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796쪽 \| 982g \| 15322440mm
ISBN13	9788934120346
ISBN10	893412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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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서문 제1부 구약편 1. 성경이 가르치는 결혼과 이혼에 대한 이해 2. 숫자, 하늘의 별과 바닷가의 모래 이해 3. 세 가지 출애굽 스토리가 주는 교훈 4. 거룩함과 의로움과 불의함이 주는 교훈 5. 구속사로 본 아브라함 언약의 파노라마 6. 성경에 나타난 우상 종교의 신들(1) 7. 성경에 나타난 우상 종교의 신들(2) 8. 성경에 나타난 우상 종교의 신들(3) 9. 성경에 나타난 우상 종교의 신들(4) 10.‘쉐마’와 ‘쉐키나’의 하나님 11. 하나님의 칭호들 12.‘네 발에서 네 신을 벗으라’의 의미 13. 의식법과 도덕법 14. 언약의 오메가 포인트와 성결 원리 15. 여호와의 사자, ‘데오파닉 엔젤’ 16. 질투하시는 하나님 17. 하나님의 계시의 현현 18. 성경의 언약 신학 19. 야웨 하나님 이야기 20. 생령, ‘네페쉬 하야’의 이해 21. 하늘과 궁창 하늘 22. 사람의 형상을 취하신 하나님 23. 히브리어로 보는 사랑의 파노라마 24. 다윗의 별의 의미 25. 창조적 인간과 재창조적 인간 26. 하나님의 언약과 사랑의 완전성 27. 시편 18장 2절의 반석, ‘쭈르’의 해석 제2부 신약편 1.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사람들의 시각 2. 세 번‘네가 나를 사랑하느냐?’의 해석의 문제 3. 베스트 성경 해석 산책 요점 4. 사탄과 귀신들의 정체 5. 기독교의 축사와 퇴마사의 퇴마 이해 6. 목회자의 권리와 권세에 대한 이해 7. 신약성경에 나타난 좋은 성도의 자질 8. 예수 그리스도가 여호와이신 성경의 자증 9. 성경에 나오는 빛의 출현과 사명 10. 성경에 나오는 말씀 형태의 비밀 11. 성경의 ‘파라독스’ 진리 12. 성경에 나오는 시간의 개념 이해 13.‘네오스’와 ‘카이노스’ 14.‘비오스’와 ‘조애’의 이해 15.‘피스’와 ‘샬롬’의 이해 16. 그리스도인의 승리의 세 가지 원리 17. 바울의 두 중심 신학 18.‘아가페 사랑의’ 세 가지 차원 19. 인내, ‘휘포모네’의 세 가지 성향 20. 성령의 열매의 대표인 사랑 21. 성경의 언어 고소, 고발, 송사 22. 주기도문 ‘대개’에 대한 해설 23.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사적 삼대 사역 24. 할례와 세례 25. 구속사적 믿음 26. 삼분설의 오류 27.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연대 28. 예수 그리스도의 메시아 인식 29. 예수 그리스도의 주, ‘퀴리오스’인식 30.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의 아들 인식 31. 천국 실현의 삼 단계 32. 예수 그리스도의 인자 사상 33. ‘데오파루시아’와 ‘파루시아’ 34. 성경이 소금으로 가르치는 것 35. ‘게마트리아’의 비밀 36. 말씀에 대한 헬라어 언어 풀이 37. 신약에 나타나는‘빛’과 ‘의’의 관계 38. 요한복음 3장 16절의 영생, ‘조앤 아이오니온’의 조명 39. 예수님을 판 가룟 유다 조명 40. 우상에 바친 제물에 대한 이해 41. 지키다의 두 단어, ‘텔레오’와 ‘테레오’의 의미 제3부 일반편 1. 창조의 원리와 구속사적 관점에서 본 자살 2. 성경에서 말하는 거짓말쟁이 이야기 3. 구속 역사의 전환점에서 본 선거 제도 4. 