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된 여자는 성격이라기보다 일종의 에너지에 가깝다. 그 자체로 나쁠 것은 없다. 누구나 내면에는 못된 여자가 살고 있다. 그녀는 남들에게 이용당하지 않게 우리를 보호하고 지켜주는 힘센 동지다. 그러나 인간관계에서나 삶에서나 무기는 주머니 깊숙한 곳에 감춰두어야 한다. 다시 말해 못된 여자를 발동시킬 때와 장소가 따로 있다는 말이다. 업무상 깐깐한 협상이 필요하거나 위협을 당할 때 꺼내 들어야지 데이트를 하면서 꺼내 들어서는 안 된다. ---『분노는 그녀의 힘』 중에서

당신이 마음 깊은 곳에서 자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알고 싶다면 그동안 당신 인생에 나타났던 수많은 ‘그’들이 어떤 행동과 태도를 보였는지 되짚어봐라. 일정한 양식이 보이는가? 한 남자에서 다음 남자로 넘어갈 때 공통분모가 존재하는가? 혹시 늘 당신에게 비판적인 남자나 지배적인 남자나 믿을 수 없는 남자를 상대하고 있지는 않은가? 받아들이기 어렵겠지만 당신은 그게 당신에게 걸맞은 대접이라고 믿는다. ---『나는 절대 행복해질 수 없어』 중에서

당신의 여성성은 어떻게 나올까? 남자를 만날 때는 그가 당신을 좋아하는지 알아보아야 한다. 그가 당신을 만나고 싶어하는지 같이 있고 싶어하는지. 잊지 마라. 그는 당신의 에너지를 빨아들이고 싶어 한다! 처음에는 조금 갈팡질팡할지 몰라도 당신을 좋아한다면 곧바로 다가올 것이다. 그러면 당신은 그를, 그의 관심과 생각과 존재를 받아들일 것이다. 이때 당신이 남성성을 작동시킨다면 그에게 이런저런 지시를 하고 싶을 것이다. 저기 주차장을 가리키고, 그의 직업에 관해 제안을 하고, 당신이 엿본 그의 어린 시절에 대해 말하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성급히 나서지 말고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지켜보라! 남자는 그동안 데이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른 면을 보여줄 것이다.

<b>결혼은 ‘NO’, 연애는 ‘OK’라고 당당하게 외치는<br/>당신의 생각을 쨍하게 깨뜨리는 발칙한 담론!<br/>남자들에게 상처받지 않으려면 이 책부터 탐독하라!</b><br/><br/>미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매체 『허핑턴 포스트』에서 가장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한 트레이시 맥밀런의 ‘당신이 아직 결혼하지 않은 이유’는 연애만 하고 싶은 여자들에게 직설적이고 실용적이면서 검증된 조언을 해준다. 언니 같은 통찰력과 놀라운 재치, 신선한 솔직함으로 무장한 그녀는 당신이 불안해하고 두려워하는 부분들을 예리하게 파고든다.<br/><br/>옆자리에 있는 싱글녀들에게 선물해야 할 매우 현명한 책이다. 『마리끌레르』<br/>유쾌할 정도로 불경하다. 연애에 관한 빈틈없는 안내서다. 『엘르』<br/>남자 찾기 책의 빤함을 굉장한 선물로 바꿔놓았다. 『미니애폴리스 스타 트리뷴』<br/><br/><b>연애와 결혼 그리고 감추고 싶은 고민들,<br/>그 실체 앞에서 불편한 진실을 밝히다!<br/>지금은 결혼하지 않았지만 언젠가는 결혼할 당신을 위한 책</b><br/><br/>결혼, 꼭 해야 하나? 20대는 괜찮았다. 일하고, 쇼핑하고, 놀고…… 그러다 30대에 접어들어 혼자 먹고 놀고 자는 것에 지치면 문득 깨달음의 순간이 찾아온다.<br/>‘나는 독신주의자도 아닌데 왜 아직 결혼하지 않았지? 남자는 세상에 널리고 널렸는데?’<br/><br/>문제는 남자가 아니라 당신이다. 결혼하고 싶다고 말하면서도 아직 결혼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당신! 그런데도 남자 탓만 하는 당신! 그래서 이 책은 남자를 꼬드기는 법 대신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보여주고 여자로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쳐준다.