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K-VINA비즈센터 설립 후 많은 세미나와 상담, 방송 등을 통해 반복적으로 제기된 기업과 투자자, 창업 준비자들 문의에 대한 두 사람의 진지한 답변이다. 베트남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막상 정통한 정보를 찾기란 쉽지가 않다. 베트남에 관심 갖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중에 떠도는 소문과 주위 지인들의 얘기를 그냥 진실로 믿고 있다. 해외 진출과 투자는 그렇게 단순한 것이 아닌, 많은 공부와 조사가 필요하다.
--- 「프롤로그」 중에서
베트남 투자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베트남 부동산 개발사인 NHO에 따르면 호찌민 시내 2018년 땅값이 2013년 대비 12배 상승했다. 말 그대로 6년 만에 땅값이 1,200퍼센트가 올랐다면 2012년 말에 투자한 사람 입장에서는 잭팟을 터뜨린 것이다. 중요한 시사점은 최근의 베트남 고도 경제 성장기에 따른 1인당 GDP 성장률과 부동산 시장 가격 상승 패턴이 한국의 지난 1985년에서 1986년의 상황과 매우 흡사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향후 몇 년 이내 한국의 1988년에서 1989년도와 같이 베트남에도 1인당 GDP의 급상승과 함께 부동산 및 주택 가격의 대변혁기, 즉 수직 상승기(폭등기)가 올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는 것이다.
--- 「CHAPTER 1, 베트남 투자로 대박 터뜨리기」 중에서
인프라 산업의 경우 지속적으로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 한마디로 계속 시장이 커지고 있다. 도로, 교통, 항만, 항공 등의 개발이 성장의 핵심으로 인식되고 있다. (…) 인프라와 함께 국민들의 주택 실수요 증가로 인한 아파트 개발도 확산될 것으로 보여 주택 개발 사업도 유망하다. 핵가족 증가와 젊은 층의 거주 인식 변화 등으로 아파트 수요는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다음은 소매 산업이다. 편의점의 경우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르다. 대도시 인구 증가와 습관 변화에 따른 시장 확대다.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전통 시장 성장세가 둔화된 반면 현대 시장 성장 여력이 강해지고 있다. 가히 폭발적 성장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
--- 「CHAPTER 2, 베트남 진출, 이것만은 알고 하자」 중에서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사업 관련성만 입증되면 세금계산서나 계산서, 신용카드매출전표, 현금영수증 등을 적격 증빙으로 인정하고 있다. 그런데 베트남의 경우 ‘Hoa Don’이라고 하는 세금계산서만 적격 증빙으로 인정하고 있어서 아무리 적은 소액이어도 꼭 세금계산서를 받아야만 세법상 비용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예를 들면 식당에서 신용카드로 결제했다 하더라도 별도로 세금계산서를 받아야만 비용 처리가 가능하고, 거래처를 방문하면서 택시비를 낸 경우에도 영수증을 모아 택시 회사에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야만 법인세법상 비용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또 2천만 동, 우리나라 돈으로 약 백만 원 이상의 상품이나 용역을 구입하는 경우에는 은행을 통해 계좌 이체한 경우만 비용으로 인정된다.
--- 「CHAPTER 3, 베트남 사업, 이것이 답이다」 중에서
‘대박’을 터뜨릴 수 있는 베트남 투자 지역을 추천한다면 남부 지역에서는 호찌민 시내 중심 상업 지구 및 호찌민시의 도시 개발 계획 확장 주동선축 안에 들어가 있는 호찌민 1군과 빈탄군, 3군, 4군 경계 지역 그리고 2군 투티엠과 배후 지역, 9군, 7군, 동나이 롱탄, 년짝, 비엔화, 빈증, 붕따우, 호짬, 달랏, 판티엣, 므이네, 냐짱 등이다. 즉 이들 지역의 주택과 토지가 유망하다. 북부 지역에서는 하노이 시내 중심 상업 지구 및 호안끼엠 호수 주변 상권을 중심으로 미딩송다 지역과 서호 방향 경계 안쪽 지역, 홍강 주변 지역, 하노이 중심에서 남서쪽 하동 방향과 서남 방향으로 하노이 도시 개발 계획 확장 주동선축 안에 들어가 있는 지역과 박닌, 타이윙, 하이퐁 지역 등이다. 역시 이들 지역의 주택과 토지가 유망하다. 중부 지방과 기타 지역으로는 푸꾸옥, 다낭, 퀴논, 컨터 지역이 유망하다.
--- 「CHAPTER 4, 베트남 부동산 투자, 이것이 답이다」 중에서
대부분의 증시 전문가들은 2019년 하반기부터는 베트남 증시가 조정 국면을 마무리하고 반등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점치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2019년 한해 지수가 ‘상저하고’, 즉 상반기에는 다소 낮게, 그러나 하반기에는 좀 더 상승세를 타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렇게 전망하는 이유로는 2019년 베트남 대형 우량 기업들이 IPO를 할 예정이고 베트남 증시가 이머징 지수에 편입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2020년경으로 예상되는 베트남 증시의 FTSE 신흥국 지수 편입은 베트남 증시의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 「CHAPTER 5, 베트남 주식 투자, 이것이 답이다」 중에서
베트남 사업에 있어서 ‘첫 단추를 잘 꿰는’ 비결은 무슨 특별한 전략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바로 베트남 직원과 가족같이 동지같이 잘 지내는 것이다. 즉 베트남인들과 ‘문화 소통을 잘하는 것’이 경영 이론이나 사업 전략 이상으로 중요하다는 것은 많은 앞선 사례들이 증명하고 있다.
--- 「CHAPTER 6, 베트남에서 성공하기 위한 노하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