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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컨피덴셜

: 전략전술의 귀재들이 전하는 비즈니스 성공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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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3년 04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470g | 152*225*30mm
ISBN13 9788975276682
ISBN10 897527668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당신 회사, 밤새 안녕하십니까?
CIA가 당신을 구하러 왔다!!


경영자들의 잠 못 이루는 밤들이 계속되고 있다. 온갖 경제지표가 위기 신호를 내보낸다. 아무리 헌신과 사명감을 가지고 있는 구성원도 회사에 닥친 현실을 헤쳐 나가기에는 역부족을 느낀다. 그렇다고 외부의 조건만 탓하고 있기엔 현실이 너무 절박하다. 뭔가를 하지 않으면 금세라도 생존 자체가 어려울 지경이다.
이럴 때일수록 큰 흐름을 보는 안목과, 자기 회사를 들여다보고 경쟁 시장을 내다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이런 요구에 부응하여, CIA가 당신을 구하러 왔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경영 방침은 CIA의 원칙들을 비즈니스 세계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들이다. 세계 최고의 정보조직인 CIA는 사실 당신네와 같은 회사들을 유심히 들여다보고 있다. 이른바 매의 눈으로 지상의 비즈니스 세계를 관찰하고 있는 것이다. 그 결과 흥하는 회사와 망하는 회사에 어떤 공통점이 있는지 정리해내고, 그 교훈과 원칙을 이 한 권의 책에 담아낼 수 있었다.
CIA 본부 ‘7층 업무’에 투입되는 임원만이 받을 수 있는 ODCI(중앙정보국장실) 임원교육과 36년에 걸친 CIA요원의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책이다.

사람을 꿰뚫어보고 인재를 채용하는 방법, 조직 역량을 극대화시키는 방법,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중요한 정보를 방어하는 방법, 시장에 접근하는 타이밍과 점유율을 올리며 유지하는 방법 등등 경쟁우위에 서기 위한 전략전술들이 알차게 그려져 있다. 그러나 경영서 하면 언뜻 떠오르는 선입견은 버리시길. 이 책은 물론 경영서지만 술술 읽히는 스릴 있는 에피소드들로 가득 차 있으니까. 아마도 책장을 다 덮을 때까지 당신은 여러 차례 무릎을 치면서 비스니스에 꼭 필요한 교훈들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회사 사람을 키운다는 것

흔히 착각하는 것이 있다. 월급만 많이 주면 얼마든지 좋은 사람을 뽑을 수 있고, 그렇게 뽑은 사람은 조직에 헌신할 것이라는 착각. 그러나 CIA의 경험과 민간기업들의 사례를 보면 꼭 그렇지는 않다. 회사에는 사명문이 있어야 하고, 그 사명을 실현할 사람을 회사는 뽑아야 한다. 한 사람을 뽑는 비용은 그 사람의 보수로만 그치지 않는다. 보수에 더하여 그 사람이 몸담을 부서의 비용, 리크루트와 헤드 헌팅 및 교육에 들어가는 비용, 그 사람의 앞으로의 생산성을 계산하는 비용 등 몇 배가 더 들어간다. 그럼에도 면접 기간은 고작 몇 시간에 불과한 것이 많은 기업들의 현실이다. 이렇게 많은 비용이 들어갔는데, 그 사람이 어떤 원인으로 이직하게 된다면? 처음 사람을 뽑을 때부터 그 사람에 대한 전망을 파악하고 그에 걸맞게 걸러내며 키워내야 한다. 사람을 채용하고 길러내는 것과 관련한 이런저런 착각과 오류들을 이 책은 꼼꼼하게 짚어낸다. 한 사람을 회사에 꼭 필요하면서도 충실한 사람으로 만들고 지속적으로 회사에 기여하도록 만드는 관리 노하우들이 실감나게 그려져 있다.


조직의 역량을 최대한 강화한다는 것

조직은 리더에 의해 키워진다. 그러나 바람직한 리더의 상은 한 가지가 아니다. 개인의 캐릭터에 따라, 또한 조직의 전반적 수준에 따라 요구되는 리더의 상도 달라진다. 물론 조직이 변하면 리더의 상은 바뀐다. 이와 관련한 구체적이고도 풍부한 사례들을 통해 이 책은 당신이 꼭 알아야 할 조직의 운영 원리와 필요한 리더십을 제시한다. 예컨대 조직의 조건과 리더의 특성은 다음처럼 나타날 수 있다. “나는 지시하고 당신들은 따른다.” “이것이 내 결정이다. 당신들이 크게 우려하는 점은 무엇인가?” “나는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당신들의 견해를 듣고 싶다.” “다수결로 하자.” “합의가 필요하다.” “위임을 결정한다.” 조직에 따라 모두 장단점이 있다. 조직은 어디까지나 개인들의 총합이니까. 단, 조직이 성공하는 것은 개인의 역량 발휘에 있는 것이지 과시에 있지 않다는 것을 명심할 것. 이 책이 거듭 주문하고 있는 사항이다.