<br/>세 번의 결혼과 세 번의 이혼을 경험한 저자는, 교도소에 밥 먹듯이 드나들다가 변호사급 법률 지식을 터득하게 된 죄수처럼 풍부한 연애와 결혼 경험을 바탕으로 충동에 휘둘리거나 분노가 과하거나 조건만 따지거나 이기적이거나…… 결혼하지 않은 여자들의 문제점을 10가지로 나누고 문제점 속에서 해결책을 찾아간다. 저자가 제시하는 맞춤식 해결책들을 그대로 따라 하기만 하면 어느새 당신은 결혼할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다.<br/><br/><b>결혼하고 싶은 당신, 사랑하라, 더 많이 사랑하라</b><br/>그렇다면 당신이 바라는 결혼은 어떤 모습일까? 드라마 속 신데렐라처럼 한순간에 신용불량자에서 럭셔리걸로 환골탈태하는 모습? 아니면 결혼정보회사의 등급표처럼 물질적인 조건에 따라 천편일률적으로 규격화된 모습?<br/>그런 결혼은 이전에도 있었다. 얼굴도 보지 않고 조건만 따져서 결혼하던 시대도 있었고, 비천한 아가씨가 잘난 남자를 만나 팔자를 펴는 동화도 있었다. 결혼은 역사나 동화 속에서 정략혼, 약탈혼 등 여러 얼굴로 변화를 거치다가 마침내 오늘날과 같은 형태를 띠게 되었다. 왕자가 평민과 결혼하는 이 시대, 신분은 더 이상 결혼의 결정적인 조건이 되지 못한다. 못난 남자도 잘난 여자를 만나 인생 역정을 이룰 수 있는 것이다. 사랑만 있으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br/><br/>현대의 결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이다. 자신의 에고를 제쳐놓고 자기방어 장치를 내려놓고 조건이 아니라 그 남자를 사랑하겠다고 결심하는 사랑 말이다. 간단히 말해서 당신이 아직 미혼이고 정말 결혼하고 싶다면 결혼정보회사의 등급표를 들여다볼 것이 아니라, 백마 탄 왕자를 하염없이 기다릴 것이 아니라 당신만의 한 사람을 찾아 더 많이 사랑해야 한다.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이다. 받은 것보다 더 많이 주는 것. 사랑을 표현하라. 사랑을 느껴라. 아니, 사랑 그 자체가 되라. 곳곳에서 사랑을 보라. 마돈나의 말처럼 당신의 마음을 활짝 열어라. 그것이 결혼의 전제조건이다.<br/><br/><b>자신에게 더 솔직해져라</b><br/>‘나는 왜 아직 결혼하지 못했을까?’, ‘결혼하고 싶은 마음은 간절한데 왜 이렇게 결혼하기가 힘들지?’, ‘친구들은 모두 결혼했는데, 이제 나만 혼자 남았네!’라고 생각하는 당신에게 이 책은 그동안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이자 새롭게 변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정말 인정하기 싫고 괴롭고 감추고 싶지만 이 책을 읽다 보면 당신이 아직 결혼하지 않은 이유는 분명히 드러난다.<br/>이 책은 당신이 원하는 이상적인 남자를 찾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책이 아니다. 남자에 대한 책도 아니다. 결혼이란 결코 남자를 찾는 일이 아니다. 남자는 세상에 널리고 널렸다. 문제는 어쩌다가 당신이 그 많은 남자 중에 그 누구와도 결혼하지 못하고 있느냐는 것이다. <br/><br/>이 책은 당신에 관한 책이다. 당신이 어떤 여자인지 알아보는 책이다. 당신이 결혼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알아보는 책이다. 어떻게 결혼할 수 있는 여자가 되는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당연히 당신은 스스로 그런 여자라고 생각할 것이다. 누군들 그렇게 생각하지 않겠는가? 그러나 당신이 지닌 부정적인 면이 무엇이고 어떻게 당신의 발목을 붙들고 있는지를 제대로 평가하려면 지금 당신의 위치를 제대로 솔직하게 바라보아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당신이 원하는 결혼은 힘들다.<br/><br/><b>결혼, 그 평생의 여정을 시작하기 전에</b><br/>더 많이 사랑하고 더 멋지게 사랑하는 법을 담은 이 책은 결혼하지 않은 당신의 삶을 변화시킬 것이다. 