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3년 04월 0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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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88쪽 | 514g | 153*224*20mm |
ISBN13 | 9788901156248 |
ISBN10 | 8901156245 |
발행일 | 2013년 04월 0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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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88쪽 | 514g | 153*224*20mm |
ISBN13 | 9788901156248 |
ISBN10 | 8901156245 |
우리 아이 성장 시크릿 01 아이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할 성장 요법 아이는 크게 두 번 자란다 | 병원 진료가 필요할 정도로 작은 키 | 성장호르몬의 치료 효과는 과연 몇 센티일까? | 4센티가 더 자라면 행복해질 수 있을까? 02 어릴 때 더 신경 써야 할 과체중 ‘키로 가는 살’ 법칙의 유효 기간 | 소아 비만은 성인 비만보다 위험하다 | 지방섭취를 제한하는 단순한 식이요법은 답이 아니다 | 비만한 아이를 위한 신호등 식이요법 | 온 가족이 행복한 다이어트 운동 03 아이의 식습관과 건강을 먼저 체크해야 할 저체중 33 저체중이 병은 아니다 | 저체중, 반드시 유전 때문은 아니다 | 진단이 필요한 마른 아이 체크 리스트 | 저체중 아이의 행복한 식습관 만들기 04 소중한 모두의 아이들을 위해 제대혈 조혈모세포의 보고, 제대혈 | 혈액종양 치료의 원칙은 골수이식이다 |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은 소아일 때만 가능하다 | 제대혈을 쓸 확률은 생각보다 낮다 | 제대혈 보관에는 또 다른 의미가 있다 05 걸음마에 도움이 될 거란 건 기대일 뿐 보행기 보행기는 결코 안전하지 않다 | 보행기를 태우는 충격적인 이유 | 보행기는 오히려 걸음마를 늦춘다 | 보행기 판매를 법으로 금지한 나라 우리 아이 소중한 성 시크릿 06 성장과 성격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성조숙증 초경이 빠르면 키가 작다 | 달걀과 콩나물이 초경을 앞당긴다는 소문 | 비만과 성조숙증은 연관성이 있다 | 성조숙증에도 어김없이 등장하는 환경호르몬 | 불안한 엄마, 성조숙증의 딸 | 지나치게 빠른 사춘기도 의사의 진단이 필요하다 | 사춘기를 미루는 치료법이 있다 07 놀라거나 다그치지 말아야 할 아이의 자위행위 내 몸의 모든 것이 궁금한 유아기 | 자위행위가 무조건 몸에 나쁜 것은 아니다 | 금지하는 게 오히려 더 위험한 자위행위 | 놀라고 다그치기 전에 먼저 살펴봐야 할 것들 | 부모가 더 많이 고민해야 하는 성교육 | 어려워도 직면하고, 솔직하게 대화하는 부모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08 원래는 치료를 위한 목적이었던 포경수술 의학적으로 포경수술이 필요한 남성은 2%뿐이다 | 한국에 포경수술을 전파한 나라 | 포경수술의 네 가지 이점 | 이제는 미국에서도 외면당하기 시작한 포경수술 | 포경수술을 다시 생각해야 할 때 우리 아이 성격 시크릿 09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ADHD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의 기준은 아직도 모호하다 | 산만함을 성향이라고 쉽게 판단할 수 없는 이유 | 내 아이의 산만함 테스트 |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처방전 10 단점이라 말하지 말고 장점을 끌어내게 도와줘야 할 내향성 조용한 선비의 국가에 다가온 컬처 쇼크 | 간디, 아인슈타인, 스티브 잡스와 안철수의 공통점 | 다시 내향성을 주목하다 | 내향적인 아이에게 필요한 건 부모의 관심 11 일시적일 수도, 더 악화될 수도 있는 틱 장애 가장 좋은 대처법은 무관심한 듯한 관심이다 | 조금 더 섬세하게 관찰해야 하는 순간 | 틱의 치료법 우리 아이 두뇌 시크릿 12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식지 않는 열기 영어 조기교육 영어 조기교육은 ‘과학적으로’ 효과가 있다 | 그럼에도 원어민처럼 듣고 말하기란 불가능하다 | 그럼에도 원어민 수준의 영어를 습득하고 싶다면, 방법은 있다 | 하지만 원어민 수준의 영어라고 다 같은 것은 아니다 | 우리말을 잘하는 게 더 중요하다 | ‘언어습득 경계연령’에 관한 또 다른 연구 결과 13 엄마의 욕심일까, 아이의 바람일까 음악 조기교육 음악 조기교육 찬성? 