미지의 것에 대비하는 전략가가 되어라

경쟁시장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캄캄한 세계다. 그런 까닭에 경영자가 가져야 할 것은 앞을 비출 수 있는 회중전등이다. 진로를 처음부터 끝까지 비춰줄 정도의 밝은 빛이라면 더욱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장애물에 부딪히지 않을 수 있을 정도로 광도가 강해야 한다. 이 책에는 성공 사례보다 오히려 실패 사례들이 더 많이 실려 있다. 제품의 포지셔닝과 마켓 셰어, 브랜드를 런칭하고 유지시키는 방법 등 경쟁우위를 전하기 위한 교훈들이 그 사례들을 통해 설득력 있게 제시되고 있다. 스파이 세계의 전략전술 귀재들이 전하는 교훈들을 귀담아들으라. 그런 뒤에 그것을 비즈니스의 성공을 위해 어떻게 접목하고 응용하느냐는 당신의 몫에 달려 있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권하는 글 - 경영 혁신을 이끈 피터의 출간을 축하하며 │ 전 CIA, FBI 국장 윌리엄 H. 웹스터
서문-어디까지가 비즈니스고 어디까지가 정보활동인가? │ 메리앤 커린치
한국어판 서문-한국 경영인들의 비즈니스 성공 전략을 위하여 │ 피터 어니스트

SETION 1 목적이 있는 사람들: 성공의 핵심

CHAPTER ONE 정보활동과 비즈니스의 조우
스파이와 비즈니스맨의 공통관심사
상이한 접근법, 공통의 필요
일상의 탁월함을 위한 정신 자세 고취

CHAPTER TWO 적합한 자질은 무엇인가?
임원과 정보관모순을 산다-독자적 사고와 팀플레이
임무에 초점을 맞추라
최소한, 해는 끼치지 말라
열정이 일하게 하라
자기를 과시하지 말고 역량을 발휘하라

CHAPTER THREE 사명을 실현하기 위한 채용
채용 준비하기
걸러내기
일차 면접
테스트
컷 통과

CHAPTER FOUR 헌신적인 핵심인력의 구축
업무 몰입 촉진하기
탑승 지원
훈련과 교육
지속적인 훈련
체험학습
계속교육

SECTION 2 정보 사이클

CHAPTER FIVE 수집-여러 장애요소와 수집 기법
정보 수집의 장애요소
표적 출처
이차 출처
뒤집어보지 않은 돌이 없도록
여러 가지 정보 수집 기법

CHAPTER SIX 수집-인간관계 기술
사람들의 정보 수집하기
수집에 따르는 이득
해독 기술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방법
유도 기법

CHAPTER SEVEN 분석
분석 방법론
분석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
전략적 통찰

CHAPTER EIGHT 전파
대통령 일일보고의 여러 요소
불완전한 정보의 관리

SECTION 3 조직 개선

CHAPTER NINE 공적 이미지
어쩌다 형성된 정체성
필요악
이미지의 진정성

CHAPTER TEN 성공 추정
적을 포용하고 두 손을 씻으라
MICE-주요 동기 유발 요인들
설득의 길
투사 활용하기

CHAPTER ELEVEN 정보로 변화에 대처하기
성과중심 사고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 구분하기
변화의 정상화
압박감에 대한 반응 모니터하기

CHAPTER TWELVE 피해 사정
감독 기능
드러내기 유도

맺는 말 - 한 스파이의 충고가 비즈니스에 도움이 될 때
용어 해설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피터 어니스트
미국 중앙정보국에서 36년 동안 공작관과 입법업무실 책임자, 공보관, 감찰감으로 일했다. 주로 국가기밀국에서 복무했으며 미 해병대에도 현역으로 복무했다. CIA 재직 당시 피터 어니스트가 확립한 임원교육 커리큘럼은 지금도 CIA 직원교육과 스파이스쿨에서 가르치고 있다. 현재 워싱턴에 있는 국제스파이박물관의 관장이며, CIA와 비즈니스에 관련된 책과 다큐멘터리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저서로는 『The Real Spy’s Guide to Becoming a Spy』가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중앙정보국(이하 CIA) 산하 국가기밀국(이하 NCS)의 활동 방식 가운데 직원 채용과 유지, 창의적이고 기민한 문제 해결, 임무 중심의 활동, 실수에서 배우기 등 기업 활동에 접목할 수 있는 모범을 제공한다. 스파이 세계에서 쌓은 피터의 풍부한 경험은 비즈니스의 핵심 원리를 잘 보여주는 실례다. 『비즈니스 컨피덴셜』에 스파이 세계와 비즈니스 세계의 사례 연구를 포함하는 것도 피터와 나의 전문 지식을 활용하는 한 가지 방법이었다. --- p.7

CIA에 채용되면 할리우드 영화처럼 근무하는 사람은 없다는 사실을 금방 깨달을 것이다. 할리우드 판 스파이의 일과를 한번 보라. 다리가 미끈한 카자흐스탄 슈퍼모델을 깨운다. PPK권총을 들어 침대 아래에 숨은 악당을 처단한다. 룸서비스 직원에게 아침 마티니는 “젓지 말고 흔들어서”라고 이른다. 펜싱 시합에서 악당조직 E.V.I.L의 2인자를 꺾는다. 내친김에 그의 여자를 훔쳐서점심 데이트를 즐긴다. 그녀의 도움을 받아 만찬에서 E.V.I.L의 보스를 죽인다. 호텔로 돌아온다. 룸서비스 직원에게 저녁 마티니는 “젓지 말고 흔들어야 한다”고 이른다. 다리가 미끈한 카자흐스탄 슈퍼모델을 침대로 데려간다…….
--- p.64