책을 다 읽고 나면 몇 년 만에 처음으로 희망이 느껴질 것이다. 결혼을 하게 되리라는 희망이. 물론 결혼으로 가는 여정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다. 그렇다고 머나먼 마라톤 경주도 아니다. 햇볕이 쨍쨍한 가을날, 오래도록 즐기는 근사한 산책과 같다. 불쑥 언덕이 나타날지도 모르지만, 느닷없이 개울이 나타날지도 모르지만 대개는 평탄한 평지일 것이다. 평생 동안 이어지는.<br/><br/>궁극적으로 결혼은 평생 계속되는 영적인 여행이다. 사랑은 본질적으로 영적이기 때문이다. 사람은 누구나 결점이 있고 그 결점까지 사랑하기란 어렵기에. 남자는 당신이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 남자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리고 당신 자신을 친절하고 고결하고 믿음직하고 자비로운 사람으로 변화시키겠다는 결심을 했기 때문에 당신이 내내 원했던 바로 그것, 즉 사랑을 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당신은 마침내 순백의 신부가 되어 결혼식장에 들어서게 될 것이다. <br/><br/><b>실제 경험에서 문제 파악을, 변화를 위한 전략에서 실천으로!</b><br/>이 책은 10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애할 때 당신의 능력을 방해하는 커다란 문제를 하나씩 다루고 있는 각 장에서는 당면한 기본 문제를 먼저 논의한다. 그런 다음 숨어 있는 핵심 문제를 살펴본다. ‘내 삶이 들려주는 이야기’라는 코너에서는 지금 당신이 저지르는 실수와 비슷한 저자의 실수담을 담고 있다. 또 ‘그 여자가 결혼하지 않은 이유’에서는 멋진 여자들이 어떻게 일을 망치고 있는지를 잠시 엿본다. 이렇게 다른 사람의 인생을 바라보면 문제를 발견해내기가 한결 수월하고 자신의 문제를 발견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br/><br/>모든 장에 들어 있는 ‘그 남자가 결혼하지 않은 이유’에서는 저자가 남자들로부터 배운 것들을 당신과 공유한다. 흔히 남자들이 당신을 겨냥하고 어떤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그 일을 하고 있을 뿐인데 어쩌다가 당신이 그 근처에 있게 되었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된다. 이어 ‘변화를 위한 전략’에서는 그 해결책을 알아본다. 남자들에 관한, 결혼에 관한, 그리고 자신에 관한 마음을 바꾸는 것과 관계가 있는 해결책이다. 한순간에 변화하기란 분명 어렵다. 그래서 ‘변화를 위한 실천’에서는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실천 과제를 제시한다.<br/><br/>그리고 마지막으로 ‘당신의 친구(엄마, 직장 동료, 전 남자친구)가 알고는 있지만 말하지 않는 것들이 당신의 진짜 얼굴’이라는 부분으로 각 장을 마무리한다. 이 코너에는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엄청난 용기를 쥐어짜야만 겨우 당신에게 할 수 있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br/>당신이 알고 지내는 대다수 남자는 당신이 원하는 대로 하지 행동하거나 말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 남자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자신을 먼저 친절하고 고결하고 믿음직하고 자비롭고, 무엇보다 자아를 인정하는 사람으로 변화해야 한다. 이 책이 그 첫걸음을 떼는 데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br/><br/><b>『저자와의 인터뷰』</b><br/><br/><b>질문 : 책의 출발점이 된 『허핑턴 포스트』에 기사를 쓰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b><br/>대답 : 방송작가인 친구가 로스앤젤레스를 무대로 한 유명 낭송 사이트인 ‘시트앤스핀(Sit-n-Spin)’에 에세이 한 편을 써서 공연을 해보라고 제안했어요. 