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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발견한 위대한 아이디어 30

자연에서 발견한 위대한 아이디어 30

: 99% 자연과 1% 과학의 만남, 바이오미메틱스가 세상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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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4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361g | 153*224*20mm
ISBN13 9788994655260
ISBN10 8994655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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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은기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공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생물공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바이오 소재 국가 지정 연구실을 운영했다. 지은 책으로는 《생명과학 교과서는 살아 있다》《미래를 들려주는 생물공학 이야기》《나무에서 열리는 플라스틱》 등의 공저가 있다. 현재 인하대 생명화학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과학창의재단 STS 바이오 문화사업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바이오테크놀러지의 대중화를 위하여 바이오 문화컨텐츠 연구소를 설립해 집필 활동에도 매진하고 있다.
자연과 생체를 모방한 기술, 이른바 바이오미메틱스(biomimetics)는 오랜 시행착오를 거쳐 진화해온 자연의 법칙들을 기술적으로, 산업적으로 이용한 결과물이다. 지은이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과학적으로 모방할 놀라운 아이디어가 자연 속에 숨어 있음을 주목한다. 또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을 기대하는 사람들에게 평소 눈여겨보지 않았던 자연이 가진 무한한 발전 가능성과 이를 비즈니스에 응용할 수 있는 미래 산업에 대한 청사진을 제공한다. ekkim@inh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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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뿐만 아니라 동?식물에 침투하는 병원성 세균은 사람들처럼 서로 소통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이 세균들은 3,000마리가 줄을 서야 사람의 눈에 겨우 점 하나로 보일 만큼 작다. 그런데 이렇게 작은 세균들이 서로 소통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정말 놀랍지 않은가!
인체는 세균이 먹고 살기 위해 꼭 필요한 장소이기 때문에 세균은 어떻게 해서든 인체에 침투해 번식하려고 한다. 하지만 섣불리 공격했다가는 오히려 인체를 지키는 면역계의 공격에 자신들이 당할 수 있다. 그래서 개별적으로 공격을 하기보다는 적당한 곳에 몰래 숨어 있다가 세균 수가 늘어나게 되면 ‘이때다!’ 하고 힘을 합쳐 총공격을 퍼붓는다.
04. 병원균의 통신을 차단하는 비밀 병기 | 슈퍼항생제

식물이 갈고리를 이용해 씨앗을 퍼뜨리는 것을 보고 연구자들은 벨크로라는 것을 만들었다. 벨크로는 섬유 부착포(fabric hook and loopfastener)를 말하는 것으로 이것을 잡아당겨 뗄 때 ‘찌익’ 하는 소리가 난다고 하여 ‘찍찍이’라는 별칭으로 불려지기도 한다.
벨크로는 자연 속 식물의 씨앗 형태를 그대로 흉내내어 만든 최초의 상품이다. 그래서 자연 모방에 관한 문헌이나 아이디어에 관한 서적 등에 감초처럼 등장한다.
벨크로가 탄생하게 된 배경도 매우 재미있다. 평소 사냥을 좋아하는 스위스 출신의 전기 기술자 게오르그 드 메스트랄(George de Mestral)은 1941년 알프스 근처의 산으로 사냥개와 함께 산책을 다녀왔다. 그런데 자신의 옷에 무언가 잔뜩 달라붙어 있는 것이 아닌가. 자세히 보니 끝에 작은 가시들이 달려 있는 원형 모양의 씨앗이었다. 평소 호기심이 많은 메스트랄은 그 모양을 현미경으로 관찰했고 씨앗의 구조가 매우 독특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식물 씨앗의 주위에 수많은 갈고리가 있기 때문에 옷에 달라붙어도 잘 떨어지지 않았던 것이다. 메스트랄은 이 씨앗을 발견해 세계 최초로 섬유 접착포를 발명한 사람이 되었다.
13. 뗄수록 달라붙는 신기한 씨앗 | 벨크로

아프리카의 짐바브웨가 고향인 건축가 마이크 피어스는 흰개미 집의 구조를 보고 그 원리를 실제 건축에 적용시켜 수도인 하라레에 세계 최초의 자연 냉방 건물인 이스트 게이트 센터를 세웠다.
이스트 게이트 센터는 에어컨 없이도 더운 여름을 잘 보낼 수 있다. 외부에서 들어오는 햇빛과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 등으로 건물이 뜨거워지면 뜨거워진 공기가 팽창하면서 밀도가 작아져 위로 올라가고 위에 있던 공기의 밀도가 커지면서 아래로 내려오는 대류 현상이 생긴다.
그뿐만이 아니다. 건물과 건물이 연결된 사이에 공간을 마련해 약한 바람을 공급하면서 공기의 순환을 돕는다. 그래서 이스트 게이트 센터는 에어컨 없이도 항상 24℃가 유지된다. 또한 같은 크기의 다른 건물에 비해 전력도 10%만 사용해 연간 350억 원에 이르는 비용 절감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 덕분에 이스트 게이트 센터의 임대료는 주위 건물보다 20%나 저렴하다고 한다.
26. 흰개미 집의 건축학개론 | 이스트 게이트 센터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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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을 갖고 자연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보면서 “왜 그럴까?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는 것은 우리의 지적재산을 늘리고 인류를 위해 무엇인가를 발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책은 그러한 생각들을 창의적으로 활용한 사례를 보여주는,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이다.
유영제 (서울대 공대 교수, KOREA 바이오경제포럼 회장)
이제까지의 인류 역사가 자연을 극복하려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면 앞으로는 다양한 작은 생명체들의 기기묘묘한 현상들을 과학 기술과 접합시켜 활용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바이오미메틱스 분야의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함축하여 제시한다. 마이크로스케일의 보건의료과학기술에서부터 환경 에너지 문제까지, 우리 앞에 다가오는 글로벌 메가트렌드의 해결책으로 바이오미메틱스 과학기술은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명과학기술의 비약적 발전을 위한 상상의 날개를 펴는 모든 이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이은규 (가천대학교 바이오나노대학 교수 겸 연구부총장, 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장)
인간의 생체기능 활용부터 자연을 모사하여 에너지·환경·보건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자연모사기술은 유망한 미래 융합기술의 하나이다. 이 책은 환경문제 해결은 물론 경제 성장이 동반된 지속 가능한 미래 사회를 구현하는 블루 이코노미(Blue Economy)인 생체모방기술로 적용 가능한 알짜 아이디어만을 모아놓은 책이다.
김문기 (한국바이오협회 전문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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