“직장을 그만두는 첫 번째 이유는 바로 상사와의 나쁜 관계다. 관리자 문제는 임금, 노동시간, 일상 직무 등 직장인의 다른 모든 불만 영역을 능가한다. 고용인은 관리자를 떠나는 것이지, 회사를 떠나는 게 아니다.”
현장에 갓 배치된 공작관이 곧장 본궤도에 오르는 것은 아주 어렵다. 나를 포함해 우리 대다수는 일에 능숙해지려면 시간이 걸린다. 그 일을 오래 한 사람들에게 멘토링을 받는 이점을 무시하면 안 되는 이유다. 내가 현장의 신참 요원일 때 동료들은 거의 모두 나보다 연장자로서 경험도 더 많았으며, 비밀공작 수행에 관해 내게 멘토링하기 위해 어떤 수고도 마다하지 않았다. 엄밀히 말해 ‘직속상관’은 아니었지만, 그들은 연공으로 지도부를 대표했다. 내게 현지의 접선상대를 만나고 비선을 개발하는 최선의 길을 안내한 것은 특히 큰 도움이 되었다. 그 방면에 밝은?그들은 지리를 잘 알고 나는 몰랐으므로, 비유일 뿐 아니라 문자 그대로 그랬다? 전문가들의 통찰이 없었다면, 공작에 유용한 새로운 관계를 구축하는 것은 벅찬 과제였을 것이다. --- p.96

여기 소름끼치는 사실이 하나 있다. HR솔루션즈의 광범한 조사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신입사원 스물다섯 명 가운데 한 명이 출근 첫날에 일을 그만둔다는 것이다.
(중략)
직원의 업무 몰입 정도는 조직에서 일하는 동안 매우 꾸준하게 하락할 것이다. 신입사원들은 한 달이 채 안 되어 열의가 떨어질 수 있으며, 이 몰입도 하락이야말로 탑승 지원 과정에서 당신이 싸워야 하는 대상이다. --- pp.102~103

산업분석가가 기업에게 제공하는 비즈니스 정보는 그 조직이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는 정확하고 객관적이고 시의적절해야 한다. ‘될’이 아니라 ‘되는’이라고 명시한 이유는, 그 정보가 CIA에서 말하는 정보라면 단순한 통계수치나 무미건조한 사실이 아니라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점들을 연결해서, 어떤 점들이 단순히 종이 위의 얼룩에 불과한지 아는 것은 부가가치가 있는 일이다.
비즈니스에서도 첩보가 정보로 인정되려면 동일한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 공개출처수단으로는 접근할 수 없고, 오직 한 사람의 고객을 위해서만 창출되었기 때문이다. CIA가 정확성, 시의적절성, 객관성이라는 세 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하지 못할 경우 설사 어느 정도 신뢰할 수 있더라도 그 평가는 다음의 한 문장으로 바꿀 수 있다.
“당신은 임무를 완수하지 못했다.”
--- p.142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것은 당신이 해야 하는 질문인지도 모르는 질문들의 답이다. 그런 정보는 우연히 나타날 수도 있고, 진행 중인 수집 활동의 결과로 출현할 수도 있다. 그리고 그 결과가 진행 중인 분석 활동에 원료로 제공되고 결국 의사결정권자들에게 체계적으로 보고되는 것이다.
(중략)
기업에는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것들이 사실상 제품의 운명을 결정한 사례가 많다. 포스트잇 메모지의 탄생을 가능케 한 재사용 접착제는 연구개발의 실패 사례다. 재사용 접착제를 처음 발명한 스펜서 실버의 동료 아트 프라이가 5년 후 이 접착도 낮은 풀에 어떤 조치를 취하고, 훗날 수백만 명이 온갖 방식으로 사용하게 되리라는 것은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것이었다. --- pp.147~149

NCS에서 누군가 첩보원이 되면, 정보관은 그에게 세상의 그 누구보다 가까운 사람일지 모른다. 정보관이 첩보원의 가장 어두운 비밀?조국의 정보를 제공하려고 외국 기관에 협력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어떤 의미에서 정보관은 첩보원의 배우자보다 더 가까운 사람이다. 첩보원이 비밀을털어놓는 유일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정보관은 첩보원의 어머니가 되고, 아버지, 배우자, 고해신부가 된다. 첩보원과 정보관의 관계는 그만큼 긴밀하다.
이런 형태의 긴밀한 관계를 형성한 경우, 첩보원은 종종 못 할 말도 하게 된다. 상대방이 그 정보를 남용하지 않으리라 믿기 때문이다. 때때로 첩보원을 안심시키는 최상의 방법은 바로 답례quid pro quo다. 당신 에서도 선을 조금 넘어 사적인 견해나 비밀정보를 얼마간 알려줌으로써 그가 비밀을 털어놓는 위험에 좀 더 마음을 열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 pp.189~190