무슨 이야기를 쓸까 고민하다가 예전부터 글쓰기의 신조로 삼고 있는 말을 떠올렸어요. ‘아는 이야기를 써라. 나만 쓸 수 있는 글을 쓰라’는 말이었죠. 그래서 나 자신에게 물어봤어요. 나만 쓸 수 있는 이야기가 무엇일까? 이런 대답이 돌아왔어요. 너는 세 번이나 결혼했으니 그 이야기라면 쓸 수 있겠구나. 맞는 말이었어요. 결혼으로 향하는 연애를 선택하고 만들어가는 일이라면 저는 뭐든 알고 있어요. 도무지 그 방법을 모르는 것처럼 보이는 여자들도 수없이 목격했고요. 그래서 왜 젊은 여성들이 결혼하지 못하는가에 대해 재미있고 신랄하고 풍자적이며 빈정대는 것처럼 보이면서도 엄청나게 진실한 이야기를 써봤어요. 그리고 ‘당신이 아직 결혼하지 않은 이유’라는 제목을 붙였죠. 결국엔 『허핑턴 포스트』에 발표하기로 했고요. 제 글이 바이러스처럼 마구 퍼져 나갈 때는 충격적이기도 했고 충격적이지 않기도 했어요. 사실 아직 결혼하지 않은 여성들을 포함해 이미 수백만 명이 알고 있는 이야기를 썼을 뿐이니까요.<br/><br/><b>질문 : 결혼에 대한 믿음은 어디서 비롯되었나요?</b><br/>대답 : 저는 남녀관계를, 특히 결혼을 궁극의 요가라고 생각해요. 지극히 현실적이면서 흠집투성이인 인간을 사랑하라는 요구만큼이나 어려운 일도 없을 거예요. 그런데 결혼이 바로 그런 것을 요구하죠(그러니 양육은 지극히 어려운 일이면서 동시에 소중한 일이에요). 이 책의 제목을 ‘당신이 아직 장기적이면서 성실한 연애를 못하는 이유’라고 지을 수도 있었을 거예요. 저는 본질적으로 결혼만큼 대단한 일도 없다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제가 근본주의자라는 말은 아니고요. 결혼에 대해 제가 정말로 하고 싶은 이야기는, 그리고 제가 진실로 믿는 바는 어떤 상황에서 ‘빠져나갈 구멍’을 없애버렸을 때 발생하는 심리적인 것들이에요. 물론 관계된 사람들의 성격에 따라 더 좋을 수도 있고 더 나쁠 수도 있겠죠. 사람들은 시험을 받는 겁니다. 또 불화가 일어날 가능성에 맞서 성공할 가능성을 만들어내는 성실함과 헌신이라는 것도 존재하죠. 이를테면 수영장에서 헤엄치는 것과 상어가 쫓아오는 대양에서 헤엄치는 것의 차이예요. 상어가 있다면 좀 더 노력하겠죠.<br/><br/><b>질문 : 이 책대로 살면서 책을 썼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무슨 뜻인지요?</b><br/>대답 : 『허핑턴 포스트』에 글을 싣고 난 직후 새로 연애를 시작했어요. 1년 넘도록 연애를 하지 않았는데, 이 책에서 말하는 못된 여자, 미친 여자, 얄팍한 여자가 되는 일을 ‘끝내는’ 사람은 없다는 것을 직접 목격했어요. 사실 각 장마다 대부분의 여성이 연애하다 직면하는 다양한 함정을 하나씩 다루고 있는 거라고 봐야겠죠. 물론 다른 장에 비해 유독 자신에게 더 많이 적용되는 장이 있기는 하겠지만요. 우리 모두 어느 정도는 그런 모습이에요. 어떤 사람은 무엇보다 못된 여자가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거예요. 마치 오늘 또 이를 닦아야 하는 것처럼 잠에서 깨어나면 또다시 노력하는 거죠. 오늘 저녁에도 마찬가지고요. 그러니 이 책은 여자들이 듣기에 기분 나쁜 이야기를 하려는 게 아니라 우리가 자신과 타인을 더 완전하게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가로막는 태도와 행동을 솔직하게 들여다보자는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br/><br/><b>질문 : 연애를 하면서 여성들이 가장 크게 잘못하는 일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b><br/>대답 : 아마도 남자에게서 정말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 그리고 남자와 일상적으로 데이트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스스로 거짓말을 하는 것이 가장 큰 잘못일 거예요. 