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정치사기꾼과 세금도둑들

정치사기꾼과 세금도둑들

: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힐링이 아닌 현실인식이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12
베스트
사회비평/비판 top100 2주
정가
14,000
판매가
12,6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2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292쪽 | 500g | 151*210*20mm
ISBN13 9788996849346
ISBN10 899684934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황장수
1964년생. 부산에서 초, 중,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농경제학과에서 학부와 대학원을 수료했다. 대학 시절 학생운동, 학내민주화운동 등을 거쳐 졸업 후 사회개혁운동, 농민운동에 10년 이상 복무했다. 국민의 정부 시절 농어촌발전위(대통령 직속), 의료보험통합추진위(총리 직속), 자영자소득파악위(총리 직속) 등 십여 개 이상의 정부위원회에서 정책 전문가로 활동한 바 있고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사무총장, 농림부장관 자문관, (재)농림수산정보센터 사장직을 역임했다.?1999년, 민주당의 ‘젊은 피 수혈’ 차원에서 영입되어 정치에 발을 들였으며 당시 김대중 총재 특보, 민주당 당무위원과 정책위 부의장직 등을 수행했다. 2002년 민주당을 탈당하고 이라크 재건사업 등에서 개인 사업을 하다 정부 측으로부터 제재를 받았고 2006년에는 ‘미국 스파이 조작사건’에 말려들어 오랫동안 투쟁하여 누명을 벗었으나 그 후유증으로 신장 이식 수술을 받는 등 장시간 투병했다. 현재 ‘미래경영연구소’ 소장으로 대공황시대를 대비하여 한국사회 시스템 개혁을 위한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진리와 사상에의 맹종을 거부하고 지식인의 편가르기와 비열함을 혐오하고 기득 상류층의 천박함과 노블레스가 없는 사회를 경멸한다. 돌이켜보면 시류를 거슬러 살아왔던 것 같다. 거친 황무지에 첫길을 가는 마음으로 매일 마음의 길을 만들며 살기를 다짐한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정리하자면 국민의 혈세 24조 중 다수가 들어간 현대건설이, 원전수주 건설 주관사 역할까지 맡고서는 채 5조도 되지 않는 돈에 다시 구) 현대그룹 장자에 돌아갔다는 것이다. 이에 더하여 그쪽 집안 월급쟁이 회장 출신 대통령은 온갖 무리수를 써가며 UAE 원전을 수주해서 현대건설을 밀어주고 있다.(그리고 현대건설 사장이 한전 사장으로 왔다.) 이런 의혹들 외에도 UAE 원전부지 주변시설 공사 하청에 나선 한국의 중소건설사들이 열악한 공사 조건에서 엄청난 고생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들도 나오고 있다.
이미 일은 저질러졌고 돌이킬 수 없게 가고 있다. 덤핑수주, 핵폐기물 재처리, 기술적 문제, 파이낸싱 등 어느 하나 제대로 되는 것이 없다. 특히 핵폐기물 처리 문제는 한미원자력협정 개정에 실패함으로써 여전히 치명적 난제로 남아있다. 이렇게 저질러 놓고 임기 끝나고 가면 그만인가? 그 사이 투입되었던 엄청난 공적 자금은 국민이 치를 대가인가? 4대강처럼 대못 박으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번에는 국민들이 보여줘야 한다. UAE 원전 수주를 밀어붙이고 거짓 홍보하고 강행해온 MB 이하 관료, 한전, 관련 건설사 모두 다 책임져야 할 문제다.--- pp.37-38 「1부 MB 정권의 의혹들」

현재의 ‘부자들만의 정치’는 전 세계적인 현상이고 자본주의의 말기적, 퇴행적 패턴으로 흘러가고 있다. 현재 전 세계의 경제위기와 공황은 ‘부자정치가와 투기 탐욕자본과의 결탁을 해체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기 전까지 지속될 수밖에 없다. 결국 중요한 것은 ‘부자 정치의 네트워크나 연결고리’를 부수는 것이며, 이 과정에서 ‘어느 날 착한 부자 한 명이 나타나 우리의 삶을 질곡에서 구해줄 것’이라는 순진한 믿음도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국민 평균 자산보다 정치인의 평균 자산이 15배가량이나 되는 이 불균형을 깨야 하며 ‘부자가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정책과 제도를 스스로 만들어 줄 것’이라는 허황한 믿음을 버려야 한다. 부자에 의한 부자를 위한 부자의 정치(by the rich, for the rich, of the rich)를 깨는 것이 ‘2040’의 당면한 현실과제인 것이다.
분노는 정확한 목표를 향하여 폭발시켜야 한다. 여야 모든 정치인들이 스스로 두려워서 사회변화에 나서도록 만들어야 변화는 시작되는 것이다.--- pp.118-119 「2부 대공황과 경제개혁」

