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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기 Eating & Drinking

먹고 마시기 Eating & Drinking

: 모두를 위한 매일의 잔치

일상의 신학 시리즈-03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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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2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310g | 135*203*20mm
ISBN13 9788997760268
ISBN10 8997760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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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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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캐슬린 다비 레이
Darby Kathleen Ray
미국 미시시피 주 잭슨에 자리한 밀셉스 칼리지의 종교학 교수. ‘밀셉스 신앙과 일 계획’의 디렉터를 맡아 이끄는 등, 개인의 소명뿐 아니라 우리 사회의 윤리적 이슈, 가치, 공공선에 대한 탐구를 통해 시대의 요구에 답하기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펴고 있다. 지은 책으로 Incarnation and Imagination: A Christian Ethic of Ingenuity(Fortress Press, 2008), Theology That Matters(Fortress Press, 2006), Deceiving the Devil: Atonement, Abuse, and Ransom(Pilgrim Press, 1998) 등이 있다.
역자 : 홍병룡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IVP 대표 간사로 일했다. 캐나다 리젠트 칼리지와 기독교학문연구소, 호주 국립대학에서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는 《거룩한 그루터기》, 《성경 번역의 역사》, 《그들은 어떻게 이단이 되었는가》, 《그리스도인의 미덕》, 《전도, 그 뜻밖의 모험》 등이 있다.
저자 : 데이비드 H. 젠슨
David H. Jensen
칼튼 대학을 졸업하고, 종교학 전공으로 예일 대학에서 석사학위(MAR)를, 밴더빌트 대학에서 박사학위(Ph.D.)를 받고, 텍사스 주 오스틴에 위치한 오스틴 장로교신학대학 구성신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Flourishing Desire: A Theology of Human Sexuality(Westminster John Knox, 2012), Living Hope: The Future and Christian Faith(Westminster John Knox, 2010), Responsive Labor: A Theology fo Work(Westminster John Knox, 2006) 등이 있으며, 〈일상의 신학〉 시리즈의 책임 편집자이다.
역자 : 홍병룡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IVP 대표 간사로 일했다. 캐나다 리젠트 칼리지와 기독교학문연구소, 호주 국립대학에서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는 《거룩한 그루터기》, 《성경 번역의 역사》, 《그들은 어떻게 이단이 되었는가》, 《그리스도인의 미덕》, 《그리스도를 본받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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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당신은 어떤 일을 하세요?”라는 물음에 무척 익숙한 편이다. 한마디로 상대방에게 직업을 묻는 질문이다. 상대방의 직업을 알면 그가 어떤 사람인지를 충분히 알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일은 생존이나 삶에 필요한 심리적인 틀을 얻기 위한 수단일 뿐만 아니라, 개인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유지하기 위한 수단이기도 하다. 미국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는 일반적으로 개인의 정체성과 사회적 지위를 직업에서 찾는다. 그래서 은퇴를 앞둔 많은 사람들이 불안감에 시달리는 것이다. 보통 휴식 자체는 환영할 만한 것이지만 혹시 실업으로 자아를 상실하지 않을까 우려하기 때문이다. --- p. 28-29

만일 우리의 일이 한없는 소비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역할만 하면, 삶의 필수품을 확보하는 능력(생존으로서의 일)은 줄어든다. 특히 하류층에 속한 저임금 노동자들의 경우, 임금으로 정말 필요한 것을 채우기보다 시장이 조작한 욕구를 채우다 보면 그 개인과 가족과 공동체는 품위 있는 삶에 필요한 자원을 빼앗긴다. 그리하여 불행하게도, 최신 전자장치나 브랜드 운동화는 가지고 있지만 책이나 양식이 없는 아이들이 생기는 것이다. 그리고 이와 마찬가지로, 소비주의가 순간적인 욕구충족과 단기적인 시각을 조장함에 따라, 정규적인 수입이 있을 때 길러지는 절제와 규칙성과 장기적인 시각이 약화된다. 이전 세대에서 일을 통해 계발했던 목적지향적인 삶의 틀이, 소비주의의 미친 듯한 속도와 단기적인 지평에 밀려서 그만 풀어지고 마는 것이다.--- p. 40