제 경험상 어떤 남자와 성관계를 나누는 27세 이상의 여성들 중 93퍼센트가 실제로 그 남자와 연애를 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그 남자에게 그럴 마음이 없어 보이면 그냥 현재에 파묻혀 언젠가 남자도 관계에 성실해지겠지 하고 바랍니다. 그런 일은 잘 일어나지 않죠. 그 과정에서 여자는 큰 상처를 입습니다. 물론 상처받았음을 인정하기조차 어렵지만요. 일상적으로 데이트를 하고 성관계를 원하지만 많은 이들이 그러지 못해요. 제 눈에는 도덕성과 별개로 그냥 할 수가 없어서 못하는 것처럼 보여요. 그게 잘못은 아니지요.<br/><br/><b>질문 : 지금껏 연애에 관해 들은 최고의 조언은 무엇인가요?</b><br/>대답 : 연애에 관한 조언을 별로 듣지 못했어요. 저는 시행착오를 통해 많은 것들을 깨달았죠. 아마 가장 크게 도움이 되었던 일은 남자들을 진심으로 솔직하게 대하기 시작했던 거예요. 특히 성관계만 나누는 친구관계에 대해 솔직해졌죠. 어떻게 말해야 할지를 배웠어요. ‘나도 성관계만 나누는 친구관계가 가능하다면 참 좋겠다. 그러나 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당신과 섹스를 나누기 시작하고 3주 정도 지나면 분명히 나는 술에 취해 전화를 할 것이다. 그런데 관심이 없다면 당신은 모른 척할 것이다. 물론 모른 척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고통스러운 일이다. 특히 처음에는. 다행히 많은 이들이 모른 척 넘기지 않는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적어도 성실한 관계라는 개념을 기꺼이 즐길 준비가 되어 있다.’ 이는 대출 자격을 미리 갖추는 것과 같아요. 사후승인이 아니죠. 수십만 달러를 선뜻 내놓을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그러나 어느 시점에는 그럴 수도 있다는 것을 우리 모두 알고 있죠.<br/><br/><b>질문 : "당신이 아직 결혼하지 않은 이유"를 읽은 여성들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요?</b><br/>대답 : 희망이요. 많은 여성들이 원하는 관계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속상해하고 무기력해한다고 생각해요. 대체 자신의 연애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이 책을 통해 통찰력을 얻을 거라고 확신해요. 미혼이거나 기혼이거나, 심지어 남자라도 말이죠! 하지만, 그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현재 위치에서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거예요. 비록 한 걸음이거나 두 걸음이거나, 아기 걸음으로 일흔 걸음일지라도 말이에요. 원한다면 누구나 지금의 위치에서 훌륭한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믿거든요. 이 책이 말하고 싶은 게 바로 그거예요.

이 책은 재미있고 재치 넘치며 사실적이다. 영원한 친구이자 연애 문제의 전문가인 트레이시 맥밀런은 우리 자신과 연애에 관한 생각을 송두리째 바꿔준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싶은 여성이라면 읽어야 할 책이다.
- 리키 레이크(TV 토크쇼 진행자)

나는 못된 여자, 헤픈 여자, 엉망진창에 자신을 몹시 미워하는 여자였다. 트레이시 맥밀런은 치유와 성장, 그리고 우리가 삶에서 바라는 것을 어떻게 얻을 것인지를 재미있고 감동적이고 은밀하며 희귀한 방식으로 알려준다. 스스로 삶을 통제하고 원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는 방법이 담긴 책이다.
- 휘트니 커밍스(배우, 코미디언)

12년간 결혼생활을 해온 만큼 미혼인 친구들에게 이런저런 조언을 해주는 게 좋다. 이제 이 책을 읽었으니 조언해줄 자격을 갖춘 셈이다.
헤더 맥도널드(베스트셀러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