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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9하라

머리를 9하라

: 카피라이터 정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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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4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27쪽 | 545g | 150*210*30mm
ISBN13 9788901156255
ISBN10 890115625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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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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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답예찬을 했으니 이제 오답 찾는 방법을 책임져야겠지. 자, 오답을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속도를 줄여야 한다. 옆에 보기에 답답할 정도로 느려 터져야 한다. 즉 정답은 이거다, 하고 너무 서둘려 결론을 내리지 않아야 한다. 퀴즈 프로에 나와 벨 누르기 경쟁하듯 하지 말라는 얘기다. 서둘러 결론을 내려 버리는 순간 오! 하는 오답을 만날 기회는 영영 오지 않는다. 섣부른 결론, 이놈이 문제다. 그냥 문제가 아니라 적이다. --- p.19

아인슈타인은 이렇게 말했다. “뭐 하러 힘들게 기억하려고 애쓰나. 기록하고 기억에서 지워라.” 그 머리 좋다는 아인슈타인도 아이디어를 머릿속에 보관하지 않았다는 사실. 아이디어 노트를 갖고 있는 것은 머리 바깥에 외장하드 하나를 더 갖고 있는 것이다. 외장하드가 있으니 머리에 여백이 커진다. 당연히, 기억하는 일보다 생각하고 상상하고 발상하고 창조하는 일에 머리를 더 사용할 수 있다. --- p.63

대부분 사람이 관찰에 관찰을 거듭하다 마지막 순간에 포기하고 만다. 그리고 하는 말이, 나는 안 돼! 머리가 당최 안 돌아가! 42킬로미터를 잘 달려왔는데 마지막 195미터를 남겨두고 주저앉는 마라토너다. 물론 사람마다 구멍 뚫리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조금씩 다를 수 있다. 하지만 확실한 것 한 가지는 포기하지만 않으면 결국 구멍은 뚫린다는 것이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아주 작은 구멍이 뚫리더라도, 맨 처음 구멍 뚫리는 순간을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감은 그때부터 생긴다. --- p.89

이런 방법도 생각해보라. 매일 매일 오늘의 키워드를 정한다. 아침에 집을 나서며 오늘의 키워드는 향수다, 유재석이다, 별이다, 논개다, 이렇게 단어 하나를 선택한다. 그리고 하루 종일 그 단어 하나만 집요하게 관찰한다. 하루 종일 단어 하나를 머릿속에 넣고 사는 것이다. 조금 억지 같아도 좋다. 시도해보라. 하루 이틀 당신의 머리를 거쳐 간 키워드가 늘수록 생각하는 힘이 쌓인다. 1년에 365개의 키워드를 갖고 놀아 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1년 후 내공의차이가 서울에서 부산 거리만큼 벌어져 있을 것이다. --- p.122

상상력의 적은 쪼그라든 뇌가 아니라 부담이다. 뇌가 ‘상상력 완전정복’이나 ‘상상력의 정석’ 같은 책을 읽지 못해서도 아니고, 상상력 훈련을 시켜주는 특수학교를 다니지 않아서도 아니다. 뇌를 쪼그라들게 만드는 주범은 부담이다. 상상을 하려면 머리에 힘을 빼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뇌가 부담 때문에 경직되지 않는, 그런 쉽고 재미있는 상상부터 시작해야 한다. 상상하는 것은 노는 것이다. --- p.159

머리를 가지고 노는 가장 쉬운 방법은 뭘까? 말이나 글을 가지고 노는 것이다. 종이와 연필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놀이다. 글 쓰는 일이 부담스러울수록 이 놀이와 친해져야 한다. 말을 가지고 놀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국어사전과 친해져라. 국어사전 한 권은 늘 당신의 책상 위에서 굴러다녀야 한다. 사전에는 세상 모든 말이 들어 있으니, 세상의 모든 생각이 들어 있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러니 국어사전은 생각사전이고 발상사전이다. 필요할 때마다 끄집어내 쓰면 된다. 만일 국어사전이 없어 맨날 네이버나 다음에서 단어의 뜻을 구걸하고 있다면 당장 서점부터 달려가라. --- p.197

발상전환의 네 번째 요령은 ‘따자’다. 여자 휴대전화 번호만 따려 하지 말고, 남자 메일 주소만 따려 하지 말고 뭔가 창조에 도움이 될 만한 것을 가져와라. 내 머릿속에서 갑자기 세상을 뒤흔들 순도 100퍼센트의 아이디어가 튀어나오리라는 기대는 접고, 뭐든 가져와서 패러디하라. 작은 힌트가 발상전환의 훌륭한 재료가 된다. 세상 모든 창작가들은 당신에게 힌트를 주려고 지금 이 시간에도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생각해버려라. --- p.227

광고쟁이들에겐 두리번거리는 본능이 있다. 늘 무언가를 찾으려는 두리번. 무언가를 알고 싶어 하는 두리번. 광고 하나를 만들려면 그만큼 고려해야 할 게 많기 때문이다. 두리번거리는 본능은, 어디 써먹을 것 없나? 하는 패러디 본능으로 이어진다. 광고는 어떻게든 소비자의 시선을 끌어야 하는데, 패러디는 이 눈에 잘 띄어야 한다는 목적을 잘 수행해 준다. 눈에 익은 것을 살짝 비틀어 놓으면 비튼 그곳에 시선이 가게 된다. 바로 그곳에 가장 보여 주고 싶은 것을 놓으면 된다. --- p.245

아직 내공이 부족하다고 말하는 사람의 내공은 언제 쌓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그 사람에겐 내공이 쌓이지 않는다. 내공이 쌓일 때까지 기다리는 사람은 결코 내공을 쌓을 수 없다. 그렇다면 내공은 언제 쌓일까? 하나를 실패할 때마다 하나씩 쌓인다. 그러니 실패를 두려워하는 사람은 평생 아무것도 쌓을 수 없고 아무 일도 할 수 없다.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허접한 글을 얼마나 많이 썼겠는가. 얼마나 많은 종이를 구겨 휴지통에 던졌겠는가. 하지만, 휴지통에 들어간 한 잘의 종이, 그 종이 위에 쏟아낸 내 생각의 파편들이 모두 내공으로 살아남았다. 다시 한 번 강조한다. 내공은 하나를 실패할 때마다 하나씩 쌓인다.
--- p.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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