반대? | 1500명당 1명꼴의 절대음감 | 아시안인의 음감이 좋은 과학적 이유 | 음감을 위한 음악 조기교육의 적절한 시기 | 절대음감, 생각보다 유전적인 이유가 크다 14 성장, 면역, 뇌활동과 직결되는 바로 그것 수면 ‘사당오락’이라는 무시무시한 말 | 우리가 가장 궁금한 그것, 수면과 키의 관계 | 어쩌면 키보다 더 중요한 것들 | “잠 좀 자!” vs.“싫어! 더 놀 거야!” | 아이를 재우는 단순하지만 어려운 비법 우리 아이 눈 시크릿 15 챙겨주는 만큼 지킬 수 있는 시력 눈의 과학,어렵지 않다 | 근시 유발 용의자를 발견하다 |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시력 보호법의 허와 실 | 알고 보면 더 무서운 약시 | 심하면 실명에 이르지만, 치료법도 확실한 약시 | 안과 검진은 이렇게! 16 당장의 아름다움이라는 함정 안경과 콘택트렌즈 안경에 대한 무수한 속설 | 조절마비굴절 검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 시력 교정 치료의 최적기 |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콘택트렌즈 | RGP 렌즈 vs.소프트렌즈 17 근시 진행억제 효과, 가능할까? 드림렌즈 드림렌즈의 진짜 이름은 각막굴절교정 렌즈 | 드림렌즈, 돌연 수면 위로 떠오르다 | 드림렌즈의 근시 교정 효과는 과연 꿈만 같을까? | 드림렌즈가 주목받는 진짜 이유와 숨겨진 이야기 |드림렌즈 사용은 부모의 관심과 노력이 필수 우리 아이 코 시크릿 18 의사도 100% 확신할 수만은 없는 알레르기 우리는 알레르기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 알레르기에 관해 쏟아지는 학계의 가설들 | 지금까지 가장 널리 알려진 ‘위생 가설’ | 더러운 환경에 노출시키는 것과 위생 가설은 무관하다 | 시골로 갔다 되레 낭패를 본 어린이 비염 환자 19 기적의 치료법보다 세심한 관심이 필요한 비염 비염은 완치가 가능할까, 불가능할까? | 기적의 알레르기 치료법은 없다 | 비염의 완치, 장기적으로는 가능하다 |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 우리 아이를 괴롭히는 알레르기 항원 찾기 | 알레르기 치료는 일상 속에서 시작된다 20 근거 없는 두려움이 더 위험한 비염 치료 먹는 비염약은 충분히 안전하다 | 최고의 비염약은 뿌리는 비염 스프레이 | 비염 완치를 위한 치료로 주목받는 면역 요법 | 면역 요법을 시작하기 전에 꼭 기억해야 할 사항 21 아이의 얼굴을 바꾸는 코골이 뚱뚱하지 않은데 코를 고는 아이 | 자라면서 자연스레 코골이가 사라지기도 한다 | 그럼에도 코골이를 방치할 수 없는 이유 | 어른 코골이 수술과는 완전히 다른 아이 코골이 수술 우리 아이 귀 시크릿 22 아이들에게 특히 많이 노출되는 질병 중이염 중이염이 특별히 더 무서운 이유 | 가래로도 막을 수 없는 만성 중이염 | 항생제 치료가 한 달을 넘어가면 의심하라 | 오히려 수술을 서둘러야 할 때도 있다 | 치료법보다 중요한 중이염 예방법 23 시끄러운 세상에서 살아남기 청력 32시간도 괜찮은 소리, 2분만으로도 치명적인 소리 | 소음 강도와 노출 시간에 따른 안전기준법도 있다 | 여전히 이어폰은 청력 저하의 원인으로 꼽힌다 | 이어폰과 헤드폰 중 어떤 것이 더 안전할까? 24 의사 아빠는 절대 하지 않는다는 귀 청소 귀지는 노폐물이 아니다 | 귀 청소, 집에서는 그만! | 귀지를 제거하는 의사의 항변 | 탁월한 귀 청소법 우리 아이 치아 시크릿 25 아이가 어릴 때는 부모의 관리가 중요한 충치 충치의 발생 조건 | 충치는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다 | 충치 예방 인기 아이템의 허와 실 26 건강과 아름다움 둘 다 놓칠 수 없는 부정교합 햄버거조차 먹을 수 없는 부정교합 | 아이들의 얼굴이 변하고 있다 | 이런 습관이 부정교합을 만든다 | 아이의 치열을 좌우하는 유아기 | 치아의 구성 | 서두를수록 고생도 덜한 교정 치료 우리 아이 예쁜 입 시크릿 27 영어보다 모유 수유의 문제 설소대 짧은 설소대, 모유 수유에서부터 문제를 일으키다 | 가장 널리 알려진 문제, 발음 장애 | 그 외에 기계적인 문제도 있다 | 설소대 수술과 영어 조기 교육 사이의 불편한 진실 | 발음 교정을 위한 설소대 수술, 긍정적일까? 