아리스토텔레스는 우주의 자연질서가 계층화된 사회를 지지한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어떤 사람들은 천적으로 이성적인 사고와 관조를 할 능력이 없어서 비천한 육체노동을 맡도록 운명지어진 ‘타고난 노예들’이라고 했다. 또 어떤 이들은 ‘선천적으로’ 지적인 일과 그에 따른 도덕적, 사회적 리더십에 적합한 존재로 태어났다. 우리 시대에 볼 수 있는 일과 급여에 대한 계층적인 태도 바탕에도 이와 비슷한 전제가 깔려 있다. 즉 인종, 계급, 성, 직업 지위 사이에 ‘자연스런’ 상호관계가 있다는 믿음이 깔려 있는 것이다.--- p. 79

성경이 인간에 관해 말하는 첫 번째 사항은 우리가 하나님의 선한 일을 보존하고 강화하기 위해 이 땅에 창조되었다는 것이다. 인간이 에덴동산에 일꾼으로 세워졌다는 것은 낙원의 환경에 일이 포함되어 있음을 뜻한다. 따라서 일은 일차적으로 저주가 아니라 삶을 지탱해주는 하나의 소명이다. 인간으로서 우리는 풍성하고 조화로운 세계를 보존하고 가꾸라는 하나님의 소명을 받은 존재들이다. 우리가 무슨 일을 하든지 간에 이런 인간의 소명은 변함이 없다. 설사 우리의 일이 고생스럽거나 지겹거나 소외감을 불러일으키거나 자기과시의 통로라고 할지라도, 그것이 축복이 될 수 있는 잠재성은 여전히 살아 있다.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자 남을 위한 선물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이런 잠재성을 현실화시키는 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의 본분이다. 다시 말해, 이 세상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일을 선물로 감사히 받고, 우리의 일을 남을 위한 선물로 만들되, 우리가 흙으로 만들어져서 흙으로 돌아가는 존재임을 기억하는 것이다.--- p. 116

일이 귀중한 것은 그 일꾼 때문이다. 일꾼은 곧 인격체이고, 모든 인격은 하나님이 평등하게 창조했고, 그분이 사랑하는 존재들이기 때문이다. “본래 ‘일꾼을 위해’ 일이 존재하는 것이지, ‘일을 위해’ 일꾼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자본주의 원칙처럼 노동이 자본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자본이 노동을 섬겨야 한다. 그리하여 일과 일꾼의 온전한 관계가 경제의 원동력이 되어야 마땅하다.--- p. 161

은혜의 경제에서는 일이 개인의 선이 아니라 공공의 선이다. 일이란 것은 본래 경쟁에서 승리하여 그것을 획득한 사람, 적절한 연줄이 있는 사람, 혹은 출신 배경이 좋은 사람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만인을 위한 것이다. 어느 정도 ‘용납할 만한’ 수준의 실업률을 전제로 삼고 있는 경제라도 이 기준에 의하면 도덕적으로는 용납할 수 없는 셈이다. 만일 자본주의 경제에서 사기업이 충분한 일자리를 창출하지 못한다면, 정부가 시장의 힘을 약화시키지 않는 선에서, 곧 시장가치에 조금 못 미치는 선에서 일자리를 공급함으로써 그 간격을 메울 수 있다. 생계를 노동의 기본 목적으로 삼는 그리스도인들은 자기네 교회와 사업체로부터 시작하여 완전고용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 p. 180-181
이런 풍습을 담은 흥미로운 영화 중 하나는 프랑스 다큐멘터리 아기들Babies인데, 해설자가 없고 대화도 거의 없이, 그저 나미비아, 일본, 몽골, 미국에 각각 사는 아기들에게 초점을 맞춘 영화이다. 이 영화의 관객은 일본과 미국 같은 경제적인 선진국 도시에서의 자녀 양육 방식이 몽골과 나미비아 같은 저개발국 농촌에서의 방식과 얼마나 다른지를 금방 알아챈다. 후자의 경우, 아기들은 부모가 물을 긷거나 염소를 치러 갈 때에도 늘 따라다니므로 삶의 현장에 푹 잠기게 된다. 부모들이 나란히 일하는 동안 아기들은 돌과 나뭇가지, 서로의 머리칼을 갖고 논다. 부모는 아기들을 일상적인 일의 방해거리로 여기지 않고 거기에 편입시키는 편이다. 아기와 어린이들은 평범한 일에 둘러싸인 채 자발적인 놀이를 즐기고, 그러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사회화 과정을 밟는다. --- p. 51

