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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란 무엇인가는 틀렸다

정의란 무엇인가는 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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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0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540g | 153*224*30mm
ISBN13 9788994142258
ISBN10 899414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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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만든이 코멘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안녕하세요. 이책의 편집자 입니다.
2014-01-07
아래 글은 『정의란 무엇인가는 틀렸다』의 저자 이한 변호사와 책의 편집자가 나눈 대화입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비판과 반론, 지적에 대해 저자의 생각을 묻고 들어보았습니다. 정치철학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그리고 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거라 확신합니다. (편집자)

인터뷰 읽으러 가기 http://mizibooks.tistory.com/60

[목차]
1. 샌델의 목적론
2. 이론의 토대 ‘반성적 평형(Reflective Equilibrium)’
3. 샌델과 이한, 누가 허수아비를 때리고 있을까
4. 샌델의 이론 안에 근본적인 결함이 있다
5. 『정의란 무엇인가는 틀렸다』는 미끄러운 경사면의 오류를 범하고 있는가
6. 샌델은 국기모독죄를 어떻게 생각할까
7. 자유주의자가 실업수당과 복지 제도를 정의로운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이유
8. 좋은 삶의 조건
9. 상대주의와 개방성의 차이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샌델은 미덕이 권리나 정의보다 우선한다고 본다. 권리와 정의의 내용은 미덕을 증진하는 질서 내에서 허용될 뿐이다. 그의 관점에서 보면 권리와 정의에 대한 보편적 원칙을 추구하는 기획은 그 자체가 공허하다. --- p.46

샌델에게 권리를 조정하는 적절한 기준은 “정치 공동체 전체의 미덕을 얼마나 잘 증진시킬 것인가?”이다. 공동체의 관점에 따라 미덕의 실현 정도를 판단한다. 개인은 공동체의 텔로스를 실현하는, 미덕을 담는 그릇이 된다. 샌델의 목적론은 공리주의의 효용을 미덕과 탁월성으로 대체한다. 그리하여 개인의 권리는 공동체의 탁월성을 성취하기 위한 수단으로 정의된다. --- p.67

자유주의와 공동체주의의 결정적인 차이점이 드러난다. 자유주의에 따르면 좋은 삶에 대한 확신은 개인의 합리적인 사고와 검토를 통해서 가질 수 있다. 반면 공동체주의는 좋은 삶에 대한 확신은 개인이 사회가 승인해주는 내용을 따름으로써 발생한다고 본다. 즉 좋은 삶에 대한 확신을 갖게 하는 기제가 개인의 등 뒤에서 작동한다. --- pp.93~94

신체의 주인이 바로 자기 자신이라는 명제는 매우 강력하다. 아마도 노직이 내세운 명제들 중에서 가장 강력할 것이다. 샌델은 이 강력한 명제를 전면적으로 거부하지 않는 이상 국가의 과세는 깡패의 강탈과 똑같다는 결론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내 돈과 내 팔다리는 동등한 차원에서 나의 소유물”이라는 주장을 인정하기 때문이다. --- p.117

샌델은 차등 원칙을 발판 삼아 롤즈를 공격한다. 그의 공격은 『정의란 무엇인가』 7장에서는 불분명하게 드러나 있다. 그러므로 샌델의 박사 학위 논문 『정의의 한계』를 통해 그 내용을 살펴보자. 샌델이 만 29세에 옥스퍼드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이 논문의 원제는 「자유주의와 정의의 한계」이다. 그러나 이 책에 가장 적절한 제목은 자유주의와 내 독해력의 한계이다. 농담이 아니다. 철학자마다 주장이 당연히 다를 수 있고, 또 박사 학위 논문이라면 독창성이 중요한 요소이므로 새로운 주장을 전개하는 것이 마땅하다. 그런데 적어도 주장의 전제가 오독에 기초해서는 안 된다. --- p.186

결국 사람들이 서로 독립된 주체라는 점을 부인하고, “우리”라는 형이상학적 괴물이 존재하며 개인은“우리”에 참여하는 부분적 존재일 뿐이라고 생각하기만 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는 말이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신비주의적이다. --- p.194

자유주의자는 지배를 거부함으로써 좋은 삶의 필수적 여건을 확보하려 한다. 반면에 공동체주의자는 국가가 결정한 좋은 삶이 개인의 판단권을 찬탈하는 것을 정치로 규정한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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