28 제거해도 문제가 없는 걸까 편도선절제술 편도선절제술에 대한 상반된 의견 | 효과만큼 위험한 편도선절제술의 후유증 | 저명한 의사들이 합의한 편도선절제술 시행 기준 | 이비인후과 의사가 가장 먼저 배우는 편도선절제술 우리 아이 피부 시크릿 29 피부를 위한 첫 번째 관심 자외선 자외선의 무서운 실체 | 자외선차단제의 연령별 주의법 30 몇 가지만 신경 써도 생활이 달라지는 아토피 스테로이드는 명약이다 | 스테로이드 공포의 근원지인 일본 | 이미 퇴출당한 아토피 민간요법 | 아토피, 완치는 어렵다 | 아토피 치료의 정석 . 염증이 없는 아토피 | 아토피 치료의 정석 . 염증을 동반한 아토피 | 정말 급할 때 쓰는 치료제 우리 아이 약 시크릿 31 오남용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항생제 노벨의학상 수상에 빛나는 항생제 | 항생제의 남용과 슈퍼박테리아의 출현 | 항생제 남용을 막아야 한다 | 항생제 남용만큼 심각한 항생제의 오용 32 엄마의 응급처치가 중요한 순간 해열제 열은 병이 아니라 증상이다 | 침착해도 되는 열, 서둘러야 하는 열 | 열은 손이 아니라 체온계로 확인한다 | 열나는 아이의 응급처치법 33 무턱대고 먹이지 말아야 할 영양제 오랫동안 궁금했던 다른 영양소의 존재 | 비타민의 르네상스 | 비타민의 쇠퇴가 시작되다 | 비타민의 여전한 인기 그리고 뒤에 숨은 진실 34 의사 아빠는 절대 빠뜨리지 않는 예방접종 예방접종은 수많은 아이를 전염병으로부터 구했다 | 예방접종과 관련한 무서운 소문 | 예방접종, 실보다는 득이 많다 |
인터넷 포털 사이트인 다음과 티스토리의 베스트 블로거이자 의사아빠인 깜신님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체에서 성격까지 아는대로 알려주는 건강한 육아에 대한 모든 것이 이 책에 다 있다고 한다. 나는 사실 잘 모르고 있던 분이었지만 450만명의 의학 궁금증을 해결한 티스토리 블로그 '깜신의 작은 진료소'를 운영하면서 여러가지 의문과 경험과 실전 사이에서 얻은 답을 이 책 한 권으로 엮은 것 이다. 나의 경우, 이미 14세가 된 딸과 이제 9살난 아들의 성장과정을 다시 한 번 돌아 볼 기회가 되었고 여태 잘못 안 것은 무엇인지 앞으로는 어떻게 육아를 해야할 것인지 잘 알게 된 계기가 되었다. 보통의 소아과책들은 0세부터 유아들까지 유용한데 비해 이 책은 0세부터 13세까지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 있어서 유아뿐 아니라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도 아주 좋은 책이다.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 교수로 재직중이라서 이비인후과적인 질문과 답에선 더욱 빛을 발했다. 우리 아이 코 시크릿에서는 의사도 100퍼센트 확신할 수만은 없다는 알레르기에 대한 이야기와 굉장히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비염과 스테로이드제에 대한 근거없는 두려움으로 인한 부모들의 비염치료에 대한 거부반응등을 상세히 알려주고 있으며 아이의 얼굴을 바꾸는 코골이에 대한 것과 우리 아이 귀 시크릿에서는 중이염과 청력과 귀청소에 대한 사실들까지 빠짐없이 알려주고 있어서 매우 도움이 되었다. 특히 조용한 방에서 음악을 들으며 공부를 하는 것은 괜찮다는 글에 안심이 되었고 지하철이나 버스등 주변이 시끄러운 장소에서 음악을 듣는 것은 아주 위험한 발상이라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다. 한번 잃은 청력은 다시 회복할 수 없다는 사실도 말이다. 그러므로 우리 아이들에게 공공장소에서 음악을 듣지 못하게 말리며 들으려면 조용한 자신의 집에서 이어폰을 꼽고 듣는 것이 낫다는 것을 말이다. 귀청소는 결코 할 필요가 없으며 굳이 하려거든 의사선생님이 꼭 필요해서 뽑아주는 정도에서 그쳐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이 뿐 아니라 우리 아이 치아 시크릿(충치와 부정교합), 예쁜 입