심문 기법은 사무실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관리자와 직원 사이에 이용할 수 있는 기법은 다음과 같다.
●인센티브
이 프로젝트의 실패에 누가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소상히 밝혀준다면, 크리스마스 보너스를 주겠다.
●두려움 자극
프로젝트 실패가 누구 탓인지 말해주지 않는다면 나는 책임 있는 사람을 직접 찾아낼 것이고, 후환이 클 것이다.
●무용함
당신이 경력에 타격을 입지 않고 이 곤경에서 빠져나갈 길이 없어 보인다. 이 프로젝트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내게 말해달라. 어쩌면 내가 이해할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우리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
팀원 몇 사람이 프로젝트에 관해 내게 이메일을 보내주어서 뭐가 어떻게 된 건지 이미 훤히 알고 있다. 여기서 무슨 일이 벌어졌다고 생각하는지 말해보라.
●속사포
이 프로젝트에 무슨 일이 벌어졌나? 어디에서 길을 벗어났는가? 문제가 있다는 생각을 한 지 얼마나 되었나? 이 일이 이 지경이 된 게 대체 누구 탓인지나 좀 알자!
●침묵
자리에 앉으시라. 프로젝트 이야기 좀 하자(그러고는 관리자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직원이 어색한 침묵을 못 견디고 입을 열 때까지 기다린다).
--- pp.194~195

CIA나 마이크로소프트가 세상 사람들이 다 알 정도로 큰 실패를 겪은 뒤에 ‘창피하지만 꼭 필요하니까’라는 생각이 더는 국민에게 들어 먹히지 않는다. 양자 모두에게 그것은 ‘매력적이기에는 너무 허술한’ 대처 사례였고, 그로써 “대중이 당신을 볼 때, 무엇을 봐주기를 원하는가”라는 문제에 직면했다.
오바마 정권의 CIA 국장 리언 파네타는 브랜드를 방어적으로 구축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리언 파네타는 취임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공세를 취했다. CIA가 자신을 속였다고 비판한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을 앞에 두고, 그때는 CIA가 당신에게 그렇게 했을지 몰라도 이제는 권력 앞에 진실을 말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리언 파네타의 행동에 긍정적인 언론보도와 대중의 반응이 CIA 브랜드를 ‘국가안보에 중대한 정보’로 일신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같은 시기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무엇을 했는가? 마이크로소프트는 “나는 맥이다I’m a Mac”라는 애플 광고 캠페인에 대비하여 “나는 PC다 I’m a PC”라는 광고 캠페인을 개시했다. 하지만 매킨토시 컴퓨터를 사용하는 진짜로 멋진 젊은이에게 이미지 면에서 형편없이 밀릴 뿐이었다. 심지어 마이크로소프트는 PC를 만들지도 않기 때문에 처음부터 메시지의 진정성에 결함이 있었다. --- pp.234~235

핵심적 동기들을 그 이니셜을 따서 MICE로 요약할 수 있다. 돈Money, 이념Ideology, 강압Coercion, 자존심Ego이 그것이다. 표적이 물질적 이득에 마음이 끌릴 상황이라면 한 자루의 돈으로 일시적 충성을 살 수 있다. 첩보원에게서 정보나 행동 혹은 행동의 결여라는 형태로 더 많은 충성을 이끌어내려면 또 한 자루의 돈이 필요할 것이다. 2008년 말에 널리 보도된 CIA가 아프가니스탄 군벌들을 매수한 사건에서는 MICE가 아닌 VICE였다. 현금이 아니라 비아그라Viagra로 정보를 샀기 때문이다. --- p.248

누가 당신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원할지, 혹은 필요로 하는지 생각하면 어떤 얼굴이 떠오르는가? 인구통계정보 같은 기술정보descriptive information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현실의 사람들을 말하는 것이다. 당신의 조직을 최고성과자들로 꾸리고, 정보를 수집하여 가치 있게 가공하며, 경쟁자를 제압하는 방법에 관한 이 책의 통찰은 당신이 그런 얼굴을 볼 때 당신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당신이 일 자체를 즐기거나 높은 연봉을 받는 등 현실적 만족을 얻을 수도 있지만, 당신이 날마다 하는 일 덕분에 어딘가에서 누군가 혜택을 받는다. 그 사람들을 가슴에 새기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을 하라. 그러면 이 책에 제시된 제안들을 실행할 동기가 커질 것이다.
--- pp.298~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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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회사, 밤새 안녕하십니까?
CIA가 당신을 구하러 왔다!!


경영자들의 잠 못 이루는 밤들이 계속되고 있다. 온갖 경제지표가 위기 신호를 내보낸다. 아무리 헌신과 사명감을 가지고 있는 구성원도 회사에 닥친 현실을 헤쳐 나가기에는 역부족을 느낀다. 그렇다고 외부의 조건만 탓하고 있기엔 현실이 너무 절박하다. 뭔가를 하지 않으면 금세라도 생존 자체가 어려울 지경이다.
이럴 때일수록 큰 흐름을 보는 안목과, 자기 회사를 들여다보고 경쟁 시장을 내다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이런 요구에 부응하여, CIA가 당신을 구하러 왔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경영 방침은 CIA의 원칙들을 비즈니스 세계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들이다. 세계 최고의 정보조직인 CIA는 사실 당신네와 같은 회사들을 유심히 들여다보고 있다. 이른바 매의 눈으로 지상의 비즈니스 세계를 관찰하고 있는 것이다. 그 결과 흥하는 회사와 망하는 회사에 어떤 공통점이 있는지 정리해내고, 그 교훈과 원칙을 이 한 권의 책에 담아낼 수 있었다.
CIA 본부 ‘7층 업무’에 투입되는 임원만이 받을 수 있는 ODCI(중앙정보국장실) 임원교육과 36년에 걸친 CIA요원의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책이다.

