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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어떻게 읽을 것인가

요한계시록 어떻게 읽을 것인가

[ 개정증보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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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432쪽 | 628g | 152*225*30mm
ISBN13 9788932521428
ISBN10 893252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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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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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에는 예배 분위기를 돋우는 표현이 많이 등장한다. 그러므로 그것이 낭독될 때 어느 부분에서 구조가 나뉘는지가 언어적 표시를 통해 암시되었을 것이다. 그러한 암시를 주는 언어적 표현이 바로 ‘엔 프뉴마티’인데, 이 문구는 요한계시록의 가장 중요한 부분에 등장한다(1:10; 4:2; 17:3; 21:10).19) 첫 번째(1:10)는 1-3장의 초두에 등장하고, 두 번째(4:2)는 4-16장의 초두에, 세 번째(17:3)는 17:1-19:10(19:11-21:8)의 초두에, 그리고 마지막(21:10)은 21:9-22장의 초두에 등장한다. 이 네 부분이 요한계시록을 구성하는 가장 중심적인 큰 덩어리다. 이를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1:10이 속해 있는 1-3장은 일곱 교회에 일곱 메시지를 말씀하시는 부활하신 그리스도에 대한 최초의 환상을 묘사한다. 그리고 4:2이 속해 있는 4-5장은 16장 끝까지 심판들 전체를 전개시키는 하늘의 도입 부분을 가리킨다. 끝으로 17:3과 21:10이 속해 있는 부분은 각각 요한계시록 전체에 대한 이중적 결론을 이룬다.
---「요한계시록의 구조」중에서

요한계시록의 수신자로서 일곱 교회 중에는 빌라델비아 교회처럼 책망할 것이 없는 최선의 교회가 있는 반면, 라오디게아 교회처럼 칭찬할 것이 하나도 없는 최악의 교회도 있다. 그 중간에 있는 다섯 교회는 모두 하나님의 책망을 한 가지 이상 받고 있다. 여기에서 중요한 사실 하나는 하나님이 보실 때 라오디게아 교회를 제외한 여섯 교회에 문제가 있으며 그 문제를 해결하려는 목적으로 요한계시록이 기록되었다는 점이다. 각 교회마다 문제가 다르지만, 그들은 공통적으로 황제 숭배라는 영적 전투에 노출되어 있었으며 그 영적 전투에서 패할 가능성이 있었다. 요한계시록의 메시지는 바로 그러한 영적 전투에서 실패할 가능성을 봉쇄하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것은 일곱 메시지마다 마지막 부분에 이기는 자에게 주어지는 약속들이 마치 후렴처럼 반복해서, 그러나 그 내용을 달리하면서 등장하는 것을 통해 알 수 있다.
---「프롤로그」중에서

2-3장은 지상에서 전투하는 일곱 교회 공동체에 대한 이야기다. 요한계시록이 시작되는 부분에서 짧지 않은 두 장에 걸쳐 교회를 논한다는 것은 교회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방증이다. 동시에 끝나는 부분인 21-22장에도 어린양의 신부인 새 예루살렘 교회 공동체가 등장한다. 요한계시록은 교회라는 주제로 시작해 교회라는 주제로 마무리된다. 이러한 구성은 요한계시록의 중요한 관심이 교회 공동체에 있다는 점을 단적으로 보여 준다. 특별히 2-3장은 모든 메시지의 마지막 부분에 “이기는 자들”이라는 언급에 의해 교회 공동체가 영적 전투의 현장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해준다. 이것은 일곱 메시지가 하나님의 모든 자녀에게 주어지는 매일의 경험을 그리스도와 사탄 사이의 우주적 전쟁에 연결시키고 있음을 의미한다.
---「2. 일곱 교회에 선포된 선지적 메시지(2-3장)」중에서

세 심판 시리즈의 메시지는 도입 부분이 하늘 성전을 언급한 4-5장에서 시작되었다면, 17:1-19:10의 바벨론의 멸망과 21:9-22:5의 새 예루살렘의 찬란한 등장에서는 그 최종적 성취를 보여 준다. 그렇다면 6-16장에서 세 개의 심판 시리즈를 통해 나타난 심판의 이중적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 하나는 악의 세력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요, 다른 하나는 악에 의해 더렵혀진 땅과 하늘과 바다와 산을 새롭게 함으로써 새 예루살렘이 새 창조의 주인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 따라서 요한계시록 전체가 하나의 내러티브로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특히 세 개의 일곱 심판 시리즈는 17:1-19:10의 바벨론 멸망과 21:9-22:5의 새 예루살렘의 찬란한 등장과 관련해서 읽어야 함을 알 수 있다.
---「4. 본론의 중심: 일곱 심판 시리즈(6-16장)」중에서

지금까지 바벨론으로부터 시작하여 두 짐승과 용 그리고 불신자들에 대한 최후의 심판 내용들을 살펴보았다. 바벨론과 두 짐승, 용은 각각 로마제국과 제국의 황제, 거짓 선지자, 그리고 사탄을 상징하는 것으로, 요한 당대에 존재하던 악의 세력의 시스템을 구성하고 있었다. 이러한 내용이 요한의 정황과 관점에서 기록되고 있음을 인식하는 것은 해석 과정에서 매우 중요하다. 선지적 사역과 말씀의 기록은 진공 상태에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선지자들의 시공간 속에서 당시의 이슈들을 중심으로 전개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내용을 독자들의 상황을 중심으로 해석하려고 시도한다면 왜곡된 결과를 가져올 수밖에 없다. 오늘날 독자들에게는 요한의 정황에서 해석하고 그 결과를 자신에게 적용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대적하고 교회 공동체를 궤멸시키려는 악의 세력은 무엇인지 끊임없이 질문하는 것이 필요하다.
---「5. 최후의 심판(17:1-20:15)」중에서

이 비유는 그릇된 행동을 하지 않는 데만 온 마음을 쏟는 소극적인 종교적 성향의 위험성을 적절히 지적해 준다. 주인의 기대는 자신을 깨끗이 유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활동적이고 책임성 있는 자기 부정적 봉사를 통한 결실들에 모아져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 나라의 제자도는 ‘안전’의 문제가 아니라 ‘위험부담을 안은 적극적 행동’의 문제인 것이다. 다시 말해서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 자신의 자아와 육체적 ‘생명’까지도 적극적으로 버리는 매우 과감한 투자 행위인 것이다.
---「6. 최후의 구원(21:1-22:5)」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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