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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레이디 북토크

알파레이디 북토크

: 책으로 세상을 읽다

리뷰 총점8.4 리뷰 22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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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150*223*30mm
ISBN13 9788975278884
ISBN10 8975278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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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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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자 : 경향신문 인터랙티브팀
경향신문 인터랙티브팀은 2010년 10월 경향신문 온·오프라인 통합에 발맞춰 만들어졌습니다. ‘인터랙티브(interactive)’는 ‘서로 소통한다’는 뜻으로 독자와 비독자, 기자와 비자, 기사와 비기사의 경계를 허물기 위한 모든 시도를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인터랙티브팀은 지난 2년여 동안 기자와 독자가 함께 만드는 시민참여 저널리즘, 2012년 총선·대선 선거사이트, 경향신문 기자와 독자와의 만남 등 독자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을 진행해왔다. 또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구글 플러스 등 경향신문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매일 독자와 만나고 있다. 경향신문의 메타블로그 ‘KHross’도 독자와 만나는 창구 중 하나이다. 경향신문이 어떤 컨텐츠와 서비스로 독자에게 다가가고 소통해야 할지 고민하는 것도 인터랙티브팀의 몫이다.

2011년 독자가 참여하는 시민참여 저널리즘의 일환으로 착한시민 프로젝트, 청년백수 탈출기, 알파레이디 리더십을 진행해 ‘올해의 여기자상’을 수상했다. 2012년에는 다양한 소셜미디어 운영을 통한 독자와 소통수준, 창의성 등을 인정받아 ‘온라인저널리즘 어워드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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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동작이 있습니다. 고개를 숙이고 책을 읽습니다. 그러다가 어떤 부분에서 멈춥니다. 그 부분이 뭔가를 생각나게 해서겠죠. 책을 읽다가 멈추고 고개를 드는 것, 그게 독서 행위입니다. 책을 읽다가 멈추고, 또 멈추고 하면서 결국은 나를 보게 됩니다. 책 속에서 우리는 자기 자신을 다시 만나게 됩니다. 마주칩니다.
책에선 내게도 일어날 수 있었던 일을 경험해볼 수 있어요. 책이 다루는 주제는 사실 우리도 겪는 것들입니다. 질투, 상실, 배신, 사랑, 외로움, 두려움, 불안……. 그런데 이런 주제들을 엄청난 디테일로 다루는 것이 책이에요. 책이 놀라운 것은 어떤 사건 때문이 아니라 그 사건을 만나는 개인들의 태도가 너무나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책이 깨달음을 주는 것은 그 안에 우리가 하지 말 것, 우리가 해야 할 삶의 모습들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책 한 권이 바꾸는 나의 삶」에서(23~24쪽)

여성은 사랑을 열망하는 게 아니라 사랑받기를 열망합니다. 저 사람이 나를 열망하기를 열망합니다. 그렇다면 여성이 사회적으로도 억압받는 것도 당연하게 여겨야죠. 그런 식의 열망에 갇혀 있기 때문에 성욕에 대해서 배우지 않아요. 40대가 되면 부부 사이의 불꽃은 꺼지죠. 성욕이 지닌 우주적 힘의 원리를 모르기 때문에 성욕은 억압되죠. 해소할 방법이 없어요. 그러다 막히면 정신적 상처가 됩니다. 그게 아픈 겁니다. 여성의 몸과 지혜는 자연입니다. 지혜는 여성의 몸을 생성시킨 자연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자연은 아름다운 경치나 오지 같은 걸 말하는 게 아니고 문명의 표상을 벗어던지는 것을 말합니다. ‘돈 많고, 잘생기고, 순정도 있는 사람을 원한다’는 자본이 만든 상품을 내려놓는 것입니다. 그러고 나서 자기 몸이 원하는 존재의 심연을 보세요. 그러면 내 몸이 자연의 리듬을 갈망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여기서 인생의 생로병사에 맞는 지혜가 나오고, 비로소 몸과 소통하게 됩니다.---「여성의 몸, 진정한 주체는 바로 나」에서(60쪽)

남녀는 이렇게 공감능력에서 큰 차이가 납니다. 주변에서도 이런 차이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부인은 계속 하소연을 하는데, 남편은 계속 반복되는 이야기에 짜증이 납니다. 듣다 못해 소리를 버럭 지릅니다. 내가 이렇게 해준다는데 왜 계속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느냐는 거죠. 하지만 여자는 문제를 해결해달라는 게 아닙니다. ‘내가 이렇게 힘드니 제발 나를 이해해달라’, ‘내 감정을 알아달라’는 거죠. 공감해달라는 겁니다. 그런데 남자는 그 공감을 못하는 거죠.
남자는 여자가 이야기를 하면 일단 무조건 맞장구를 쳐주세요. 그러고 나서 이렇게 하면 어떨까를 이야기하는 게 좋습니다. 여자는 남자들에게 너무 장황하게 늘어놓지 않는 게 좋습니다. 어차피 공감을 잘 못하니까요. 어떤 때는 “이런 게 불만이다”라고 바로 직접 이야기하는 게 필요합니다.---「진정한 소통으로 성숙한 사랑을 이루다」에서(80쪽)

한국말을 잘한다고 해서 한국말 프레젠테이션을 잘하는 것이 아니죠. 영어도 마찬가지예요. 영어를 잘한다고 해서 영어 프레젠테이션을 잘하는 것이 아닙니다. 연습만 많이 한다면 영어를 완벽하게 하지 않아도 아주 좋은 프레젠테이션, 위대한 프레젠테이션을 할 수 있어요. 그렇다면 어떻게 연습해야 할까요?
이번에는 네 가지 팁을 드릴게요. 4P입니다. 바로 쉼(pause), 고저(pitch), 속도(pace), 강조(power)예요.
영어는 한국말처럼 억양이나 어조가 일정하지가 않습니다. 파동(wave)이 있어요. 영어를 말할 땐 이게 없으면 어색하고, 어떤 걸 강조하고 싶은지 몰라 이해가 안 될 정도죠. 한 문장을 읽더라도 강조하고 싶은 의미가 담긴 곳을 힘주어 말해야 합니다. 그래야 청중이 내 말 중 어떤 말이 중요한지를 알 수 있죠.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To be or not to be. That is the question).” 셰익스피어의 희곡 「햄릿」에 나오는 유명한 대사예요. 이 문장을 연습해보면서 4P를 알아보면 좋을 것 같아요.
---「마음을 움직이는 프레젠테이션」에서(229~2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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