개인 범죄와 집단 악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 5. 목사는 영의 아버지인가 믿음의 아버지인가 6. 껍데기 신앙이냐 알맹이 신앙이냐 7. 원시 종교의 여러 형태 8. 기독교를 인본주의로 만드는 사상가들 9. 불교는 무엇을 말하는가 10. 성경의 세 가지 기록 목적은 무엇인가 11. 동양 종교의 복의 의미가 무엇인가 12. 성경이 가르치는 복의 의미는 무엇인가? 13. 유대인들의 결혼 풍습 14. 유대인의 성인식 15. ‘사탄’과 귀신들의 이해 16. 그렌빌 법칙의 수정 17. 귀신들림과 정신병의 차이 18. 죽음의 신앙에 대한 논증 19. 감사의 세 가지 차원 20. 믿음의 세 가지 차원 21. 성도 믿음의 세 가지 방향 22. 영적 지혜로 본 이중 원인의 원리 23. 성과 관련된 이단 교리 24. 세상 관상학과 성경적 관상학 25. 용서의 신학 26. 기독교는 종교냐 복음이냐 27. 상징주의란 무엇인가 28. 종교란 무엇인가 29. 모세 조각상에 있는 두 뿔의 비밀 30. 날마다 가나안을 향해 떠나라 31. 진정한‘욤 키푸르’는 언제인가 32. 히브리적 사고가 주는 세 번 강조법 33. 요한계시록 6장의 흰 말 탄 자 해석 어떻게 할 것인가 34. 동방박사 ‘마고이’ 35. 예수 탄생, 목동에게 가장 먼저 알린 까닭 제4부 용어 해설편 1. 두려움과 존경심의 표현 ‘포베오’ 2. 종말의 언어 ‘텔로스’ 3. 구원의 대상 모든 민족 ‘판타 타 엗네’ 4. 복음의 어휘 ‘유앙겔리온’ 5. 복음적 메시지 ‘케뤼그마’ 6. 죄, ‘하마르티아’ 7. 신약 선지자,‘프로페테스’ 8. 왕, ‘바실류스’ 9. 경배하다, ‘프로스퀴네오’ 10. 다스리는 자, ‘헤게몬’ 11. 나사렛 사람, ‘나조라이오스’ 12. 전파하다, ‘케륏소’ 13. 회개하라, ‘메타노에이테’ 14. 하나님 나라,‘바실레이아’ 15. 하나님이 통치하는 나라, ‘바실레이아’ 16. ‘바실레이아’의 현재성과 미래성 17. 세례 요한의 세례와 예수님의 세례 18. 바리새인, ‘파리사이오스’의 정체성 19. 사두개인, ‘샅두카이오스’의 정체성 20. 법정적 의, ‘디카이오쉬네’ 21. 마귀의 유혹, ‘페이라스모스’ 22. 마귀요 ‘사탄’인 ‘디아볼로스’의 정체성 23. 회당, ‘쉬나고게’의 역할 24. 성경의 복, ‘마카리오스’의 의미 발전 25. 산상수훈의 가난한 복, ‘프토코스’의 의미 26. 율법 단수, ‘노모스’의 산울림 27. 예루살렘 공회, ‘쉬네드리온’의 악행 28. 영원한 형벌의 처소 지옥, ‘게엔나’ 29. 주, ‘퀴리오스’의 구속사적 이해 30. 지.정.의(知情意)의 좌소, 마음, ‘카르디아’ 31. 악인의 상징 세리, ‘텔로네스’ 32. 시험,‘도키마시아’와 ‘페이라스모스’ 33. 현세와 내세의 상급, ‘미스도스’ 34. 금식하다, ‘네스튜오’의 교훈 35. 성별된 최고의 사랑, ‘아가파오’ 36. 마음을 빼앗는 재물, ‘맘모나스’ 37. 현세적 육신의 생명, ‘프쉬케’ 38. 겉과 속이 다른 외식하는 자, ‘휘포크리테스’ 39. 절대적 생명, ‘조애’ 40.‘사탄’에 예속된 귀신, ‘다이모니아’ 41. 신약교회의 기초인 반석, ‘페트라’ 42. 예수 그리스도의 초자연적 권세, ‘엨수시아’ 43. 예수 그리스도는 영원한 제사장, ‘히에류스’ 44. 성경에 나타난 하인, ‘파이스’의 사상 45. 믿음이 적은 자들, ‘올리고피스토이’ 46. 귀신들린 자, ‘다이모니조메노스’ 47. 충성된 믿음, ‘피스티스’ 48. 죄 사함의 동사, ‘아피엔타이’ 49. 참람하다의 동사, ‘블라스페메이’ 50. 율법적 의, ‘디카이오스’와 칭의적 의 ‘디카이오쉬네’ 51. 신랑, ‘뉨피오스’와 신부 ‘뉨페’ 52. 새 포도주, ‘오이노스 네오스’ 53. 절망자에 대한 위로 안심하라, ‘다르세이’ 54. 귀신의 왕, ‘베엘제불’ 55. 양떼, ‘포임내’와‘포임니온’의 동격 ‘프로바톤’ 56. 알곡과 가라지를 추수하다,‘데리조’ 57. 