사람을 꿰뚫어보고 인재를 채용하는 방법, 조직 역량을 극대화시키는 방법,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중요한 정보를 방어하는 방법, 시장에 접근하는 타이밍과 점유율을 올리며 유지하는 방법 등등 경쟁우위에 서기 위한 전략전술들이 알차게 그려져 있다. 그러나 경영서 하면 언뜻 떠오르는 선입견은 버리시길. 이 책은 물론 경영서지만 술술 읽히는 스릴 있는 에피소드들로 가득 차 있으니까. 아마도 책장을 다 덮을 때까지 당신은 여러 차례 무릎을 치면서 비스니스에 꼭 필요한 교훈들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회사 사람을 키운다는 것

흔히 착각하는 것이 있다. 월급만 많이 주면 얼마든지 좋은 사람을 뽑을 수 있고, 그렇게 뽑은 사람은 조직에 헌신할 것이라는 착각. 그러나 CIA의 경험과 민간기업들의 사례를 보면 꼭 그렇지는 않다. 회사에는 사명문이 있어야 하고, 그 사명을 실현할 사람을 회사는 뽑아야 한다. 한 사람을 뽑는 비용은 그 사람의 보수로만 그치지 않는다. 보수에 더하여 그 사람이 몸담을 부서의 비용, 리크루트와 헤드 헌팅 및 교육에 들어가는 비용, 그 사람의 앞으로의 생산성을 계산하는 비용 등 몇 배가 더 들어간다. 그럼에도 면접 기간은 고작 몇 시간에 불과한 것이 많은 기업들의 현실이다. 이렇게 많은 비용이 들어갔는데, 그 사람이 어떤 원인으로 이직하게 된다면? 처음 사람을 뽑을 때부터 그 사람에 대한 전망을 파악하고 그에 걸맞게 걸러내며 키워내야 한다. 사람을 채용하고 길러내는 것과 관련한 이런저런 착각과 오류들을 이 책은 꼼꼼하게 짚어낸다. 한 사람을 회사에 꼭 필요하면서도 충실한 사람으로 만들고 지속적으로 회사에 기여하도록 만드는 관리 노하우들이 실감나게 그려져 있다.

조직의 역량을 최대한 강화한다는 것

조직은 리더에 의해 키워진다. 그러나 바람직한 리더의 상은 한 가지가 아니다. 개인의 캐릭터에 따라, 또한 조직의 전반적 수준에 따라 요구되는 리더의 상도 달라진다. 물론 조직이 변하면 리더의 상은 바뀐다. 이와 관련한 구체적이고도 풍부한 사례들을 통해 이 책은 당신이 꼭 알아야 할 조직의 운영 원리와 필요한 리더십을 제시한다. 예컨대 조직의 조건과 리더의 특성은 다음처럼 나타날 수 있다. “나는 지시하고 당신들은 따른다.” “이것이 내 결정이다. 당신들이 크게 우려하는 점은 무엇인가?” “나는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당신들의 견해를 듣고 싶다.” “다수결로 하자.” “합의가 필요하다.” “위임을 결정한다.” 조직에 따라 모두 장단점이 있다. 조직은 어디까지나 개인들의 총합이니까. 단, 조직이 성공하는 것은 개인의 역량 발휘에 있는 것이지 과시에 있지 않다는 것을 명심할 것. 이 책이 거듭 주문하고 있는 사항이다.

미지의 것에 대비하는 전략가가 되어라

경쟁시장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캄캄한 세계다. 그런 까닭에 경영자가 가져야 할 것은 앞을 비출 수 있는 회중전등이다. 진로를 처음부터 끝까지 비춰줄 정도의 밝은 빛이라면 더욱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장애물에 부딪히지 않을 수 있을 정도로 광도가 강해야 한다. 이 책에는 성공 사례보다 오히려 실패 사례들이 더 많이 실려 있다. 제품의 포지셔닝과 마켓 셰어, 브랜드를 런칭하고 유지시키는 방법 등 경쟁우위를 전하기 위한 교훈들이 그 사례들을 통해 설득력 있게 제시되고 있다. 스파이 세계의 전략전술 귀재들이 전하는 교훈들을 귀담아들으라. 그런 뒤에 그것을 비즈니스의 성공을 위해 어떻게 접목하고 응용하느냐는 당신의 몫에 달려 있다.

회원리뷰 (14건) 리뷰 총점8.2

혜택 및 유의사항?
秘즈니스의 비결은 첩보기관으로부터 배우자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조*주 | 2013.07.2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요즘 에드워드 스노든이라는 청년 때문에 세상이 떠들썩하다. 특별한 일탈 행각을 벌일 동기가 없는 안전하고 보장된 생활 여건, 그저 평탄하고 모범적인 범주에 속할 지난 학창 시절과 가정 배경, 이 모든 모범적인 요소를 확실한 보장적 현시라도 하듯 훤칠하고 핸섬한 그의 외모 덕분에, 보는 이들은 더한층 배가된 충격을 받는 것 아닐까 한다. "뭐가 부족해서 저런 짓을...?"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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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에드워드 스노든이라는 청년 때문에 세상이 떠들썩하다. 특별한 일탈 행각을 벌일 동기가 없는 안전하고 보장된 생활 여건, 그저 평탄하고 모범적인 범주에 속할 지난 학창 시절과 가정 배경, 이 모든 모범적인 요소를 확실한 보장적 현시라도 하듯 훤칠하고 핸섬한 그의 외모 덕분에, 보는 이들은 더한층 배가된 충격을 받는 것 아닐까 한다. "뭐가 부족해서 저런 짓을...?" 물론 그가 벌이는 행각이, 일종의 국사범(treason) 요건에 해당된다는 전제 하에 내리는 판단이다. 리버럴 스탠스에서는, 불의를 보고도 이를 수인하는 비겁함의 단호한 배격, 또 그 실천으로서의 그의 행위를 두고 대단한 예찬을 보내는 경우도 많았다. 물론 '정도의 문제'라며 일정 거리를 두려는 리버럴들도 수적으로 만만치 않았지만. 여튼, 확고한 강도의 소신의 보유자이건, 그저 성격 이상의 부적응자이건, 우리는 이로부터 강대국이 보유한 정보 기관이 어느 정도 광범위한 커버 범위를 갖고 있었는지, 혹은 그렇게나 강력한 기관이 어느 정도까지 어이 없는 시스템적 취약성을 쉽게 노출할 수 있는지를 이번 사건을 통해 여실히 실감하는 바 있었다.


