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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독식

승자독식

: 세계 자원전쟁의 승자 중국의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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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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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10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34쪽 | 584g | 153*224*30mm
ISBN13 9788927803799
ISBN10 892780379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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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여름 한 중국 회사가 페루에 있는 산 하나를 샀다.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그 회사는 그 산에 매장된 자원을 채굴할 권리를 샀다. 1만 5000피트(4천 500미터) 높이의 토로모초 산은 에베레스트 산 높이의 절반에 이르는 거대한 땅덩어리다. 이 산에는 단일 구리 매장지로는 세계 최대인 20억 톤의 구리가 매장돼 있다. 30억 달러라는 어마어마한 돈에 토로모초 산의 채굴권은 페루 국민들로부터 중국인들의 손으로 넘어갔다.
중국의 자원 매집 활동은 참으로 놀랍기 짝이 없다. 불과 10여 년 만에 중국은 전 세계적으로 이루어지는 자원 인수와 관련된 수많은 거래에서 상대적으로 하찮은 존재에서 독보적인 위치로 올라섰다.
(중략)
각종 언론 매체와 미디어 비평가들이 자원 분야에 파국이 임박했다고 다투어 경고하고 나선 것은 별로 놀랄 일이 아니다. 언론 매체들은 경작지 부족으로 촉발된 분쟁과 수자원을 둘러싼 충돌, 공급을 훨씬 능가하는 세계적인 에너지 수요가 불러올 정치적인 아마겟돈의 위험을 경고했다. 그러나 이들 자원과 그 자원들이 거래되는 시장이 그토록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세계 경제의 필수적인 요소이자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자산 항목인 자원에 대한 우리의 지식은 기껏해야 흐릿한 상태로 남아 있다.
앞으로 다가올 수십 년은 대규모 자원 부족 사태로부터 야기될 세계적인 긴장 상태로 점철될 것이 거의 확실해 보인다. 『승자독식Winner Take All』은 그 과정에서 벌어질 자원의 역학을 파헤치고 있다. 이 책은 세계 각지에서 드러나는 중국의 자원 매집 열풍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고 어떤 의미를 갖는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세계열강 가운데 오직 중국만이 미래의 자원 부족 문제에 경제적, 정치적 전략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그러한 사실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 책『승자독식』이 다가올 자원 부족 시대의 도전과 중국이 중심적 역할을 하게 될 자원 확보 경쟁에 거의 무방비 상태로 남아 있는 여타 국가들에 대한 분명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점이다.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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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독식』은 미래에 대한 끔찍한 상상이 아니라 현실에 대한 냉정한 분석을 통해 지금의 자원 위기 상황을 진지하게 전달한다. 특히 거대한 경제 규모를 자랑하는 중국이 앞으로 자원 소비 시장에서 얼마나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인지, 그 중국과 바로 이웃하고 있는 한국은 어떤 대책을 준비해야 할지 생각하게 만드는 의미 있는 책이다.
이대로라면 미래에 자원을 독식하는 승자는 중국이 될 것이다. 위기의식을 가지고 자원 경쟁의 판도를 바꿔야 세계와 한국이 살 수 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 했다. 한국은 절대적인 자원 부족 국가이자 지정학적으로 중국과 무관할 수 없는 나라다. 이 책을 통해 중국의 전략과 세계 자원수급 현황을 상세히 들여다봄으로써 위기를 타개할 방도를 찾아낼 수 있기를 바란다.
- 사공일_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

『승자독식』은 자원 부족 사태의 위험성을 선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자원 고갈에 대한 경고는 여러 차례 있어 왔지만, 이렇게 위협적으로 다가온 적은 없었다. 이제 현대 국가의 최우선 과제는 최대한 많은 자원 확보를 통해 국민의 삶을 최대한 지속시키는 것이 되었다. 그러나 정작 대부분의 국가는 여전히 별다른 위기의식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이 지점에서 저자인 담비사 모요는 누구보다 발빠르게 자원 확보 경쟁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는 중국에 주목한다. 중국은 막대한 자본을 쥐고 블랙홀처럼 자원을 빨아들이고 있다. 중국의 자원 확보 방식과 규모가 위협적이긴 하지만, 자원 위기에 대비하는 중국의 적극적인 자세는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우리 경제도 위기의식을 가지고 자원 경쟁에 적극 대처해야 생존할 수 있다. 특히 세계 자원 수급 경쟁에서 중국이 선점한 위치와 전략을 정확히 파악함으로써 위기 타개의 새로운 방도를 찾아내려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승자독식』은 이를 위한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아직 게임은 끝나지 않았다.
현오석_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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