히브리 성경은 가장 대표적인 가족들에게서 벌어진 사소한 경쟁을 통해 모든 가족의 한계를 현실적으로 묘사하는 동시에, 가족이 가지를 뻗어 점차 확대되는 모습도 보여준다. 오늘날의 핵가족은 고대 이스라엘에서는 전혀 생소한 것이다. 당시의 집안은 혈연과 입양으로 친척관계를 맺은 여러 집단들을 포함했다. 이스라엘의 집안은 여러 세대가 공존하고 있었고, 부유한 경우에는 하인들과 집안 일꾼들까지 포함했다. --- p. 95

자녀에 대한 부모의 의무를 설명하는 토마스의 견해는 그의 자연법 사상에 근거한다. 하나님은 이 세계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위계질서를 갖춘 곳으로 창조하셨다. 인간은 이 자연 질서를 조사해서 풍성한 삶으로 이끌어주는 패턴을 분별할 수 있다. 자녀를 향한 부모의 애정이 이 자연 질서의 한 요소이다. 올바른 질서를 따르기만 하면, 인간의 사랑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질서정연한 모든 인간적인 사랑을 통해 나타나고 또 거기에 반영되는 법이다. 지상에서 하는 우리의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에 참여하는 것이므로 좋은 것이라고 토마스는 주장한다. 우리의 사랑이 하나님의 사랑을 가리키는 한, 모든 사랑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반영하는 것으로 칭송을 받아야 마땅하다. 인간의 사랑은 우리를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할 경우에만 의심스런 것이다. --- p. 112∼113

부시넬 이후 수십 년간 자녀 양육에 관한 책이 많이 쏟아져 나왔다. 그 책들과 아주 대조적으로 부시넬은 부모에게 단순한 충고를 던진다. 한마디로, 당신의 아이들과 함께 놀라는 것이다. “때로는 자녀들의 놀이에 흥미를 느끼는 부모가 자기 나이를 아랑곳하지 않고 아이들과 함께 신나게 놀 수 있다. 자녀에게는 그럴 때만큼 즐거운 놀이 시간이 없을 것이다.” 부시넬이 그 고전적인 책을 마무리할 시점에 이르면, 독자는 주일학교 선생의 엄격한 훈계가 아니라 부모들이 자녀와 함께 잔디밭을 뛰어다니며 웃는 소리를 듣게 된다. 어쩌면 글을 쓴 부시넬이 하트퍼드 타운 잔디밭에서 자신의 아이들과 뒹구는 모습을 포착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p. 126∼127

부모는 자녀를 사랑한다. 그 사랑에 자녀가 늘 자동적으로 보답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핀과 그레이스를 사랑하는 방식은 그들이 나를 사랑하는 방식과 다르다. 이런 차이는 서로 다른 입장에서 나오는 것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살아가면서 내뿜는 사랑의 색채는 서로 다르다. 부모의 사랑은 자녀에 대한 훈육을 수반하는데, 자녀가 처음에는 그것을 사랑으로 인식하지 못하다가 먼 훗날에야 비로소 깨닫는다. 이렇게 부모는 자녀들에게 사랑의 여러 양상을 가르칠 수 있다. 하지만 자녀도 부모에게 사랑하는 법을 가르친다. --- p. 152∼153

구도르프는 희생 그 자체를 목적으로 삼지 않는 폭넓은 관점을 갖고 있다. 부모가 자녀를 위해 희생할 때 오히려 자신이 선물을 받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마치 예수님의 희생의 목적이 그분의 죽음이 아니라 부활로 세상에 생명을 주는 일이었던 것처럼, 부모가 베푸는 보살핌 역시 부모의 자기포기가 아니라 부모와 자녀의 풍성한 삶을 목적으로 삼는다. 구도르프의 분석을 들어보자. “희생은 하나님나라를 확장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희생적인 사랑은 언제나 서로 간에 사랑을 세우는 걸 목표로 삼는다는 점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어떤 행위가 사랑의 행위가 되려면, 아무리 먼 훗날의 일이라 할지라도, 사랑의 반응을 불러일으키는 잠재력을 갖고 있어야 한다.”
--- p. 162∼163
폴란은 연방정부의 농업 경영과 정책의 변화로 말미암아, 한때 귀리, 건초, 옥수수, 콩류, 야채, 과수원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던 미국의 중심지대가 지금은 온통 옥수수와 콩의 광대한 바다로 변모했다고 말한다. 예전에 소와 말이 풀을 뜯어먹던 목초지는 거의 사라지고 지금은 어디를 보아도 잡종 옥수수와 콩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그토록 큰 면적의 땅을 옥수수 재배지로 전환한 후, 거기다 잡종 씨앗과 화석연료에서 뽑은 비료를 사용한 결과, 해마다 평균 200억 말의 옥수수를 수확하게 되었다. 이 수확량을 미국 인구로 나누면 1인당 1톤씩이나 돌아가는 엄청난 양이다. --- p. 38-39