하나님의 백성, ‘암,’ 그리고 이방인, ‘에드노스’ 58. 복음 사역의 수단 치유, ‘떼라퓨오’ 59. 사명 주어 파송한 사도, ‘아포스톨로스’ 60.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 ‘마데테스’ 61. 하나님과 우호적 관계인 평화, ‘에이레네’ 62. 늑탈하고 헤치는 이리, ‘뤼코스’ 63. ‘사탄’의 모형인 뱀, ‘오피스’ 64. 몸, ‘쏘마,’ 그리고 육체, ‘싸륵스’ 65. 순결의 상징 비둘기, ‘페리스테라’ 66. 고난의 종 인자, ‘휘오스 안드로푸’ 67. 재림의 언어, ‘파루시아’와 ‘마라나다’ 68. 회칠한 무덤 같은 서기관, ‘그람마튜스’ 69. 회당 ‘쉬나고게’의 역할 70. 장례식에 피리 부는 자들, ‘아울레타스’ 71. 영혼을 돌보는 목자, ‘포이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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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이석봉 이동 관심작가 알림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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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님 그리스도 예수의 대행적 성격으로서의 의는 ‘디카이오스’(δ?καιο?)보다는 ‘디카이오쉬네’(δικαιοσ?νη)로 표현되었다. ‘디카이오스’는 율법(도덕)을 행하는 자로서 결백함을 전제한 의인이라면 ‘디카이오쉬네’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전제하여 ‘의롭다 함을 받는 자’를 뜻한다. 그리고 죄 ‘하마르티아’(?μαρτ?α)란 ‘표적을 놓치다’(miss the point)의 의미다. 또는 ‘하나님의 말씀에서 빗나갔다’는 뜻이다. 신약에서 보편적으로 죄라는 의미는 윤리적 개념보다는 하나님의 본래적 의도에 미치지 못하는 상태를 가리킨다. 죄의 뿌리는 피조물의 본래적 목적인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못함에 있다.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고(딤후 3:10), 돈을 사랑하고(딤전 6:10),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 사랑하므로(딤후 3:4) 거룩한 목적까지도 육신의 쾌락에 근거할 때가 있음을 부인하지 못한다. 비록 목적이 하나님의 영광이라 할지라도 인간의 말초신경을 부추기는 행위라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거룩함과 경건함이란 그 모습까지도 거룩하고 경건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 pp.28-29

고대 메소포타미아에서 널리 숭배되었던 신으로 ‘다곤’(Dagon)이라고도 한다. 원래는 서(西)셈족(특히 아모리족)의 신이었던 듯하며, 함무라비법전(法典)에서 ‘우리의 아버지’로 부르고 있다. 바빌로니아에서는 흔히 수신(水…神) 에아와 동일시되는데, 따라서 어류(魚類: dag)의 신이라 보고 있으나, 히브리와 페니키아에서는 곡물(穀物, dagan)의 신으로 보았다. 팔레스타인(구약성경에서는 블레셋인)은 반인반어(半人半魚)의 모습으로 표현하여, 이를 숭상하였고, 아슈도드와 가자에 그 신전(神殿)이 있었다. 구약성경의 삼손과 데릴라의 이야기에서 삼손이 죽은 곳이 바로 가자의 ‘다곤’신전이다. 또한 그리스인 은 해신(海神) 포세이돈과 동일시하였다. --- p.45

