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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을 위한 요한계시록

모든 사람을 위한 요한계시록

톰 라이트 저 / 이철민 | IVP | 2019년 12월 2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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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06쪽 | 129*188*30mm
ISBN13 9788932816913
ISBN10 893281691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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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 편지들은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가?(7절) 이 책의 모든 언급을 하나로 모아 보면 명쾌한 답을 얻게 된다. 신생 교회가 맞닥뜨린 주된 도전은 이교도 박해의 위협이다. 사실 이 일곱 편지들은 주님께서 이 교회들을 앞으로 올 더 심각한 일에 준비시키는 일환으로 작성된 것 같다. 그들은 반격을 가하지 말고 인내하는 고난을 통해 친히 승리를 얻으신 주님을 따름으로써 ‘이겨야’ 한다. 이들 교회의 일부는 고난을 겪을 것이다. 일부는 죽을 것이다. 모두 예수님을 인내로 증언하여, 이를 통해 그들을 둘러싸고 위협하는 악한 세력들을 ‘이겨야’ 한다.
--- p.34

이 편지의 ‘지역색’은 뒤이어 최고조에 달한다. “너는 ‘나는 부자다! 나는 훌륭히 해냈어! 부족한 게 없어!’라고 말한다.” 도시 전체의 우쭐대는 부유한 태도가 그리스도인들까지 물들인 게 분명하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들에게 일말의 의혹도 남기지 않으신다. 사실 그들은 가련하고 불쌍하다(그렇게 느껴지지 않을지 모르나, 그들의 실상을 보여 주는 두 가지 일반적 표현). 좀더 구체적으로, 그들은 가난하고, 눈멀고, 벌거벗었다. 그들은 예수님만이 주실 수 있는 금이 필요하다. 그들은 예수님만이 제공하실 수 있는 고급 옷(그 지역에서 인기 있던 검은 옷이 아니라 흰옷)이 필요하다(우리는 갓 세례 받은 사람들이 새로운 거룩한 삶에 헌신되었음을 알리며 흰옷을 입었음을 상기해야 한다). 그들은 새로운 종류의 안연고가 필요하다. 프리기아의 명물도 그 지역과 사람들의 영적 눈멂을 치료하지 못할 것이다. 이는 참담한 내용인데, 지역 문화의 다채로운 메아리로 인해 한층 더 그렇다.
--- p.65

이 단락 마지막 절에는 요한이 지금 묘사한 장면을 묵상하는 그의 냉철한 현실주의가 반영되어 있을 것이다. 일부 사람들은 사로잡힐 것이다. 다른 사람들은 칼로 죽임을 당할 것이다. 이것이 인생사다. 적절한 반응은, 싫다고 발버둥치지 않고 인내와 믿음을 굳게 붙드는 것이다. 11장은 말 그대로였다. 죽음에 이르는 신실한 증언을 통해 어린 양은 승리를 거두고, 하나님의 나라가 괴물의 나라를 대신하고, 용이 자신의 권력의 마지막 부스러기까지 상실할 것이다. 우리는 앞으로 이것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보아야 한다. 하지만 요한이 이 대목에서 하는 일은, 교회의 작은 지역적 투쟁이 의미를 갖기 위해, 또 타협하지 말고 증언하라는 도전이 의미를 갖기 위해 배경에 있어야 할 더 크고 암울한 그림을 그리는 것이다. 우리가 용과 괴물을 기억할 때만, 우리는 기독교 신앙과 믿음과 거룩함이 정말 얼마나 지독하게 중요한지 깨닫는다.
--- p.164

우리 시대의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괴물의 세력에게, 또 그들의 명분을 선전하는 지역의 선동 기계에게 눌려 있다. 마찬가지로, 선량했을 수도 있는 많은 사람들이 이런 체제가 계속 내놓는 거짓말과 속임수에 넘어간다. 계시록 19장은 전자에게는 약속의 역할을, 후자에게는 경고의 역할을 한다. 일단 예수님이 누구셨고 누구신지, 또 그분이 죽음을 통해 거두신 승리의 의미를 당신이 이해한다면, 최종 결과에 대해 어떤 의문도 있을 수 없다. 괴물 체제는 등장했다가 사라질 수 있다. 거짓말과 속임수는 계속 확산될 것이다. 우리는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 하지만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께서 승리하실 것이다. 그 사이에 결코 타협이 없어야 한다.
--- p.235~236