시크릿(설소대, 편도선절제술) 특히 우리 아이도 편도가 매우 크다고 하여 수술을 해주어야 한다는 의사와 아닌 의사등으로
나누어졌었는데 그에 대한 상반된 의견과 효과만큼 위험한 후유증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써주시고 있다. 저명한 의사들이 합의한
편도선절제술 시행 기준 또한 알려주고 있다. 피부 시크릿에서는 자외선과 아토피에 대해서, 우리 아이 약 시크릿에 대해서는 많은
엄마들이 궁금해 하는 예방접종이나 항생제, 해열제와 영양제에 대한 현재 의학의 견해를 가감없이 밝혀주고 있다. 의사로서만이 아니라
아빠로서 육아에 대한 의학적인 여러가지 시크릿을 밝혀주고 해결해 주는 글은 물론 이 책 역시 백프로 맞다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일종의 현대의학의 가이드라인으로서 엄마들이 참고하기에 정말 좋은 책이다.
예전에 아이를 처음 가졌을 때 늘 백과사전처럼 곁에 두고 보던 삐뽀삐뽀119란 책이 문득 떠올랐습니다. 처음엔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아이 있는 집에 꼭 한 권은 있어야할 책이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이가 조금 아프거나 평상시와 조금 다르기만 해도 책을 보면서 변 색깔까지 찾아봤던 기억이 나네요. 그러다가 어느 순간 아이가 커가면서 전혀 보지 않는 책이 되어버렸답니다. 그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말이죠.
의사 아빠가 썼다는 이 육아 시크릿을 보니 요즘 나에게 필요한 119같은 책이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최근에 내가 궁금해하고 고민스러워하는 것들이 다 들어있더라구요. 역시 의사 아빠의 눈으로 쓴 책이라서 그런지 그냥 지식만 나열해놓는 전문 서적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고, 그냥 육아서와도 분명 다르더라구요. 저자의 딸 이야기가 종종 등장하는데 그런 부분들이 좀 더 확신에 차고 도움이 많이 되었답니다.
일례로 우리 딸 아이의 저체중이 심각하게 걱정이었는데 저자의 딸 역시도 그렇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안심이 되더라구요. 전혀 병이 아니라는 것... 체질일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몸무게가 중요한 게 아니라는 인식도 다시 한번 가지게 되었답니다. 사실 또래의 다른 친구들을 보면 몸무게도 더 많이 나가고 키도 커서 조금은 어디에 문제가 있지 않나하는 걱정도 가끔 하곤 했거든요.
또한 아이를 일찍 재워야 하는 이유에서도 많은 공감과 해결책을 들은 것처럼 시원했답니다. 점점 늦게 자려고 하는 딸 아이 때문에 여러가지로 고민이 많았답니다. 최근 읽었던 한 육아서의 저자는 아이가 새벽 몇 시가 되어서까지 책을 읽으려고 하면 그냥 책에 푹 빠질 수 있도록 내버려둬도 된다고 이야기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우리 아이는 그 정도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책을 더 읽고 싶어하거나 더 놀고 싶어할 때 어디까지를 허용해야 하나가 고민이었습니다. 키는 안 클텐데하면서도 아이의 요구를 뿌리치지 못했던 거죠. 이 책을 읽어보니 키보다 더 심각하고 중요한 문제가 수면이라는 말을 듣고는 이제는 저자처럼 9시쯤이면 10시에 잠들 것을 목표로 하고 취침 모드에 들어가고 있답니다.
아토피나 귀청소, 시력, 코 등 의사다운 해답을 제시하는 내용도 많았지만 저자의 경험에서 나온 것이여서 그런지 좀 더 생생하게 전해져 오는 것 같았답니다. 또한 요즘 관심 많은 영어 교육에 대한 것들도 살펴볼 수 있어서 의학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육아서 같은 느낌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