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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이야기

소녀 이야기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 양장 ] 교과서 쏙 한국사 들여다보기-06이동
김준기 글, 그림 | 리젬 | 2013년 01월 1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3 리뷰 4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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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1월 1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58쪽 | 414g | 245*205*15mm
ISBN13 9788992826938
ISBN10 8992826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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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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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그림 : 김준기
서울에서 출생하여 공주대 만화예술과를 졸업하였다. 1995년 [생존]으로 제1회 SICAF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2001년 [등대지기]로 동아 LG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대상, RESFEST KOREA 관객상, 2003년 [인생]으로 SICAF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대상, 미쟝센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독일 STUTTGART 관객상을 수상하였다. 2011년에는 [소녀 이야기]로 이탈리아 Cartoons On The Bay Educational and Social Issues File 부문,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애니메이션 부문 콘텐츠진흥원상을 수상하였으며, 브라질 Animamundi, 싱가포르 SIGGRAPH ASIA 2012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공식 초정되었다.

YES24 리뷰 YES24 리뷰 보이기/감추기

“한 마디라도 사과의 말을, 진실한 사과의 말을 들어보는 게 소원이에요.”
도서2팀 전소현 (xena85@yes24.com)
2013-05-15
독일은 세계2차대전 당시 히틀러의 심복이었던 나치 전범 헤스의 시신을 유족들의 양해를 얻어 화장 한 후 호수에 뿌렸습니다. 헤스의 묘소가 독일 극우주의자들의 성지로 악용될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얼마 전, 2차 대전 전범이 묻힌 야스쿠니 신사를 정부 고위층 인사가 집단 참배하는 모습을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1970년 독일의 빌리 브란트 총리는 유대인 위령탑에서 무릎을 꿇었고, 메르켈 총리는 지난해 나치에게 희생당한 집시들의 추모식에 참석해 악행을 반복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4월, 일본의 아베 총리는 침략에 대한 정의는 학계에서도 국제적으로도 확실하지 않다며 국가 간의 관계에서 어느 쪽에서 보느냐에 따라 다르다라는 궤변을 늘어 놓았습니다.

같은 역사를 바라보는 두 나라의 눈이 이렇게나 다릅니다. 이런 뉴스를 접할 때 마다 분함과 슬픔에 가득 찬 가슴을 쓸어 내리는 할머님들이 계십니다. 바로 위안부 할머님들이십니다. 『내가 정말 알아야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에서 쓰여진 이야기처럼 잘못을 인정하고, 진실한 사과를 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은 어린 아이일 때, 모두 배운 것이라는데. “나가서 남에게 폐를 끼치지 말아라.”는 일본의 모든 어머니들이 자녀들이 밖에 나갈 때 덧붙이는 당부의 말이라는데, 왜 그들은 이 슬픈 할머님들께, 그 옛날 꽃다운 소녀들에게 사과 한마디를 하지 못하는 것일까요?

“한 마디라도 사과의 말을, 진실한 사과의 말을 들어보는 게 소원이에요.”라고 말씀하시는 위안부 할머님들의 이야기를 담은 김준기 감독의 애니메이션 『소녀 이야기』를 다시 종이 인쇄로 담은 이 책은 애니메이션의 영상 장면과 함께 역사적 사실 자료들도 함께 엮어 보여줍니다. 고(故) 정서운 할머니가 열 다섯 살에 자카르타의 위안소로 끌려가 힘들게 살아남은 이야기, 일본군의 만행, 끔찍했던 8년의 시간 후 돌아온 고향에서도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았음을 담담하게 이야기 하는 책에서 어린이들은 팔십 년이 넘는 시간이 흐른 지금, 이 문제가 왜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있으며, 매주 수요시위를 벌이는 이유와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알게 됩니다. 또한 올바른 역사관으로 인권과 평화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도록 이끌어 줍니다.

책의 표지에는 열 다섯의 정서운 할머니가(혹은 젊은 세대의 우리가) 노인이 된 고(故) 정서운 할머니를 안타깝게, 혹은 위로를 건네듯 어깨를 잡아 드리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물론 다음 세대가 될 어린이들에게 우리는 제대로된 역사관을 심어줄 의무가 있을 것입니다. 잘못된 과거의 역사를 바로잡고 미래에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원동력을 키워주기 위해서지요. 역사의 흐름의 평가 속에서, 언젠가 침략전쟁에 대한 인정과 진심 어린 사과를 받게 되는 그날 까지 표지 속 할머니의 어깨를 잡아드리는 단단한 손이 되어 주기 위해서.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1990년대 초, 저는 만화를 그리고 싶어 대학교에서 공부를 하던 학생이었습니다. 당시 김학순 할머니께서 언론에 위안부에 대해 처음으로 언급하셨습니다. 2차 세계대전 때 일본이 자국의 군인들을 위해 위안부를 조직적으로 운영했고, 많은 조선인 소녀들이 강제로 끌려가 지옥 같은 위안부 생활을 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사건은 당시 뉴스에 크게 보도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위안부에 대한 만화를 그려야겠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 후,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도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3·1절이나 광복절 때마다 뉴스와 다큐멘터리에서 잠깐씩 접하는 할머니들의 소식이 지금의 [소녀 이야기]를 만들어야겠다고 굳게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만화책으로 만들고 싶었지만 2008년, 3D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을 만들려고 한 시작은 아마 한국인으로서 일본인들에 대한 분노였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작품을 만들기 위해 조사하고, 공부할수록 이 문제를 단순하게 접근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일본인들은 나쁘다, 정치인들이 문제다, 라는 식의 접근 방식은 이 작품의 본질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누구보다 우리가 이 문제를 제대로 알아야 하는 게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끔찍했지만 꼭 알아야 하는 위안부 이야기를 할머니가 아이들에게 들려주듯이 작품을 제작했습니다.

우리는 일본을 ‘가깝고도 먼 나라’ 라고 표현합니다. 가까운 이웃과 원수처럼 지내는 것은 서로에게 너무 불행한 일입니다. 이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중 살아계신 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분들이 모두 세상을 떠나신다면 이 문제는 절대 해결될 수 없습니다. 나라가 힘이 없어 우리의 누이와 딸들이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입었습니다. 자손으로서 죄송한 마음에 늦게나마 애니메이션 [소녀 이야기]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처음의 바람과는 다르지만 작은 그림책으로 다시 다듬어졌습니다. 이러한 작품들이 앞으로 많이 만들어져 할머니들의 여생에 즐거운 소식들이 가득하길 빕니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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