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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불안한 미래

기술의 불안한 미래

: 엇갈린 전망과 기독교적 대안

리뷰 총점9.0 리뷰 4건 | 판매지수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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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0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268쪽 | 360g | 140*210*20mm
ISBN13 9791188255474
ISBN10 1188255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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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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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만큼 기술 지향적인 시대는 없다. 정보기술, 나노기술, 바이오기술 및 신경기술들이야말로 지금 일어나고 있는 제2차 기술혁명의 원인들이다. 컴퓨터, 로봇 및 사이보그, 즉 인간과 기계의 ‘융합’ 및 유전자 수정 등으로 조작된 유기체들이 매우 급히 진보하고 있다. 최근 제정된 ‘철학의 달’ 기간 중 네덜란드는 이런 현상에 대해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그러나 놀랍게도, 인간과 기술에 관한 사고에 대한 문화적.역사적 배경에 대해 거의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있다. 이 문제들은 너무 일방적 철학적 관점에서만 고려되고 평가되었다. --- p.18

나는 이 세상이 하나님의 장엄한 창조물이라는 사실을 서구인들이 적극 무시하고 있다고 깊이 확신한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 가운데 있는 악의 깊이를 부인하고, 역사적인 타락으로 인한 인간의 불순종으로 모든 어두운 결과가 초래되었다는 사실을 믿기를 거부한다. 나아가 우리는 그리스도가 그분의 삶, 죽으심 그리고 부활하심으로 이룬 총체적 구속도 애써 무시한다. 그리고 새로운 창조에 대한 생생한 기대로 인한 소망도 잃어버리는 비극을 맞게 된다. --- p.75

자연과학 및 기술의 발전이 우리의 삶과 생각에 얼마나 깊은 영향을 미치는지 간과해서는 안 된다. 창조, 그리고 죄와 은혜의 관점에서 인간이 된다는 것은 역사 속에서 지속적으로 존재함을 미한다. 그러나 우리의 경험에서 인간이 된다는 것은 우리가 사용하는 도구와 수단들, 우리가 매일 숨 쉬는 문화 등 우리의 역사적 맥락에 의해 정의된다. 서양 문화가 이런 전자 시대에 현대의 바벨탑을 건설하는 데 마음을 빼앗긴다면,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그 탑에 거주하거나 아니면 적어도 그 근처의 이웃으로 살게 된다. 우리는 그것을 피할 수 없다. 미래에 직면한 우리의 가장 큰 질문은 이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이런 바벨 문화 내에서 자신의 중심을 잃지 않고 진정한 문화 변혁에 공헌할 수 있을 것인가?. --- p.122

이제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 생명 그 자체를 보호하는 것이 문화 형성에 있어 모든 것을 결정하는 목표가 되어야 한다. 과학, 기술, 경제는 생명의 다양성과 풍요로움을 파괴해서는 안 되며, 오히려 생명을 섬기는 데서 그 존재이유를 찾아야 한다._209

생명의 실체를 바라보는 문화 모델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면, 기술은 비로소 적절한 위치에 서게 되고 기술에 의해 발생하는 재난들이 줄어들 것이다. 나는 ‘발전하는 동산’이라는 오래된 성경적 문화 모델이 내가 나열한 요구들을 충족시킨다고 믿는다. 그렇게 되면 역사는 펼쳐지는 동산(창 2장)으로서의 낙원에서 미래의 동산 도시(계 21장)로 나아가게 될 것이다. 죄로의 타락 때문에 이 관점은 엄청나게 왜곡되었다. ‘가시와 엉겅퀴’ 그리고 ‘죽음’이 인간 역사의 특징이 되었다. 그러나 이 동산의 비전은 하나님의 역사에 대한 계획에 포함되어 엄청나고도 시사적인 통찰을 우리에게 제공해준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다가올 하나님나라에 대한 희망찬 관점이 다시 생겨난다. 역사의 끝에 그리스도 안에서 문화의 모든 것이 우리의 지평 너머 있는 동산 도시로 나타날 것이다.
--- pp.24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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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도 볼 수 있듯 그는 현대 과학기술이 하나님의 창조세계와 무관하게 자율적 인본주의에 입각해 있으며 인류에게 공헌한 바가 없지 않으나 심각하게 위험한 요소를 너무 많이 포함하고 있다고 경고한다. 도예베르트의 우주법적 관념의 철학에 의하면 현실은 다양한 양상이 유기적으로 연합되어 있는데, 현대 기술은 너무 강해져서 다른 양상들 위에 군림하는 위치에 서게 되었다고 걱정한다. 과학기술이 삶의 모든 것을 결정하다시피 되어 있는 오늘날 성경을 하나님 말씀으로 확고하게 믿는 철학자가 그렇게 열심히 그리고 꾸준하게 기술 문제와 씨름하고 있다는 사실은 그 자체로 우리에게 위로가 된다. 그리고 그는 그리스도인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현대 기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좋은 길잡이가 되어준다. 이 책도 그런 안내서 가운데 하나라 할 수 있다.
- 손봉호 (고신대학교 석좌교수,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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