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언어의 달인 호모 로퀜스

언어의 달인 호모 로퀜스

: 언어가 춤을 춘다 세상을 다 말하라!

[ 개정증보판 ] 달인 시리즈-03이동
리뷰 총점8.0 리뷰 1건 | 판매지수 78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578g | 145*210*30mm
ISBN13 9788997969036
ISBN10 899796903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 책을 처음 쓸 당시 많은 도움을 받았던 비트겐슈타인을 최근에 다시 읽으면서 언어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언어는 사고의 한계요, 사고는 언어의 한계다. 사고가 아무리 빨라도 언어는 늘 동시에 거기 도착해 있다. ‘언어 바깥’이란 없는 셈이다. 그러나 달리 생각해보면, 바로 그 때문에 언어와 사고는 서로의 한계를 붕괴시키고 재구축하기를 반복한다. 언어는 사고를 변형, 확장하고, 사고 또한 언어에 대해 그렇다.
하늘 아래 새로운 생각이 있으랴. 언어의 새로운 용법들과 그로 인해 펼쳐지는 복수(複數)의 관점들이 있을 뿐. 수수께끼를 만들고 푸는 과정을 통해 생각하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그 과정에서 언어를 복수화하기. 내가 이 책에 꾹꾹 눌러쓰고 싶었던 바다.” ---「머리말」

“이제 우리는 언어만을 고집해야 할 이유가 없다. 언어에 어떤 특권을 부여해야 할 이유도 없다. 언어의 공간을 탐사하는 여정의 끝에서 우리가 만난 건 언어를 버려야 한다는 역설적 사실이다. 오해는 없으시길. 언어를 사용하지 말자는 얘기가 아니라, 우리가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하나의 언어, 하나의 규칙, 하나의 목소리를 버리자는 얘기다. 원효가 자신의 목마름을 구해준 것이 해골바가지의 물이었다는 사실을 알고는 그 즉시 자신이 고집했던 언어를 버리고 방향을 돌렸듯이, 이제 모든 기호들 위에 인간의 특권으로 군림해온 ‘인간의 언어’를 버려야 할 때가 온 것은 아닐까.”

“사방에서 들려오는 소리들을 향해 귀를 열고, 변신을 즐겨라! 고정된 의미를 의심하고, 언어의 명령을 의심하기. 말하지 않는 자들의 언어, 말할 수 없는 자들의 언어를 듣고, 말할 수 없는 것, 말해선 안 되는 것을 말하기. 내 목소리 안에 세계를 담기! ‘언어의 탈주’란 그런 의미다. 언어를 버리라는 게 아니라, 언어를 통해 다르게 되라는 것!”

“지배적인 언어가 언어의 ‘원뜻’을 찾아헤맬 때, 소수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자들은 ‘원뜻’을 구부리고 쪼개고 버림으로써 새로운 의미의 영역을 만든다. 그럴 수 있다면, 문학과 비문학, 시와 소설 등의 경계가 뭐 그리 중요하겠는가. 나아가, 언어와 비언어의 경계마저도 중요치 않다. 중요한 건, 자신의 언어(혹은 언어를 대체할 자신만의 표현무기)를 가지고 세상 속으로 뛰어드는 것이고, 세상의 모든 존재들과 공감하면서 자신의 언어를 길어내는 것이다”
--- 본문 중에서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8.0점 8.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