지난 2006년 부동산 투기 붐 전후에는 땅만 점 찍어 놓고 지주 작업만 하면 자기 돈 거의 없이 저축은행의 돈을 브릿지 자금으로 빌려 토지를 매입할수 있었고 나중에 시중은행 PF를 통해 되갚는 일이 기본적 부동산 공식이었다. 저축은행 오너와 임원은 사기사업에 밑돈을 내주고 고리를 뜯어오다 결국 욕심을 내어 부산저축은행처럼 자신들이 직접 부동산 사업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즉 서민의 고혈을 짠 대가인 저축을 이용, 사기와 고리대금업을 해오고 눈먼 돈이라 생각하고 오너와 임직원이 서로 앞다투어 해 먹은 것이 저축은행 비리의 본질이다. 이런 사기꾼들이 해먹은 돈을 규명하지도 않고 공적자금 투입으로 막아주는 것이 말이 되는가? 그 과정에서 또 얼마나 셀지 의문이다.--- pp.127-128 「3부 대한민국의 그늘」

나는 닉슨이야말로 동서냉전을 데탕트로 이끌고 1930년대 루스벨트의 뉴딜 정책 이후 미국사회의 실질적 진보를 구체적 정책으로 실현한 위대하고 진정 진보적인 인물이라 생각한다. 물론 그는 음모적이고 불안해하는 성격과 출신 성분의 콤플렉스 등 인간적 약점은 있었다. 그러나 정치는 인성이 아니라 결과로 말한다.
60년대 말, 70년대 초 당시 냉전과 베트남전이 휩쓸던 미국사회와 공화당의 분위기에서 이토록 과감한 개혁을 한 닉슨은 진보는 입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닉슨은 말이 아닌 성실과 근면으로 ‘역사적 소명으로 실천한 진보의 본질’을 보여주었다.
오늘날 한국의 진보정당이 당면한 과제는 패거리적, 교조적 분파주의가 아니고 구체적 contents와 vision에 기반을 둔 실천이다. 어려운 시대에 원내 진보정당으로서 국회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앉았다면 역사와 시대에 대한 책임을 느껴야 한다.--- p.195 「4부 야권, 진보진영은 정신 차려야」

좌파진보가 되려거나 개혁진영에서 정치나 활동을 하려면 반미와 용북 및 북한에 대한 무한한 관용은 필수이며 북에 대한 비판은 삼가야 한다. 야당의 공천 심사위에서 사고의 개혁성을 보기 위해 공천 신청자의 성향을 검증해 본다고 했는데 그중 중요한 부분이 한미 FTA 문제와 북한 문제 아니었겠는가? 비정규직이나 청년실업, 알바문제 등에 대한 성향을 검증한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 있는가?
이 반대편에 정확히 친미와 반북(반공)으로 먹고사는 우파, 보수, 수구 그룹들이 있다. 이들은 진보진영처럼 자생적으로 정치 조직화하지 못하고 좌우 어젠다 대립으로 진영을 가를 필요가 있을 때 행동대로서 등장할 뿐이다.
나는 반미, 친북 또는 친미, 반북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의 사고도 존중해야 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전혀 다른 의제에 반미, 친북 문제를 슬그머니 끼워 넣거나 우파에 반대하는 모든 사람은 한미 FTA나 제주 강정 기지 등에 반대해야 한다는 식의 편 가르기는 모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그들이 정치적 지분을 확보한다는데 거부감을 느낀다. 결국은 선거시기의 진영 논리 싸움이다.--- pp.238-239 「5부 선거와 정치개혁」

이를 통해 볼 때 20년 10.5%는 매우 악의적으로 긴 만기와 높은 이자를 정한 사례이다. 이런 식으로 따지면 BW 25억 원의 액면금액을 이자 10.5%, 만기 50년짜리로 발행하면 약 1,698만 원에 인수할 수 있고 더 나아가 100년짜리로 발행하면 단돈 11만 5,270원에 인수할 수 있다. 이것이 소위 투명윤리 경영을 지향하는 안철수 양심의 수준인가? 이왕 한 거 눈감고 차라리 100년짜리 BW를 발행하지 왜 20년으로 했는지 모르겠다. 편법은 쓰고 싶고 노골적으로 하기는 창피하니 20년이라는 어정쩡한 희대의 할인수법을 쓴 것이다. 이런 안철수 BW의 조건이 정상적인지 10년간 총 817차례의 BW 발행과 비교해보았다.
총 817건의 BW 발행사례 중 만기는 대부분 7년 이하다. 안철수 BW와 같은 만기 20년짜리는 하나도 없다. 이자율의 경우 안철수 BW 이자율 10.5%를 넘는 사례는 817건 중 10개가 있다.
이 중 8개는 이자율이 10.5%와 비슷한 수준이고 2개가 비교적 높다.(이자율이 비슷한 8개 중 12%짜리 하나는 만기가 2년이고 나머지 7개는 만기가 모두 3년짜리다.) 비교적 높은 나머지 두 개 중 이자율 17%짜리는 만기가 90일이고 이자율 30%짜리는 만기가 3년(할인율 54.5%)이다.
이자율과 만기를 종합해 점수를 매긴다면 안철수 BW(할인율 86.5%)가 상장, 비상장 817개 회사 통틀어 단연 돋보이는 1위 금메달감이다. 이래도 안철수 BW가 탈법이 아니고 정상인지 안철수와 금감원에 묻고 싶다.
--- pp.259-260 「6부 안철수! 정치하지 마라」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2,6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