한때 '무력의 시대에서 무역의 시대로'라는 짧은 구호로, 인류 문명의 패턴 변화를 압축적으로 규정하려는 (약간 유치한) 시도가 있었다. 단지 말장난에 치우친 얄팍한 '드립'만은 아니어서, 전쟁이란 당대 인간이 보유한 모든 지식과 지혜를 총동원하는 일대의 비즈니스이자 '건축 프로젝트'임에 모든 진지하고 열렬한 동의가 보내지던 시절이 분명히 있었다. 전쟁은 무의미한 기계적 살상 행위, 광기의 발현이기는커녕, 아직 소속 집단 단위 범위 밖으로 휴머니티와 커먼 센스를 발휘할 각성을 갖지 못했던 인류에게 나름의 휴머니티 발현 최종의 장이었고(소위 '애국심', '동포애'), 그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광기는 고사하고 가장 명철하고 정교한 이성과 지혜의 작동이 집약적으로 요구되는 분야였다. 일례로 콘스탄티노플의 1453년 함락을 주목하면, 막는 자는 천 년 문명의 최고 숙련의 인문, 건축, 수학, 물리, 화학, 지리적 지식과 지혜를 동원하여 해협을 방어하였고, 메메드 2세는 역시 그가 가진 모든 전술적 융통성과 물량 공세, 그리고 전체 판을 완전히 새로운 각도에서 보는 전략적 통찰을 초인적 차원에서 발휘하여 공성에 성공한 것이다. 무슨 만족의 무자비한 학살로 모든 정복 활동을 다 stuff한 따위가 아니라는 것이다. 젊은 시절 극도의 성적 난행으로 제국 전체에서 명성이 자자했던 이 술탄은, 그로 인해 탄트라식 득도라도 이루었는지, 실전이 각종 교착, 난국면에서 초인적인 지혜를 발휘하였다. 일각에서 그토록 찬송해 마지않는 정주영식 '유조선 공법' 파격이, 이 콘스탄티노플 공략에서는 밥먹듯 그 짧은 기간에 이루어졌던 것이다. 역사적 실례에서 이런 눈부신 경영전략적 파격과 순발력의 극치가 현시된 건 이뿐이 아니어서, 오다 말년과 그 자신의 치세 전반에 걸쳐 풍신수길은 신이 내렸다 할 만큼 임기응변 전술의 예술적 경지를 보여 주었다. 우리가 일상 용어로, '그 사람 능력이 있니 없니'를 논할 때 '능력'이란, 바로 이런 임기응변의 파격 지혜가 경영 분야를 통해 빼어난 응용을 보일 포텐셜이 있느냐를 두고 지칭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직 CIA 직원이 왜 비즈니스의 비법을 전수하려 드는가? 앞서 말한 대로, 특히 국가와 국가 사이에서 그 활동의 극한 효율태를 보이는 전쟁의 각종 비술과 요령은, 당대인의 지혜와 이성의 성취를 측정하는 바로미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 전쟁이 한번 터졌다 하면 인류 절멸의 리스크를 걱정해야 하는 시대를 맞아, 인류는 그 뻬어난 지혜를 전쟁의 효과적인 수행이 아닌, 그 효과적인 저지를 위해 동원해야 하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게 되었다. 그렇다고, 기왕에 이룩한 각종의 노하우와 실전용 공식을 캐비넷 안에 그냥 썩혀 둘 수야 있겠는가? 바야흐로 피 튀기는 무력이 아닌, 피똥을 싸는 비즈니스 무역 분야로 그 지혜의 발휘의 장이 옮겨진 시대, 이런 귀한 지적 자산은 이제 가장 그 효용이 높이, 절실히 평가되는 분야로 그 전폭적인 이관이 이뤄질 필요가 있었던 것. 해서, CIA는 공인된 방식으로 민간의 분야와 그 소통을 시도하는 중이다. 비밀 파일에 담긴 정보와 행동 준칙은 과연 요긴하다. 배우는 사람 재량에 따라, 얼마든지 그 요긴한 활용과 응용이 가능하겠다 싶게, 신묘하면서도 피부에 와 닿는 갖가지 팁이 고마울 만큼 잔쯕 담겨 있다, 컨피덴셜이 이런 식으로 시빌 에어리어와 교감한다면 어느 누구도 당혹을 느끼는 일이 없을 테고, 반대로 스노든의 예처럼 극단적인 파격으로 세상과 컨택한다면 아무리 올바른 의도라도 그 파장의 수습이 쉽지 않을 줄 안다. 어떤 의미에서 이번 사태로 가장 큰 정치적 부담을 떠안은 자는 오바마 현 대통령이 아닐까 한다. 재임 6년차에 접어드는 그가 처음의 우려대로 단순한 토크니즘적 과도 관리자가 아닌, 정치판의 실세로서 이 정도나 역량을 보여 준 것만으로도 치사를 보내야겠지만, 누구보다 그를 열렬히 지지할 만한 리버럴 성향 공무원에게서 이런 배신을 당하고, 국가 시스템 관리 운용 면에서 극단적인 범실을 범했다는 점에서 전통 보수 성향으로부터 결정적 외면을 당할 위기에 처했다는 점에서 그러하다. 만약 그가 자신의 예산과 자산 스톡에서 위기 관리 방책을 채 찾지 못했다면, 와이프 미셸에게 손쉬운 의존을 할 게 아니라, (눈에는 눈이라고) 이 책을 한번 들춰 보고 영감을 얻는 건 어떨지 권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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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우수작 비즈니스 컨피덴셜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k****n | 2013.05.19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비즈니스 컨피덴셜 Business Confidencial 피터 어니스트, 메리앤 커린치 / 박웅희 옮김 / 들녘 / 304   얼마전 고교 동창들 소모임이 있었다. 이제 나이가 들어가니 기업에서 어느정도 위치에 오른 친구들도 몇이 나왔다. 우연히 경영학 책이야기가 나왔는데 쓸모있는 경영학책은 거의 없더라 대개 술마시면 취한다는 소리더라 하는 말에 다들 동의를 표했다. 그중 실행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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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컨피덴셜 Business Confidencial

