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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을 위한 하나님 나라 신약성경 (한국어판)

모든 사람을 위한 하나님 나라 신약성경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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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640쪽 | 417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2817323
ISBN10 8932817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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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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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생애에서 일어난 첫 번째 사건은 바로 번역이었다. 오순절 날 하나님의 강한 바람이 거대한 원양선이 항해하듯 예수님의 제자들을 휩쓸고 지나가며 그들을 충만케 했다. 그 결과 그들은 하나님의 좋은 소식을 들고 땅 끝까지 갈 수 있었다. 그때 그들은 각자 다른 언어로 말했다. 그리하여 거기 모인 모든 사람이 알아들을 수 있었다.

결국, 사람들이 찾아올 때까지 근엄한 자세로 편히 앉아 기다리지 않고, 사람들 있는 곳으로 오시는 하나님이야말로 예수 메시지의 핵심에 속한다. 요한이 예수님을 ‘하나님의 말씀’이라 부른 데는 다 이유가 있다. 아무도 이해하지 못하는 말을 하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

그래서 처음부터 곧바로 사람들은 번역을 했다. 오순절 날처럼, 번역은 가끔 성령의 직접적 행동으로 이루어졌다. 물론 대부분은 그 메시지를 다른 언어로 열심히 바꾼 사람들을 통해서였다. 예수님은 대개 당시의 최신 히브리 방언인 아람어로 말씀하셨지만, 복음서는 그리스어로 기록되어 있다. 오늘날 세계의 많은 지역에서 영어가 그러하듯, 그리스어는 당시 모든 사람의 제2외국어였다. 따라서 이 메시지는 한 언어의 원어민뿐 아니라 모든 사람을 위한 좋은 소식이 되어야 했기에, 번역이 중요했다. 일단 번역이 시작되자, 그 과정은 계속 이어졌다.

『모든 사람을 위한 하나님 나라 신약성경』은 의역이 아니라 번역이다. 나는 원본을 최대한 고수하려고 애썼다. 그렇다면 여기서 두 가지 질문이 나올 수 있다. 이 새 번역본은 정말 번역인가, 아니면 의역인가? 우리에게 왜 또 다른 번역본이 필요한가? 『모든 사람을 위한 하나님 나라 신약성경』은 의역이 아니라 번역이다. 나는 원본을 최대한 고수하려고 애썼다. 하지만 모든 번역이 그렇고, 또 밀접한 친족어인 현대 유럽어 안에서조차 그렇듯, 단순히 단어 대 단어로 번역할 수 없는 곳이 늘 있게 마련이다. 그런 번역은 한편으로는 ‘정확’하겠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매우 부정확하다. ‘안전한’ 선택지는 없다. 모든 번역에는 위험이 따르지만, 그것은 우리가 감당해야 할 위험이다.

이제 더 중요한 핵심 단어를 예로 들어 보자. 신약의 중요한 몇몇 단어는 서로 다른 여러 종류의 화물을 실은 배와 같아서, 모든 수하물을 담을 수 있는 현대어가 없다. 가령 영어 단어 ‘의’(righteousness)는 오랫동안 전문 신학 용어였고, 그리스어 ‘디카이오쉬네’(dikaiosyne)의 번역어로 빈번하게 사용되었다. 하지만 오늘날 상당수 영어 사용자에게 이 단어는 자기의를 뜻한다. ‘교회 냄새를 풍기는’ 건방진 용어가 되어 버린 것이다. 그럼 대안은 무엇인가? 사실 우리에게 대안은 없다. 우리는 ‘정의’, ‘언약적 신실함’, ‘올바른 신분 혹은 관계’를 한꺼번에 모두 집어넣어, 이 화물을 안전하게 싣고 출항하여 세계를 누비며 다닐 수 있는 한 단어를 원한다. 하지만 그런 단어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디카이오쉬네’가 본문에 따라 각각 담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다른 풍미들을 이끌어 내려고 최선을 다했다.

‘크리스토스’(Christos)에 대해서 도 똑같이 했다. 대부분의 번역본은 그냥 ‘그리스도’라고 쓰지만, 대다수 현대 영어 사용자는 이 단어를 그냥 인명으로 여긴다(마치 ‘예수’는 예수의 ‘기독교식’ 이름이고 ‘그리스도’는 그의 ‘성’인 것처럼). 온갖 이유로, 나는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메시아’(이는 그 단어의 문자적 의미다)는 물론이고 가끔 ‘왕’으로도 옮기는 실험을 감행했다. 이런 실험에는 위험이 뒤따른다. 하지만 동시에 영광스런 기회도 제공한다.
---「서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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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보기 드문 일대 사건이다! 톰 라이트는 신약성경을 통해 우리의 가정, 일터, 교회와 교실에서 삶을 빚어 가는 경건한 대화로 초대한다.
- 유진 피터슨 (『다윗: 현실에 뿌리박은 영성』, 『메시지』 저자)
톰 라이트는 세계적인 신학자이면서도 평신도들이 예수님을 따르는 삶을 이해하도록 돕는 데 열정을 가진 설교자다.
- 리처드 마우 (전 풀러 신학교 총장, 『무례한 기독교』 저자)
가장 영향력 있는 세계적 신약학자 라이트는 『하나님 나라 신약성경』에서 정확성과 개성과 힘이 넘치는 역동적이고 읽기 쉬운 번역을 선사한다.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번역이다. 모든 사람이 읽었으면 한다.
- 스캇 맥나이트 (노던 신학교 신약학 교수)
전 세계 교회에 톰 라이트는 놀라운 선물이다. 성경을 연구하고 싶은 열망, 그리스도인다운 삶을 향한 열정, 교회에 대한 깊은 헌신을 일깨워 준다.
- 마르바 던 (리젠트 칼리지 명예교수, 『안식』 저자)
번역은 지나치게 ‘대중적’이거나‘엄격’하기 쉽다. 이 새로운 신약 번역은 둘 사이의 균형을 제대로 맞춘다.
- 케네스 베일리 (『중동의 눈으로 본 예수』 저자)
라이트의 『하나님 나라 신약성경』은 충실하면서도 신선하고, 명료하면서도 새로운 통찰을 주고, 신중하면서도 창의적이다. 풍부한 학식과 일생의 연구가 맺은 결실로, 오래도록 크나큰 도움이 될 것이다. 열렬히 추천한다.
- 벤 위더링턴 3세 (애즈베리 신학교 신약학 교수)
『하나님 나라 신약성경』은 이제 막 기독교를 접한 이들에게는 위로와 격려를, 기존 성경 번역에 지친 사람들에게는 신선한 관점을 제공한다. 나는 신약의 메시지를 현대인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풀어내는 데 라이트보다 ... 더보기
- 니콜라스 페린 (휘튼 칼리지 성서학 교수)
이 책은 라이트 교수가 기독교 출판계의 J. K. 롤링의 자리를 점유하고 있음을 확인시켜 준다.
- [처치 타임즈]
『하나님 나라 신약성경』은 영감받은 언어의 수많은 보석들로 반짝인다.
- [북앤컬처]
라이트의 읽기 좋은 번역은 친숙한 성경 본문에 다시금 귀 기울이게 하는 새롭고도 유익한 방식을 제공한다.
- [릴리저스 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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