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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20년 01월 17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32쪽 | 328g | 145*210*20mm |
| ISBN13 | 9791190308113 |
| ISBN10 | 1190308118 |
성경, 어떻게 읽어야 할까?
: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성경 읽기 방법
이대희 저
|
브니엘
|
2020년 0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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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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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통독은 정해진 시간에 일독해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중요한 핵심내용을 중심으로 설명을 들으면서 지식을 얻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자기가 소리 내 읽기보다는 빠른 녹음 소리를 통해 귀로 듣는 방법이라 수동적이다. 성경을 읽는다기보다는 ‘청독’의 특징이 크다. 그리고 너무 빠르게 배속재생하여 내용을 모르는 상태에서 성경을 읽는 한계가 있다. 일주일 만에 성경을 읽었다는 성취감은 있지만 무엇을 읽었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읽는 지금의 성경 통독은 성경 자체 내용보다는 성경을 한 번 통독했다는 성취감의 효과가 크다. 물론 긍정적인 면에서 보면 성경 읽기의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익이 있다. 하지만 자칫 성경 통독의 횟수에 관심을 두면서 영적 교만이 생길 수 있고 본질에서 벗어날 수도 있다.”
--- p.39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크게 두 가지 차원에서 읽으면 도움이 된다. 이것은 성경의 구조를 따른 방법이다. 성경은 수평과 수직의 구조로 되어 있다. 이것을 학가다(hagadah)와 할라카(halachah)라고 한다. ‘학가다’는 이야기를 의미한다. 성경을 하나의 거대한 이야기가 수평적으로 펼쳐져 있다고 이해하는 것이 학가다 방식이다. 우리는 성경을 읽으면서 성경 이야기에 동화되어 말씀이 육신이 되는 목표를 두어야 한다. 반면에 ‘할라카’는 성경을 수직적으로는 하나님의 이야기 속에 담긴 삶의 원리를 실천하는 규칙과 지침으로 이해하는 것을 뜻한다. 성경을 읽을 때 내용을 이해하는 것에서 멈춰서는 안 된다. 삶에 적용해서 나의 삶을 변화시키는 단계까지 나아가야 한다.”
--- p.77
“먼저 성경을 읽기 전에 성경의 내용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무조건 성경을 읽으면 얼마가지 못해 그만두기 쉽다. 마치 지도 없이 산을 오르는 것과 같다. 어려운 곳이 나오면 중간에 포기하고 만다. 그러나 미리 알고 가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 성경의 내용은 크게 세 가지 형태를 갖고 있다. 이것만 이해해도 성경 읽기가 쉽고 단순하게 보인다. 성경은 66권의 방대한 책이지만 알고 보면 간단하다. 원리인 모세오경과 복음서를 중심으로 성경을 보면 나머지는 쉽게 보인다. 성경은 원리를 해석하며 적용하는 책이다. 원리가 계속 반복하여 나타나고, 그것을 재확인하는 내용으로 쓰였다. 그 원리는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이런 점에서 보면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책이다. 성경은 이 원리를 전하기 위한 방법으로 다양한 양식과 장르가 사용된다. 우리가 성경을 쉽게 읽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이런 양식과 장르를 이해하고 그 특징을 살려 읽는 것이 필요하다.”
--- p.98
“바울은 자기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새롭게 해석하여 그리스도 중심의 인생 그림을 우리에게 명확히 제시한다. 바울 서신에 나오는 내용은 모두 그리스도와의 인격적인 만남과 회심사건의 빛 속에서 읽어야 한다. 왜냐하면 바울은 이런 믿음의 전제에서 서신서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이것은 다른 서신서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성경을 읽는 것은 전적으로 우리의 방법이 아닌 저자가 기록한 방법, 즉 성경이 기록된 방법을 따라 읽어야 한다. 그래야 성경을 읽으면서 우리는 저자의 마음을 알 수 있고, 성경을 통하여 저자가 품었던 하나님의 마음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이것은 성경을 해석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런 성경 읽기가 되면 우리는 자연히 저자의 신앙을 닮게 되고 저자처럼 삶의 변화를 이룰 수 있다.”
--- p.121
“성경에 크게 두 종류의 사람이 나온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과 불순종하는 사람이다. 성경을 읽으면서 두 종류의 인물을 염두에 두면 그림이 쉽게 그려진다. 성경은 아벨의 후손인 셋과 에노스-에녹-노아-셈-아브라함으로 이어지는 약속의 사람과 가인의 후손인 라멕-니므롯-함-가나안-바벨탑으로 이어지는 땅을 정복하고 성과 탑을 쌓으며 하나님을 거역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나뉜다. 바벨탑을 기점으로 가인 후손의 기록은 멈추고 창세기 12장부터 소개되는 아브라함 이야기를 시작으로 아벨의 후손이 기록되고 있다. 이것은 구약성경 마지막까지 이어진다. 물론 그 속에서 또 순종하는 사람과 불순종하는 사람이 다시 나뉜다. 성경을 읽을 때 약속에 순종하는 사람을 좇아가면 성경의 맥을 잡으면서 흥미롭게 이야기를 따라갈 수 있다. 성경은 약속을 붙잡은 사람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을 중심으로 성경을 읽으면서 그와 반대로 불순종하는 사람을 살펴보고 비교하면 성경의 맥을 잡게 된다.”
