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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 처음 만나는 몬테소리

우리 아기 처음 만나는 몬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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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5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183쪽 | 440g | 147*200*20mm
ISBN13 9788997162383
ISBN10 8997162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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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마리-엘렌느 플라스 Marie-Helene Place
1961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태어나 유럽 여러 도시에서 자랐다. 패션, 완구 등 다양한 일을 경험하다가 마리아 몬테소리 교육법을 접하고 1994년부터 몬테소리 교육법을 기초로 한 많은 작품을 써왔다.
『발타자의 산책』,『발타자와 함께라면 시간은 정말 쉬워』등 발타자와 빼뺑이라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시리즈물이 ‘이야기가 있는 수학동화시리즈’로 청어람미디어에서 소개되었고 어린이를 우선하는 다양하고 섬세한 책들이 세계 여러 나라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현재 세 아이와 함께 프랑스 오베르뉴 지방에 살고 있다.
역자 : 이현정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여성학을 공부했다. 현재 책을 만들거나 번역하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땡큐 아메바: 텃밭 농부를 위한 토양 먹이그물 활용법』,『지노의 아이러브 이탈리안 다이어트』,『꼬마농부의 맛있는 텃밭』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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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몬테소리에게 집중과 자발성은 아이의 자립심의 핵심입니다. 자립심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아기가 혼자서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하는 공간을 마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공간에서는 호기심이 더 자극받을 것이고 스스로 새로운 경험을 시도하고 싶어질 것입니다.
이러한 탐색과 발견의 공간에서 각 요소는 아기의 발달 단계, 새로운 관심에 맞추어져야 합니다. 아기의 마음을 끄는 것이 너무 많은 것은 좋지 않습니다. 물건이나 장난감을 많이 두어서 이 공간이 어수선하면 안 됩니다. 적당한 자극은 도전과 안정감 사이의 적절한 균형을 이루게 하며 그 속에서 아기는 자기 잠재력의 최고 한계까지 나아가게 됩니다.
-〈8. 놀이 공간〉 중에서

생후 2~3개월부터
2개월에서 4개월 사이의 아기는 여러 가지 색상과 색이 옅고 짙음을 점점 잘 구분하게 됩니다. 이 세 번째 모빌은 옅고 짙은 정도가 다른, 같은 색깔의 공 다섯 개로 구성됩니다. 이것은 아기의 새로운 능력에 맞게 만들어진 것으로, 공의 색이 점점 옅어지면서 조금씩 더 높이 달려 있는 것을 보고 아기는 색상과 길이에 대한 새로운 개념들을 알아갈 수 있어요. 공의 표면은 자수 실로 덮여 있어서 미묘하고 은은하게 빛을 반사합니다. (중략) 아기는 공에 시선을 고정하고 긴 시간을 보낼 수도 있어요. 옹알거리면서 기뻐하는 기색이 역력할 것입니다. 이 모빌을 처음 만든 사람은 갓난아기들 곁에서 마리아 몬테소리를 도와 함께 일했던 지아나 고비Gianna Gobbi입니다.
-〈16. 고비 모빌〉 중에서

아이는 엄마가 매일 매일 사용하는 물건들과 음식물에 관심이 아주 많답니다. 커피콩 상자도 그중 하나일 것입니다.
아이한테서 눈을 떼지 말고 곁에 머무르면서 커피콩 상자를 바닥에 놓아두세요. 곧바로 아이는 커피콩으로 손을 뻗어서 작은 손가락을 움직이며 아주 즐거워할 것입니다.
커피콩을 다른 그릇에 붓고 옮기고 모을 수 있도록 상자나 투명한 작은 그릇을 주면 좋아요. 아이가 방해받지 않는다면 이 놀이는 오래 지속됩니다. 아이의 집중력을 잘 살펴보세요. 얼마나 몰두하는지 아이는 커피콩을 입으로 가져갈 생각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의를 기울이며 반드시 아이 곁에 있어야 합니다.
꼭 커피콩이 아니어도 상관없습니다. 쌀이나 콩을 줘도 좋습니다.
-〈49. 콩줍기놀이〉 중에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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