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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무를 읽다 (큰글자도서)

이덕무를 읽다 (큰글자도서)

: 조선 최고의 문장

리더스원 큰글자도서이동
리뷰 총점10.0 리뷰 4건 | 판매지수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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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상품

이덕무를 읽다
[도서] 이덕무를 읽다
한정주 저 다산초당
10% 22,500
이덕무를 읽다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552쪽 | 198*291*35mm
ISBN13 9791130627724
ISBN10 1130627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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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무는 북학파 또는 백탑파라고 불리는 지식인 그룹의 핵심 인물 중 한 사람이다. 이 그룹에는 연암 박지원, 담헌 홍대용, 초정 박제가, 영재 유득공, 야뇌 백동수 등 여러 학자와 문인 그리고 예술인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었다. 이들은 동서양의 학문을 두루 섭렵했을 뿐만 아니라 조선의 문물과 제도, 인물과 역사, 문화와 풍속 등 백과사전적 지식을 탐구하고 기록으로 남긴,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폭넓은 활동을 펼쳤다. 평생 성현(聖賢)의 삶만을 모델로 추구했던 성리학적 지식인들에게서는 결코 찾아볼 수 없는, 개인의 개성과 기호를 중시한 다양한 활동을 선보인 것이다.
--- 「머리말 (이덕무를 통해 18세기 조선의 지성사를 읽다)」중에서

이덕무에게 창작의 원동력은 다름 아닌 진정성이다. 그것은 많이 배우고 지식을 쌓는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억지로 힘쓴다고 얻어지는 것도 아니다. 다른 사람에게 과시하거나 명예를 구하기 위해 글을 짓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즐거워서 하는 것이기에, 애써 꾸미거나 잘 쓰려고 억지로 힘쓸 필요도 없다. 그저 자신의 천진하고 순수한, 진실한 감정을 드러내면 될 뿐이다.
--- 「제1장 (영처의 눈와 마음으로)」중에서

장성해서는 온갖 서적을 폭넓게 읽었다. 항상 다른 사람에게 책을 빌려 읽었다. 비록 몰래 감추어둔 책이라고 할지라도 사람들을 빌려주기를 꺼려하지 않으면서, “이 군(이덕무)은 진실로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다”라고 말하였다. 그를 좋아하는 사람은 책을 빌려달라고 부탁하기도 전에, 먼저 스스로 빌려주면서 “이 군의 눈을 거치지 않은 책이 있다면, 그 책을 무엇에 쓸 것인가?”라고 말하였다. 평생토록 읽은 책이 거의 2만여 권이 넘고, 직접 베껴 쓴 승두세자(파리머리만 한 작은 글자) 또한 수백 권에 달했다. 자획이 바르고 반듯하고, 아무리 마음이 급해도 속자(俗字)는 한 글자도 쓰지 않았다.
--- 「제2장 (독서하고 기록한다, 고로 존재한다)」중에서

이덕무의 시문은 새롭고 참신하며 독특하고 개성적인 자신만의 작풍을 지니고 있었다. 그래서 『한객건연집』을 읽은 청나라의 반정균은 “평범한 길을 쓸어버리고 별도로 다른 길을 열었다”고 평했다. 이덕무 역시 이러한 반정균의 평가에 대해 한껏 자신감을 드러내며 자신의 작풍이 중국의 고문(古文)과는 다른 길을 걷고 있다는 사실을 자랑하기도 했다.
--- 「제3장 (조선의 모습을 담아내다)」중에서

세상에서는 이마의 머리카락이 일찍 벗겨지는 대머리를 입신출세하는 상으로 여긴다. 그래서 머리카락이 빨리 벗겨지지 않는 것을 걱정하여 망건을 맬 때 반드시 바짝 졸라매어 빨리 벗겨지기를 소망한다. 심지어 족집게를 사용해 머리카락을 일부러 뽑기까지 한다. 더욱이 늙어서 이마가 벗겨져 머리카락이 없으면 삿갓을 제대로 쓰지 못할까 미리 염려하여 정수리의 머리카락을 깎아둔다. 반드시 늙고 쇠약해졌을 때 사용하려고 대비하는 것이다.
--- 「제5장 (조선의 풍속과 문화의 재발견)」중에서

박제가는 사회 개혁서인 『북학의』를 통해 나라가 부강해지고 백성이 부유해지기 위해서는 경제 체제를 상공업 중심으로 바꾸는 한편, 외국과의 해상 무역을 전면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덕무의 『청령국지』는 바로 『북학의』의 일본판인 셈이다. 앞서 살펴보았듯이, 이덕무는 일본이 부강해진 힘의 원천이 상공업을 중시하는 경제 구조와 해상을 통한 외국과의 교역에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비록 그가 박제가처럼 사회 개혁을 직접 요구하는 식으로 말하지는 않았지만, 식견과 혜안을 갖춘 사람이라면 누구나 『청령국지』의 밑바닥에 깔려 있는 의도를 알 수 있을 것이다.
--- 「제7장 (18세기 일본을 통찰하다)」중에서

앞서 우리는 청장관(靑莊館), 그러니까 해오라기가 이덕무의 전서 제목이 될 정도로 대표적인 호였음을 살펴보았다. 실제로 그가 평생 지켰던 자기 삶의 방식과 철학은 마치 다른 새들처럼 먹이에 대한 탐욕에 눈이 어두워 물고기를 뒤쫓아 이리저리 허둥지둥 돌아다니지 않고, 오로지 자기 앞을 지나가는 물고기만을 잡아먹는 해오라기의 습성과 매우 닮아 있다. 그런 점에서 박지원이 남긴 다음의 시 구절은 해오라기처럼 순수함, 진실함, 청결함을 추구했던 이덕무의 삶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명구라 하겠다.
“짙푸른 물 청명한 모래 외로운 섬에 / 해오라기 신세 티끌 한 점 없구나”
--- 「에필로그 (참다운 지식인의 삶이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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