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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군인 - 문예 세계문학선 105
eBook

훌륭한 군인 - 문예 세계문학선 105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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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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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년 0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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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8.58MB ?
ISBN13 9788931008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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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포드 매덕스 포드 Ford Madox Ford
영국의 작가. 1873년 12월 17일, 독일 출신의 프랜시스 헤퍼와, 라파엘 전파 화가 포드 매덕스 브라운의 딸 캐더린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1889년 아버지의 사망으로 외가에서 살면서 스윈번, 투르게네프, 로제티 등 빅토리아조 후기의 여러 작가 및 화가들을 알게 된다. 훗날 그는 외할아버지의 성을 따라 매덕스 헤퍼라는 이름을 포드 매덕스 포드로 바꾼다. 1차 대전 이전에 쓴 이 책 『훌륭한 군인The Good Soldier』은 그의 작품 가운데 독보적인 것이다.
포드는 소설가의 의무는 자신이 사는 시대의 역사가가 되는 것이라고 믿었으며, 영국 전쟁 선전국에서 아널드 베넷, 체스터턴, 골즈워디, 힐레어 벨록 등과 함께 일하기도 했다. 포드는 결혼 후 여러 번의 애정 행각을 벌였으며 1931년, 미국의 화가 재니스 비알라를 만나 1939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여생을 함께한다. 1935년을 기점으로 포드는 미국에 자주 체류하며 앨런 테이트, 캐서린 앤 포터, 로버트 로우얼 등 당시 미국 문단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던 천재적인 작가들과 교유하기도 했다. 1937년부터 미시건 주 올리벳 대학의 초빙 작가로 활동하다가 1939년 프랑스 도빌에서 향년 6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포드는 수필, 시, 회상록, 문학비평 외에도 수많은 소설을 썼으며, 특히 『계승자들The Inheritors』(1901), 『로맨스Romance』(1903), 『범죄의 특성The Nature of a Crime』이라는 소설 세 편을 조셉 콘래드와 공동 창작하기도 했다. 이처럼 작가로서도 문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지만, 토머스 하디, 아널드 베넷 등 빅토리아조 후기 작가들과 양차 대전 사이 현대문학을 이끌어간 위대한 모더니스트들을 연결해주고, D. H. 로렌스, 진리스 등 뛰어난 작가와 작품들을 발굴하고 출판함으로써 에즈라 파운드와 함께 20세기 문학의 대부 역할을 수행했다.
『잉글리쉬 리뷰English Review』(1908)와 『트랜스애틀랜틱 리뷰Transatlantic Review』(1924)를 창간하기도 했으며, 주요 작품으로 『훌륭한 군인The Good Soldier』(1915) 외에 『행진의 끝Parade’s End』 4부작, 『다섯 번째 왕비The Fifth Queen』(1906~1908) 등이 있다.
역자 : 손영미
서울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했다. 같은 대학원 영문과에서 석사를 마치고 박사 과정을 수료한 후, 미국 오하이오 주 켄트 주립대 영문과에서 석·박사(박사 논문은 『에밀리 디킨슨의 시간시 연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원광대학교 영문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여자만의 나라』, 『여권의 옹호』, 『여섯 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소공녀』, 『암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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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둘러싼 것은 미뉴에트 선율이 아니라, 넷이 마차를 타고 타우누스 숲의 그늘진 길을 달릴 때 그 비명이 마차 바퀴 소리보다 크게 울리지 않도록 단단히 묶어놓은 미치광이들로 가득 찬 감옥이었다. --- p.15

나는 사람이 누군가를 영원히 사랑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아니면 적어도 젊었을 때 느낀 어떤 열정이 영원히 지속될 수는 없다고 본다. 내 생각에 적어도 남자의 경우 연애, 곧 어떤 특정한 여자에 대한 사랑은 경험의 지평을 넓히는 사건에 지나지 않는다. 그래서 새로운 여자를 만날 때마다 시야가 넓어지고 새로운 영토를 획득하는 셈이다. --- p.133

그녀는 부드러운 분홍빛이 도는 하얀 뺨, 긴 머리, 작은 커튼처럼 볼을 덮는 속눈썹을 지닌 미인이었다. 그녀는 자기 방으로 올라가 침대에 예쁘게 누운 다음 작은 병에 든 청산가리를 마셨다. 아, 정말 단정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이었다. 그녀는 약간 당황한 표정으로 천장에 매달린 전구 또는 저 위 하늘에 있는 별들을 보고 있었다. 그것은 아무도 모를 일이다. 어쨌든 플로렌스의 최후는 그러했다. 여러분은 내 마음속에서 플로렌스가 얼마나 철저히 사라졌는지 모를 것이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나는 그녀를 생각해본 적이 없다. 그녀 때문에 한숨지은 일도 없다. --- p.139

그런데 에드워드의 표정을 보니 자기를 인도에 보내기로 작정한 것 같았다. 그렇다면 가는 게 옳았다. 그의 결정은 항상 옳았기 때문이다. 낸시에게 그는 엘시드였고, 로엔그린이었으며, 기사 바야르였다. 하지만 낸시는 그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차마 그 집을 떠날 수 없었던 것이다. 다른 여자랑 놀아나는 꼴을 보이기 싫어서 그녀를 내보내는 것이라면, 얼마든지 참아줄 테니 신경 쓰지 말라고 말하고 싶었다. 자기는 여기 남아 레오노라를 위로해야 할 것 같았다. --- p.249

레오노라는 깃털처럼 가벼운 메이시를 안아 올려 침대에 누이고 머리카락을 가지런히 정리해주었다. 메이시는 하키 경기에서 막 골을 넣은 것처럼 웃음 짓고 있었다. 그녀는 자살한 것이 아니었다. 심장이 멈췄을 뿐이다. 긴 속눈썹이 볼에 그늘을 드리우고 입가에 미소가 어린 채 꽃으로 둘러싸인 그녀의 모습을 나도 보았다. 손에 백합 가지를 쥐고 있어서 꽃송이가 어깨에 기대어 있고, 장례식장의 밝은 불빛에 둘러싸인 그녀는 신부 같아 보였다. 고개를 숙이고 그녀의 발치에 꿇어앉은 두 수녀의 두건은 어딘지는 모르지만 어떤 사랑과 평화의 나라로 그녀를 태우고 갈 백조들 같았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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