피터 어니스트, 메리앤 커린치 / 박웅희 옮김 / 들녘 / 304

 

얼마전 고교 동창들 소모임이 있었다. 이제 나이가 들어가니 기업에서 어느정도 위치에 오른 친구들도 몇이 나왔다. 우연히 경영학 책이야기가 나왔는데 쓸모있는 경영학책은 거의 없더라 대개 술마시면 취한다는 소리더라 하는 말에 다들 동의를 표했다. 그중 실행력에 관한 책만 읽을만 했다는 것이다. 나역시 완전 공감했다. 그런 차에 이 <비즈니스 컨피덴셜>을 만났다. 전혀 다른 분야의 작업방식이 같은 과정이나 같은 결론을 향해 움직이다는 가설은 그리 낯선 것은 아니다. 역사가가 사실을 추구하는 과정은 형사가 사건을 추적하는 모습과 상당히 흡사하다. 그런데 이 <비즈니스 컨피덴셜>은 CIA에 오래 근무했던 인사가 경영에 도움을 주기위해 집필한 책이다. 그렇다면 CIA가 하는 일은 비즈니스와 얼마나 흡사한가, 또 비즈니스가 배울만한 점이 있는가.

 

책의 저자인 피터 어니스트는 미 정보기관에 오래 근무하고 요직에까지 올랐던 고위인사고 공저자인 메리앤 커린치는 경영심리학 저술가로 소개되어 있어 집필에 도움을 준 사람으로 보인다. 두 저자의 서문이 모두 실려있는데 메리앤의 서문은 뭐라는 소린지 알수 없지만 이 저술과정을 통해 “정부기관이 비범한 전문가를 많이 끌어들이고 붙잡아두려면 어떤 인간관계,문화, 프로그램, 리더십이 필요한지 이해했다”고 말미에 밝히고 있다.

 

책은 크게 세 섹션으로 나뉜다. 목적이 있는 사람들:성공의 핵심, 정보 사이클, 조직개선.

각 섹션은 다시 네 개의 챕터로 나눠져 이 책은 총 12개의 챕터로 구성되어있다. 그러나 사실 이책은 일반적인 경영학 경영론이 아니다. 분명 이책의 가치를 필요로하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다는 아닐거라는 생각이 든다.

 

책의 상당부분이 인재확보에 초점을 두고 있다. 다음이 조직운영이다. 두 번째 섹션인 정보사이클은 정보기관에서는 중요한 영역이겠지만 비즈니스계에서 상대기업의 정보에 촉각을 기울이는 경우는 많지 않다고 여겨진다. 대기업이 아니라면. 차라리 그 시간에 내부 경영개선 작업에 시간을 투자하는게 낫기 때문이다. 물론 이 장에서 정보의 정의는 경영자가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필요한 모든 자료라고 하긴 했지만 상대회사의 중역을 미행하다든지 신제품개발 정보를 입수한다든지 하는 것은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라고 본다.

 

인재확보에 대해서는 국가기관이든 일반기업이든 다 마찬가지다. 훌륭한 자질과 성의있는 태도로 회사에 임해주길 바란다. CIA의 일차심사에서는 이런 질문을 한다고 한다.

“내가 일차적으로 헌신할 대상은 조직인가, 일인가, 사명인가?” 이런 질문은 내가 속한 조직에서도 바로 응용할수 있었다. 일을 사랑하는 사람은 우리 회사가 아니라도 얼마든지 일에 매진할수 있다. 회사를 위해 때로는 하기힘든 일이라도 해야하는데 일이 우선이거나 사명이 우선인 사람은 회사에 충성하기 어렵다.

