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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성공은 10대에 결정된다

여자의 성공은 10대에 결정된다

: 세계 최고 여성 10인의 특별한 10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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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9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153*224*20mm
ISBN13 9788965700906
ISBN10 89657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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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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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오늘도 퀴즈를 맞춰볼까”
매일 밤 저녁밥을 먹고 나면 세 아이는 어김없이 어머니가 내는 문제를 풀어야 했다. 인드라 누이는 가난에 찌들려 고단한 하루를 보냈으면서도, 밤마다 어머니가 내는 퀴즈 시간을 손꼽아 기다리며 하루를 참아냈다.
“가장 대답을 잘 하는 사람이 오늘의 우승자가 되는 거다!”
“네에!”
어머니가 내는 문제들은 사소한 듯하면서도 깊이 생각하지 않으면 쉽게 대답할 수가 없었다. 어머니는 이따금 기아, 질병, 경제 불황처럼 세계 여러 나라에서 벌어지는 심각한 일에 대한 문제를 내기도 했다. 또 미래의 꿈에 대해서 가장 그럴 듯하게 대답하는 사람에게 상을 주기도 했다. 인드라 누이의 세 남매는 밤마다 어머니의 질문에 대답을 하면서, 자신들이 마치 유명한 철학자나 정치인이 된 것처럼 나름의 해결책을 내놓기도 했고, 한 문제를 가지고 오랫동안 토론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세 남매 중에서 가장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놓고 가장 조리 있게 설명하는 아이는 항상 인드라 누이였다. 어김없이 어머니는 세 아이에게 질문을 했다.
“왜 사람의 손가락은 다섯 개가 모두 다르게 생겼을까”
모두들 그럴 듯한 대답을 던지긴 했지만, 오늘도 역시 우승은 인드라 누이의 차지였다. 그녀는 한참 고민을 하더니 이렇게 대답했다.
“손가락마다 각각 생긴 게 달라야 하나의 손이라는 훌륭한 도구가 될 수 있으니까요!”
어머니는 인드라 누이의 대답을 들으며 미소를 지었다.
‘분명 저 아이는 큰 사람이 되겠구나. 가난하고 힘들지만, 인드라 누이가 당당하게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뒷바라지를 하고 싶어.’
어머니의 생각처럼 인드라 누이의 가정은 늘 가난했고, 하루하루를 살아내기에 급급했지만 자녀들의 교육에 대한 열의만큼은 꺾지 않았다. 특히 인드라 누이에 대한 애정만큼은 남달랐다. 자신이 못다 이룬 꿈을 그녀는 해낼 수 있기를, 항상 간절히 바랐다. -- pp. 46-48

2011년 6월 NBC와 계약을 마친 그녀는 ABC에서 새로운 토크쇼를 준비 중이다. 이처럼 미국 방송 3사를 아우른다는 것은 그만큼 대중성과 신뢰도를 겸비했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타임〉, 〈포브스〉 등 각종 미디어가 뽑는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리스트에는 어김없이 그녀의 이름이 올라 있다.
왜소하고 어려 보이는 외모, 거친 목소리 때문에 누구도 그녀가 앵커가 되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또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거대한 시련 앞에서 그토록 밝은 모습을 잃지 않는 여성은 극히 드물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꿈이 있었기에, 그 꿈을 향해 나아가는 길에 닥치는 어떠한 시련도 그녀를 흔들 수 없었다. 그녀는 매사에 적극적이고 항상 최선을 다하며 포기하지 않는 근성을 지니고 있었다.
그녀는 늘 이야기한다.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매력, 무엇을 하든 결국 인정받게 하는 자신의 장점, 그것은 모두 ‘긍정의 힘’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어떤 순간에서든 긍정적인 마음과 생각은 기대를 뛰어넘는 더 큰 결과를 이끌어내고, 결코 나 자신을 배신하지 않는다고 말이다. 그녀의 이런 생각이 변하지 않는 한, 꿈을 향한 여정은 계속될 것이다. -- pp.36-38


안젤리나 졸리는 연기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지만 그녀의 십대는 평탄하지 않았다. 흔히 말하는‘반항아’라는 표현이딱 어울릴지도 모르겠다. 반항기가 가득했던 안젤리나 졸리는 다른 사람의 말도 잘 듣지 않았고, 항상 검은 펑크스타일 옷에 머리는 자주색으로 물들이고 학교에 갔다. 학교에서 그녀는 가장 유명한, 하지만 그 누구도 친해지고 싶지 않은 여학생이었다. 그녀가 입을 열 때마다 터져 나오는 거친 말들은 모두를 멀어지게 만들었다.
연기는 그런 반항기 가득한 그녀에게 유일한 돌파구였다. 다른 길을 생각해보려 했지만 결국 다시 연기자의 길로 돌아오게 되었다. 거침없는 행동에도 불구하고 강한 인상과 당돌한 태도를 가진 안젤리나 졸리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십대부터 두각을 드러내었다. 웬만한 오디션은 쉽게 통과할 정도로 그녀는 돋보였고, 영화학을 전공했던 오빠와 함께 단편영화 몇 편을 찍은 후〈사이보그2〉라는 저예산 영화로 정식 배우가 되었다.

