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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왜 우리는 더불어 사는 능력이 세계 꼴찌일까?

왜 우리는 더불어 사는 능력이 세계 꼴찌일까?

: 불신ㆍ불안ㆍ불통ㆍ불행의 우리 시대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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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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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11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44쪽 | 340g | 138*217*20mm
ISBN13 9788997853038
ISBN10 899785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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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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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력’을 높이려면 우선 사회가 건강해야 합니다. 또 시민들이 토론하고 협력하는 일에 익숙해야 하고, 더불어 사는 법을 알아야 할 것이며, 개인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무엇보다 사회와 국가에 대한 신뢰가 바탕이 되어 있어야 하고요. 그런데 사회 전반에 불신이 가득하면 어떨까요? 누구를 믿고 속내를 드러내거나, 토론을 하거나, 개인의 의견을 펼치는 일들이 굉장히 어려워지겠죠? 어떤 경우에는 두렵기까지 할 것입니다. 과연 그런 사회에서 ‘시민력’이 올라갈 수 있을까요?--- p.21

여러분들이 만든 후보이고 여러분들이 선택한 의원이면, 선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들이 나서서 이 사람들이 자신의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그게 지금 시대가 요구하는 시민의 역할입니다.--- p.60

아르바이트생들과 임시직, 비정규직과 같은 사회적 약자들이 자신들의 아픔을 알리고 부당함에 맞서 함께 싸울 수 있는 세력들이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어떨까요? 그래서 자신들이 원래부터 누렸어야 했지만 잃어버렸던 권리를 다시 되찾을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상식이 작동하는 사회이자 정의가 아닐까요.--- p.89

생텍쥐페리가 남긴 유명한 말이 있어요. “우리는 이 땅을 조상에게서 물려받은 게 아니고, 우리의 자손에게서 빌린 것이다.” 동시대인들 사이에 연대는커녕 철저하게 서로를 착취하는 구조에 대한 아무런 성찰도 없는 이 신자유주의 시스템의 사회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나눔과 배려를 어떻게 구축하느냐, 이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입니다.--- p.108

소통의 본질은 소통하는 대상, 즉 그게 사람이든 사회든 사물이든 동물이든, 있는 그 자체의 주체로 인정해주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사회에 불통이 만연하는 것은 주체여야 할 인간을 ‘객체화’시켰기 때문이 아닐까요? 즉 소통의 주체로서 마땅히 존재해야 할 인간을 거꾸로 소통을 통해 태도 변화를 일으켜야 할 ‘대상’으로, 혹은 잘 꼬드겨서 특정한 목적을 이뤄내기 위한 ‘수단’으로, 아니면 내가 싸워서 이겨야 할 ‘경쟁자’로만 여기고 있었던 게 아닐까요?--- p.143

사회를 바꾸는 분노와 저항정신은 유지하되, 내가 행복한 것이 제일 우선이라는 걸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내 행복을 언제까지 타인의 판단에 묶어놓으실 겁니까? 내가 먼저 행복하지 않으면 그 누구도 행복하게 만들 수 없습니다. 그러니 웃으며 갑시다. 힘들어도 웃읍시다--- p.199

진정한 인간 개체의 해방, 그게 먼저 이뤄지지 않고서는 행복은 어려운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불행에 대한 현실 대응책은 각기 다르겠지만 그 밑바탕에는 모든 인간에 대한 보편적 신뢰와 사랑, 모든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존중, 그게 필요하지 않을까요?--- p.213

우리가 계속해서 사회 복지를 이야기하며, 제도를 강화시켜야 하는 까닭은 일하지 않고도 먹고살 수 있는 사람들을 만들어보자는 게 아니라, 자살을 선택하는 노동자가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 p.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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