되는 조직은 ‘해야한다’는 말보다 ‘하고싶다’는 말을 더 많이 하는 조직이다. 또 “아무도 하고 싶지않은 일이라도 누군가는 해야한다.”는 말은 CIA의 사명중 하나라고 한다. 회사는 누구든 이런 인재를 원한다.

 

중간관리자의 역할에 대한 정의도 있다. “관리자란 조직기술을 보유한 사람이며 리더는 정신고취기술을 가진 사람으로 생각한다. 리더십은 다른 사람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약속을 제시하고 고용하고 선도한다. ... 이것은 전략적 능력이다. 반면 관리는 일상적으로 시간을 조직하고 자원을 배분하는 것이다. 관리에는 전술적 능력이 필요하다.”

 

보통의 회사에는 몰입직원의 비율보다 미음이 떠난 직원의 비율이 훨씬 높다고 한다. CIA는 그 반대인데 정보관으로 일하는 동안 얼마든지 누릴수 있는 훈련과 교육의 기회때문이라고 한다. 갤럽의 통계를 이용해 직장을 떠나는 이유중 첫 번째가 상사와의 나쁜관계 때문인데 그런 상황을 막기위해 CIA는 직원들이 정착할수 있도록 많은 제도적 장치를 통해 보완하고있다고 한다. 해고의 문제도 마찬가지. 저자는 정리해고를 반대하지만 어쩔수없이 해고가 이루어지더라도 방식에 따라 많은 것이 달라진다고 조언한다.

 

소기업이나 서비스업을 운영하는 사람들은 남과의 차별성을 늘 생각한다. 뭔가 달라야 고객이 들기 때문이다. 이책의 후반부는 그런 정체성을 이야기한다. 조직의 브랜드와 브랜드의 요소, 브랜드의 교체가 갖는 결과는 무엇인가. 기업의 정체성은 어떻게 확보할수 있는가 등.

여하튼 경쟁자가 당신을 규정하도록 내버려두지 말라는 것이다.

 

전반적으로 이 책의 가치는 거대조직을 다뤄온 사람이 갖는 경험을 전수했다는 것인데 그 분야는 인재충원과 조직관리 정도에 해당한다. 경영기법에 대한 책이 아니다. 어느면에서는 사람과 조직의 문제가 경영의 전부라고 할수도 있다. 인사가 만사라 하니.

 

실행력이라는 책은 생각하고 결정하고 판단하고 정작 실행에 옮기는 과정의 어려움을 말한다. 이책은 그 정도로 중요하고 필요한 책은 아닐 것도 같다. 그러나 바로 써먹을수 있는 여러 기법에 대한 부분이 많다. 실제로 직장에서 일어나는 트러블이 대개 이책에 나오는 여러 가지 경우의 수와 맞아 떨어진다. 대기업 인사팀이나 정보부서에서는 이런 책이 상당히 도움될 듯 하다. 소기업 소점포를 가진 경영자라면 실질적인 도움을 줄수 있는 분야가 많으므로 역시 읽어볼만 하겠다. 결국 판단과 결정은 자기 몫이니 그것이 어려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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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컨피덴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l*******b | 2013.05.19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이 책은 CIA 전 요원인 피터 어니스트와 경영심리 저술가로 활동중인 메리앤 커린치가 공동 저자로 참여한 작품이며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기법들을 담은 책이다.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CIA에서 몸담으면서 체득한 그들만의 비법을 비즈니스에 접목한 것은 상당한 매력이 있다.   비즈니스적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많은 정보와 적시적소에 사용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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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CIA 전 요원인 피터 어니스트와 경영심리 저술가로 활동중인 메리앤 커린치가 공동 저자로 참여한 작품이며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기법들을 담은 책이다.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CIA에서 몸담으면서 체득한 그들만의 비법을 비즈니스에 접목한 것은 상당한 매력이 있다.

 

비즈니스적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많은 정보와 적시적소에 사용될 수 있는 정보들이 필요하기 마련이다. 이러한 것들을 스파이와 비즈니스맨을 비교함으로서 설명한 점은 정말 독특하면서도 제대로된 정보가 아닌가 생각한다. 그리고 그들의 자질이 문제가 될것이다. 비즈니스는 수익사업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상당히 치열한 곳임에 틀림 없다. 그렇다면 그들의 자질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어야 할 것인가? 팀플레이를 통하면서도 자신의 역량을 밀어붙일 수 있는 독자적인 사고도 필요하다. 아마도 자질을 리더십이라고 말할 수 도 있을 것이다.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으로 발휘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역량의 범위에 따라서 회사가 원하는 이득을 얻을 수도 있으며 그렇지 못한 경우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미래를 바라보는 예지력도 필요하다. 그것은 가장 중요한 것중에 하나 일 것이다. 정보는 수집하고 분석하고 전파하는 활동이 필요한데 이 책에서 그러한 방법에 대해서 디테일하게 설명을 해준다.

 

조직의 개선을 통한 공적인 이미지만들기와 성공을 위한 동기부여들, 그리고 새로운 변화에 대한 대처는 그들이 반드시 가져야할 자세인것이다. 이러한 것들을 통한다면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지혜들을 습득하게 될것이다. 책을 통한 습들을 실전에서 활용해보도록 하자. 조금은 어려운 용어들이 있었지만 책을 이해하는데는 문제가 없었던 것 같다. 비즈니스를 정복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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