“졸리? 흔치 않은 성이군요. 예명인가요?”
“아니요. 미들 네임입니다.”
“그렇군요. 자, 그럼 대사를 읽어봐요.”
안젤리나 졸리의 오디션은 대부분 이렇게 시작되곤 했다. 연예인들이 흔히 쓰는 예명도 없었고, 그냥 미들 네임을 성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그녀의 이름은 늘 쉽게 머릿속에 새겨졌다. 그녀가 자기 아버지의 성을 따르지 않고 숨긴 이유는 단 하나였다.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배우의 딸이라고 하면 모두가 색안경을 끼고 볼 것이었기 때문이다. 자신의 특이한 차림새, 기이한 행동에 대해서 뭐라고 하는 것은 상관없었지만, 자신의 연기에 대해서 선입견을 갖고 이야기하는 것은 참을 수 없었다.
사실, 어릴 적부터 안젤리나 졸리를 대하는 사람들의 시선은 남달랐다. 유명 배우의 딸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대부분 그녀를 눈여겨보았고, 그런 시선을 받는 일은 어린 소녀에게 커다란 짐이었다.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을 때도, 학교를 다닐 때도, 심지어연기학원에서 수업을 받을 때도 걸림돌이 되었다. 자신과 전혀 모르는 사람이 다가와 친한 척을 하질 않나, 조금만 실수해도‘배우의 딸이 왜 저렇지’라는 생각으로 바라보는 모든 시선들이 불편하
기만 했다. 더욱이 가정을 떠나버린 아버지는 아무런 방패막이가 되어주지 못했다. 안젤리나 졸리에게‘보이트’라는 아버지의 성은 자랑스러운 유산이 아니라 부담스러운 짐이었다.
“난 아버지의 딸이라는 이유로 특혜를 받기도, 아버지의 연기와 내 연기를 비교 당하기도 죽기보다 싫어. 지금부터 다시는 아버지의 성을 쓰지 않을 거야. 그리고 오직 내 노력으로 인정받고 말 거야!”
이십 대가 되기 전에 안젤리나 졸리는 그렇게 다짐했고 2002년에는 아예 정식 개명까지 했다. 그리고 오직 자신의 힘으로 배우가 되겠다던 다짐대로 노력을 거듭한 끝에, 스무 살이 되던 해 영화 〈해커스〉를 통해 메이저 영화에 데뷔했고, 1997년에는 드라마를 통해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여배우는 절대 할 수 없다고? 나에겐 문제없어!

점점 인지도를 얻어가던 안젤리나 졸리는 다른 배우들처럼‘예쁜 여배우’가 되고 싶지 않았다. 그것은 처음부터 자신과 맞지 않는 모습이었다.
“누군가에게 보이기 위해 나 자신의 삶을 바꿀 수는 없어. 배우가 되었다 해도 나는 안젤리나 졸리일 뿐이야.”
사실 배우라면 사람들에게‘자신이 어떻게 보여질까’에 무척 신경을 쓰게 되지만 안젤리나 졸리는 여전히 그런 것에 아랑곳하지 않았다. 사적인 일도 서슴없이 드러내고 솔직하게 대처했다. 그녀는 배우로서도 스크린 바깥에서도 항상‘강한’이미지의 여성이었다.
그렇게 강한 이미지가 굳어지다 보니, 안젤리나 졸리에게 예쁜 역할을 들어오지 않았다. 중성적인 해커, 반항적인 십대, 마약 중독과 에이즈로 짧은 생을 마감한 슈퍼모델 역할까지……. 웬만한 신인 여배우라면 결코 맡으려고 하지 않을 파격적인 역할들이었지만 안젤리나 졸리는 거침없이 그 역할들을 소화해냈다. 특히 자신의 모습과 많이 닮았다고 생각했던 영화〈지아〉의 여주인공인 슈퍼모델 지아의 역할은 마치 자신의 이야기처럼 생생한 연기로 풀어
냈다.
망가지는 역할은 신인 연기자에겐 득보다 실이 더 많을 수도 있었지만, 그런 것보다 진정한 연기에 도전한 안젤리나 졸리는 강렬한 이미지와 연기력을 겸비한 신인 여배우로 입지를 굳히며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 pp. 7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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