그 아버지의 정한 때까지(?χρι τ?? προθεσμ?α?) 후견인과 청지기 아래 있나니(갈 4:2). 갈라디아 4장 4절의 ‘때가 차매’의 ‘때’는 ‘크로노스’요, 에베소서 1장 9절의 ‘때가 찬 경륜’의 ‘때’는 ‘카이로스’로 표현되었으나 모두 ‘프로테스미아’를 의미한다. 특별히 ‘카이로스’는 변화와 새로움의 결정적인 때를 뜻하는 단어로써 예수님은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웠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막 1:15)고 하신 여기의 ‘때’는 불의와 고통으로 가득 찬 인간의 통치를 종식시키는 하나님의 때의 통치를 뜻한다. 새 하늘과 새 땅, 새 인간의 창조를 말한다. 하나님이 예수님을 통해 인간과 그의 역사, 우주에 전혀 새로운 경륜을 펼치실 것이다.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인간 존재가 전혀 새롭게 되며(고후 5:17) 하나님께 헌신되어진다. 따라서 ‘크로노스’가 양으로 규정짓는 시간이라면 ‘카이로스’는 질로 규정짓는 시간이다. 또한 인간이 내적으로 심각한 영향을 남기는 특정한 영적 사건을 경험할 때 그 시간을 우리는 ‘카이로스’라고 말한다. --- p.242

예수께서 육신의 가족을 얼마나 소중하게 여겼는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렸을 때 그 아래에는 모친 마리아와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있었다. 또한 제자 요한도 있었다. 예수님은 요한에게 말했다. 보라 네 어머니라(요 19:27). 예수께서는 자기 육신의 어머니 마리아를 요한에게 네 어머니로 모시라고 부탁하신 것이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육신의 모친에 대한 지극한 효도의 장면으로 육신으로 오신 예수님의 참 모습을 보여 준 것이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족에 대한 이중 원인, 즉 가족에 대한 영적인 관계와 육적인 관계의 두 가지 원인 작용을 통하여 예수님께서 성육신하신 참 하나님이시며 참 사람이신 구세주이심을 깨닫게 된다. --- p.486

예수님께서 ‘…형제를 대하여 라가(Ρακ?, 사악한 자)라 하는 자는 공회(συν?δριον)에 잡히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마 5:22)고 경고하셨는데 여기 ‘지옥’이라는 용어가 헬라어로 ‘게엔나’(γ?εννα)이다. 원래 이 용어는 예루살렘 성 밖에 있는 힌놈(???, 수 15:8)의 골짜기를 가리키는 히브리어 지명에 대한 헬라어 형태의 지명이다. 구약 시대에 힌놈의 계곡에서 몰록신을 섬기던 사람들이 아이들을 희생의 제물로 바치던 가증한 곳으로 하나님의 저주의 심판이 선포된 곳이었다(왕하 16:3;대하 33:6; 렘 7:32). 이 골짜기에는 언제나 쓰레기가 타는 불이 꺼지지 않았고, 종종 매장되지 않은 시체가 타는 연기까지 솟아올랐다. 그러므로 일찍부터 영원한 형벌의 처소로 상징되었고, 신약 시대에 들어오면서 최후의 심판 후에 악도들이 들어가는 영원한 불못의 처소로 동일시되었다.(계 20:15). 그러나 ‘하데스’(?δη?), 즉 ‘음부’(눅 16:23)와는 구별된다. 음부인 ‘하데스’(?δη?)는 심판의 부활(요 5:29)을 기다리는 죽은 악도들의 영혼의 일시적인 중간 상태를 표현하는 용어인데 비하여 지옥인 ‘게엔나’(γ?εννα)는 최후의 심판에서 저주받은 악도들의 몸과 영혼이 함께 영원한 형벌에 처하는 확정적인 장소이다(막 9:43-48).

--- pp.64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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