다시 말해 새 세상은 아름다움과 힘, 기쁨, 부드러움과 영광으로 충만하다는 의미에서 현재 세상과 비슷할 것이다. 예컨대 새 세상에서는 땅은 물론이고 하늘(11:19)에도 당연히 존재했던 성전이 폐기될 것이다(21: 22). 그 이유는 하나님이 자기 백성들 가운데 거하신다는 생각이 어리석기 때문이 아니라, 성전이 온 우주를 위한 하나님의 거대한 숨은 계획의 예고편 모델이었는데, 이제 마침내 실현될 것이기 때문이다. 새 세상은 현재 세상과 비슷하겠지만, 특히 현재 세상을 지금의 모습으로 만든 죽음과 눈물, 그리고 죽음과 눈물을 야기하는 모든 특징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 p.254

따라서 요한의 환상은 새 에덴의 환상이다. 하지만 이는 단순히 동산이 아니라 도시(city)다. 동산의 모든 요소가 여전히 거기 존재하지만, 도시 안과 주변에서 보존되고 개선된다. 우리는 우리가 이 둘 다에 적합하게 만들어졌음을 직감적으로 안다. 한편에서 시골의 낭만적 전원과 다른 한편 도시 개발자의 꿈은 대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다. 새 창조는 두 가지 비전을 하나로 묶어 둘 다를 변혁하고 치유한다. 하늘과 땅이 하나가 될 때, 신부와 어린 양이 하나가 될 때, 이 두 가지는 창세기의 이원성이 항상 의도해 왔던 대로 마침내 통합되었음을 나타낸다. 따라서 동산과 도시도 하나가 된다. 인간은 서로, 또 하나님과 연합하여, 보좌에서 나오는 영광스런 빛을 받으며, 땅과 그 열매 위에 기쁘고 지혜로운 청지기직을 수행할 것이다.
이 궁극적인 미래 환상의 다른 특징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이것도 지금 기대해야 한다.
--- p.268~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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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성경을 향한 깊은 갈망이 있는 시대다. 많은 사람들이 성경에 다가가기 원하지만 수많은 학문적 권위의 덫에 가로막혀 좌절하곤 한다. 이런 면에서 톰 라이트의 주석은 매우 요긴한 책이다. 학문적으로 탄탄하고, 쉽고, 탁월한 시의성을 갖추었다. 에브리원 주석 시리즈를 기쁘게 환영한다.
- 월터 브루그만 (컬럼비아 신학교 명예 교수)
이는 보기 드문 일대 사건이다! 톰 라이트는 신약성경을 통해 우리의 가정, 일터, 교회와 교실에서 삶을 빚어 가는 경건한 대화로 초대한다.
- 유진 피터슨 (『다윗: 현실에 뿌리박은 영성』, 『메시지』 저자)
전 세계 교회에 톰 라이트는 놀라운 선물이다. 그의 주석은 성경을 연구하고 싶은 열망, 그리스도인다운 삶을 향한 열정, 교회에 대한 깊은 헌신을 일깨운다.
- 마르바 던 (리젠트 칼리지 교수, 『안식』 저자)
학문적 바탕이 튼실하면서도 일반인의 언어로 쓰인 주석, 신학적인 심오함과 문학적인 직관력이 어우러진 주석, 하늘의 음성이 들리면서도 이 땅의 삶에 적실성을 가지는 주석! 당신의 손에 들린 이 책이 우리가 찾던 바로 그 주석이다.
- 김영봉 (와싱톤사귐의교회 담임목사, 『사귐의 기도』 저자)
지금까지 나온 평신도들을 위한 주석들은 너무 어렵거나 용어 사전과 다름이 없어 늘 아쉬움이 있었다. 그런데 이제 성경과 역사를 꿰뚫는 해박한 지식과 통찰력을 갖춘 데다 우리의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설명을 해주는 성경 여행 가이드를 만나게 된 것 같다.
- 장진영 (변호사,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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