보스턴이나 시카고에 사는 시민 중에 수천 킬로미터나 떨어진 곳에서 재배한, 상하기 쉬운 열대과일을 그들이 사는 도시 주변 농장에서 자란 사과보다 어떻게 훨씬 싼 값에 살 수 있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있을지 모르겠다. 에콰도르나 온두라스에서 수입한 바나나 가격이 오하이오에서 재배된 사과 가격의 3분의 1밖에 되지 않는 것을 의아하게 생각한 적이 있었던가? --- p. 47

내 책상 위에는 영국인 저널리스트인 프레드 피어스가 쓴 《생태계 죄인의 고백록: 내가 먹는 음식의 출처를 추적하다》라는 책이 놓여 있다. 이 책에서 피어스는 자신이 먹는 음식의 기원을 알기 위해 전 세계를 여행했던 일을 묘사한다. 카메룬에 갔을 때에는 대규모 코코아 단일경작 농장의 대안인 소규모 농장들을 방문했다. 생계형 코코아 농민의 아들인 어린 소년이 그에게 다가와서는 묻는다. “코코아는 어떤 맛인가요?” --- p. 64

서기 1세기가 시작될 즈음 이스라엘 백성은 카이사르 아우구스투스의 제국 치하에서 몸부림을 치며 하나님의 메시아가 올 날을 간절히 고대하고 있었다. 나사렛과 그 지역의 작은 마을들에서는 곡물을 갈기 위해 마당에 날마다 모이는 여인들이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는 날에 대한 꿈을 꾸며 얘기했을 것이다. 당시에 ‘양식lechem’이란 단어는 그들의 주식이었던 ‘떡’을 일컫는 말이기도 했다. 그들은 거친 밀가루나 보리를 물과 섞고 반죽하여 나무나 숯을 피우는 오븐에서 둥근 조각들로 구워냈다. 이 떡과 함께 올리브나 올리브기름, 무화과, 혹은 염소 치즈 등을 음식으로 내놓았다. --- p. 107

웬델 베리는 “우리 사회의 주류 문화는 인간에 대해서, 기계적으로 움직이고 모든 것을 돈으로 측정하는 시장에서 자원을 획득하려고 경쟁하는 존재라고 규정짓는다”고 말한다. 그와 반대로 성경은, 우리를 “거룩한 세계에 다른 거룩한 피조물들 가운데 살고 있는 거룩한 피조물”로 여긴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날마다 생명을 파괴하고 그 가능성을 축소시키는 경제적 관습에 만족한다면” 삶이 거룩하다는 것을 결코 깨닫지 못할 것이다. 기독교는 우리에게 모든 거룩함과 축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섬기며 살아가도록 권한다. 우리와 하나님, 우리와 창조질서, 우리 상호 간의 친교를 도모해주는, 먹고 마시는 습관을 기르라는 말이다.
--- p.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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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는 것은 무조건 많이 먹는 것과 다르다. 무엇을 먹느냐와 함께 어떻게 먹느냐를 제대로 묻지 않으면 먹는 것조차 귀찮은 노역이 된다. 습관적인 식전 기도를 아무리 열심히 바친다 한들 먹고 마시는 삶의 의미를 감사와 찬미로 충일하게 채우기까지 ‘일용할 양식’에 담긴 신학의 심오한 성육화는 참으로 요원하다. 이러한 관심사들을 아우르면서 이 책은 오늘날의 식생활에 바람직한 대안의 제시와 함께 잔잔한 성찰의 파문을 남긴다.”
차정식(한일장신대학교 신학부 교수)
“엘리자베스 그로프는 독자로 하여금 먹고 마시는 행위에 담긴 뜻과 상호관계를 복합적으로 성찰하도록 안내하면서, 창조세계의 성례전적 성격을 배경으로 연민을 베푸는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조화를 이루는 식습관을 기르도록 권면한다.”
마가레트 파일(노트르담 대학교 신학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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