--- p.39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크게 두 가지 차원에서 읽으면 도움이 된다. 이것은 성경의 구조를 따른 방법이다. 성경은 수평과 수직의 구조로 되어 있다. 이것을 학가다(hagadah)와 할라카(halachah)라고 한다. ‘학가다’는 이야기를 의미한다. 성경을 하나의 거대한 이야기가 수평적으로 펼쳐져 있다고 이해하는 것이 학가다 방식이다. 우리는 성경을 읽으면서 성경 이야기에 동화되어 말씀이 육신이 되는 목표를 두어야 한다. 반면에 ‘할라카’는 성경을 수직적으로는 하나님의 이야기 속에 담긴 삶의 원리를 실천하는 규칙과 지침으로 이해하는 것을 뜻한다. 성경을 읽을 때 내용을 이해하는 것에서 멈춰서는 안 된다. 삶에 적용해서 나의 삶을 변화시키는 단계까지 나아가야 한다.”
--- p.77
“먼저 성경을 읽기 전에 성경의 내용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무조건 성경을 읽으면 얼마가지 못해 그만두기 쉽다. 마치 지도 없이 산을 오르는 것과 같다. 어려운 곳이 나오면 중간에 포기하고 만다. 그러나 미리 알고 가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 성경의 내용은 크게 세 가지 형태를 갖고 있다. 이것만 이해해도 성경 읽기가 쉽고 단순하게 보인다. 성경은 66권의 방대한 책이지만 알고 보면 간단하다. 원리인 모세오경과 복음서를 중심으로 성경을 보면 나머지는 쉽게 보인다. 성경은 원리를 해석하며 적용하는 책이다. 원리가 계속 반복하여 나타나고, 그것을 재확인하는 내용으로 쓰였다. 그 원리는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이런 점에서 보면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책이다. 성경은 이 원리를 전하기 위한 방법으로 다양한 양식과 장르가 사용된다. 우리가 성경을 쉽게 읽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이런 양식과 장르를 이해하고 그 특징을 살려 읽는 것이 필요하다.”
--- p.98
“바울은 자기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새롭게 해석하여 그리스도 중심의 인생 그림을 우리에게 명확히 제시한다. 바울 서신에 나오는 내용은 모두 그리스도와의 인격적인 만남과 회심사건의 빛 속에서 읽어야 한다. 왜냐하면 바울은 이런 믿음의 전제에서 서신서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이것은 다른 서신서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성경을 읽는 것은 전적으로 우리의 방법이 아닌 저자가 기록한 방법, 즉 성경이 기록된 방법을 따라 읽어야 한다. 그래야 성경을 읽으면서 우리는 저자의 마음을 알 수 있고, 성경을 통하여 저자가 품었던 하나님의 마음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이것은 성경을 해석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런 성경 읽기가 되면 우리는 자연히 저자의 신앙을 닮게 되고 저자처럼 삶의 변화를 이룰 수 있다.”
--- p.121
“성경에 크게 두 종류의 사람이 나온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과 불순종하는 사람이다. 성경을 읽으면서 두 종류의 인물을 염두에 두면 그림이 쉽게 그려진다. 성경은 아벨의 후손인 셋과 에노스-에녹-노아-셈-아브라함으로 이어지는 약속의 사람과 가인의 후손인 라멕-니므롯-함-가나안-바벨탑으로 이어지는 땅을 정복하고 성과 탑을 쌓으며 하나님을 거역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나뉜다. 바벨탑을 기점으로 가인 후손의 기록은 멈추고 창세기 12장부터 소개되는 아브라함 이야기를 시작으로 아벨의 후손이 기록되고 있다. 이것은 구약성경 마지막까지 이어진다. 물론 그 속에서 또 순종하는 사람과 불순종하는 사람이 다시 나뉜다. 성경을 읽을 때 약속에 순종하는 사람을 좇아가면 성경의 맥을 잡으면서 흥미롭게 이야기를 따라갈 수 있다. 성경은 약속을 붙잡은 사람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을 중심으로 성경을 읽으면서 그와 반대로 불순종하는 사람을 살펴보고 비교하면 성경의 맥을 잡게 된다.”
--- p.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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