 유지에서 꼭 필요한 맺고 끊는 법을 알려주는 책 『착한사람을 그만두면 인생이 편해진다』를 만났다.
자칫 잘못하면 잔소리나 훈계처럼 들릴 수 있는 이 주제를 저자는 다양한 사례와 함께 재밌는 글로 풀어낸다. 자신의 욕구에 먼저 귀 기울이고 따끔하고 단호한 거절로 상대의 먹잇감 처지에서 벗어나며 삶을 바꿀 가장 아름다운 말이 '예스'가 아닌 '노'라는 걸 부디 깨달으라는 작가. 자신이 이제부터 알려줄 거절 비법을 꼭 실천하겠다는 약속부터 하라는 재촉에 나도 모르게 주먹을 불끈 쥐며 고개를 끄덕였다. 바로 앞에서 얘기하듯이 생생하고, 거부감 없이 편안하게 대화를 이끄는 저자. 타고난 글솜씨다. 그럼 독자가 제일 궁금한 본론으로 들어가 보자면 어떻게 거절해야 가장 좋을까? 일부만 공개하자면 그 답은 이렇다. 솔직하고 신속하게 거절하되 갈등을 피할 나만의 적절한 거절법을 찾아라. 다음을 기약하되 절대 거짓말로 거절하지 말 것! 그 외에도 좀 더 다양한 거절법과 친척, 친구, 동료, 고객 등 다양한 상대에게 대처하는 법도 꼼꼼하게 실려 있다. 읽고 나면 '이건 당연한 거잖아. 나도 다 안다!'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복잡한 머릿속에서 이렇게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글로 적어내기란 쉽지 않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저자는 우선 생각을 바꾸면 변화를 위한 실천은 저절로 따라오게 되어 있다며 당부한다.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건 바로 나! 제대로 거절하지 못하면 고생하는 건 바로 나! 이토록 당연하지만 우리가 종종 잊고 마는 진리를 기억하며 내일은 제대로, 잘 거절할 수 있게 노력해보자! 『착한사람을 그만두면 인생이 편해진다』. 자기계발서임이 분명한데 이 책 은근히 재밌군! 오랜만에 만난 유쾌한 자기계발서에 묵은 체증이 싹 가시는 듯하다. 추천, 추천!
몇 해 전에 방송한 무한도전에서 박명수의 명언이 떠오른다.
"호의가 계속되면 호구된다."
호랑이가 담배피던 옛날옛적(?)에는 호의와 배려가 덕목인 시대도 있었지만
현대에 들어와서는 무조건인 호의와 배려는 미덕이 아닌 오히려 자기자신을 스스로 갉아먹는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
원치 않는 상황에서 나는 거절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인가? 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NO"이다.
거절을 하고 싶어도 상대방이 나를 안좋게 생각할까봐 어쩔수 없이 "YES"라고 줄곧 대답한다.
착한사람이 절대 아닌데 어쩌다 착한 콤플렉스 ST에 걸려버린.......
문제는 이왕 좋은일 하는거 좋게좋게 부탁을 응해주면 되는데,
그렇지 못한일이다 보니 속에서는 부글부글 울화통이 치미는 일도 다반사이다.
상대방이 마음을 상하지 않게 하면서도 거절을 잘하는 사람이 될수 있는 기술서
_ 착한 사람을 그만두면 인생이 편해진다.
는 거절을 잘하지 못하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케이스를 사례를 들면서
예기치 못한 다양한 상황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우아하게 거절하는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다.
우선 내가 얼마나 거절을 잘할수 있는 사람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94페이지를 보면 '예스맨 지수'를 측정할 수 있는 간단한 테스트가 있다.
나는 점수를 매겨보니 61~75점 거의 예스맨 말기 수준으로 측정됐다.
61점 이상인 사람들은 심각하게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는 저자의 말처럼
예스맨을 벗어날 수 있는 10가지의 거절 전략이 기술되어 있다.
상대방이 기분나쁠까봐 자꾸 질질끌며 시간을 보낸다면 상대방에게는 희망고문이 될것이고,
어떤면에서는 승낙의 표현의 방법으로 받아 들일수 있다.
거절을 할때는 명확하고 단호하며 빠르게 거절을 할 필요가 있다.
물론, 상황에 따라 솔직한 표현 방법보다는 우회적인 방법을 사용해야 할 경우가 생기게 된다.
'NO'라는 표현대신 같은뜻의 거절의 표현을 타당한 이유와 함께 말한다면 어느 누구도 기분상하지 않고 상황을 넘길 수 있다.
도움에 대한 요청이 왔을때, 거절을 못하여 이러쿵 저러쿵 핑계거리를 거짓으로 만들다 보면
거짓말에 대한 댓가를 반드시 치러야 한다. 어설프고 섣부른 거짓말보다는 있는그대로 솔직하게 거절을 표현하는 것이 더 좋다.
또한 친척, 배우자, 자녀, 친구, 이웃, 동료, 상사, 고객, 낯선사람 그리고 자기자신 등 다양한 상황에서 거절방법들을 알려주고 있다.
수동적이고 남의 부탁을 잘 거절하지 못한 예스맨들에게는 "거절 미션"이 어렵게 느껴질 것이다.
"안돼요", "못해요", "싫어요"라는 거절의 표현들을 처음 내뱉을 때는 어색하고 그 후에 상황들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힘들어 할 것이다.
어쩌면 거절을 정말 못하는 중증환자들은 자기는 누군가의 부탁을 거절했다는 죄책감이 몇일동안 잔상으로 남을수도 있다.
하지만 처음이 어렵지 두번째, 세번째 거절은 점점 쉬워질 것이다.
거절이라는 단어 그 자체를 부정적인 표현방법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오히려 주변의 인간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어 줄뿐만 아니라
자신의 라이프가 좀더 프라이빗하고 윤택해질수 있는 터닝포인트라는 사실을 상기하며
세상의 모든 호구들 "예스맨"들에게 꼭 전해주고 싶은 자기주장의 심리학 저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