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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무엇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 시대가 던진 질문의 답을 찾다

[ 대한출판문화협회 2013 올해의청소년도서 선정작 ]
권희정 | 꿈결 | 2013년 05월 23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1 리뷰 86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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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5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530g | 145*205*30mm
ISBN13 9788998400026
ISBN10 899840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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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권희정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철학 교육을 전공했다. 1997년부터 상명대학교사범대학부속여자고등학교에 철학 교사로 재직하면서 한겨레신문, 동아일보, 주간조선, 독서평설, 위즈키즈, 미즈코치 등의 언론과 교육 매체에 철학과 독서, 논술과 관련한 글을 연재해 왔으며, 서울ㆍ경기ㆍ경남ㆍ전북ㆍ전남ㆍ강원ㆍ제주ㆍ부산ㆍ광주의 교원연수원에서 ‘독서 토론과 논술지도’, ‘협동 학습’, ‘철학적 사고를 기르는 논술 지도’, ‘질문지도법’ 등의 커리큘럼으로 강의를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노마의 발견』ㆍ『철학적 탐구』ㆍ『EBS 논술특강』ㆍ『EBS 논술의 모든 것』(공저)이 있고, 《생활과 철학》, 《윤리와 사상》 등의 고등학교 교과서와 교사용 지도서 등(공저)을 집필했다. 그리고 EBS 《논술의 모든 것》과 동아일보 《이지논술: 독서로 논술 잡기》의 인터넷 강의를 진행했으며, 2010년에는 EBS ‘최고의 교사’로 선정되어 방송을 통해 소개되었다. 현재 상명사대부여고 철학 교사와 숭실대학교 철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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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리가 미래에 겪을 충격의 실체는 적응력의 위기에서 비롯되는 셈이다. 과학 기술의 발달로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인간은 정신적ㆍ육체적으로 적응력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변화는 생리적 대가를 요구하고, 변화가 빠를수록 지불해야 하는 대가도 커져만 간다. 어찌 보면 현대인의 고질병인 스트레스는 바쁜 생활에 대한 반응이자 변화에 대한 보호 장치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토플러는 “미래의 충격이란 인간 유기체의 적응 체계와 그 의사 결정 과정의 과도한 부담에서 야기되는 육체적ㆍ심리적 고통”이라고 규정하고 있다.---「세상의 변화 속도를 어떻게 따라갈 것인가? : 『미래의 충격』, 앨빈 토플러」에서

경제학에서 ‘인간’은 생산자와 소비자 또는 자본과 결합하는 노동이라는 함수 관계로 표현된다. 슈마허는 기본적인 자원 공급처는 자연이 아니라 인간이며 ‘교육’이야말로 모든 자원 가운데 가장 중요하다고 여겼다. 경제 논리로 임금 대비 노동 생산성 문제를 따진다 하더라도 노동자를 재교육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슈마허는 현재 우리 사회의 교육은 고도로 비대해진 자본주의에 맞춰진 기술적이고 전문화된 지식에만 집중되어 있다고 비판했다.---「차고 넘치는 재화가 풍요로운 삶을 보장할까 : 『작은 것이 아름답다』, 에른스트 슈마허」에서

문제는 개인의 도덕성에 비해 집단의 도덕성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데 있다. 아무리 도덕적인 개인들이라 할지라도 그들로 이루어진 집단의 행위가 반드시 도덕적이지는 않다는 것이다. 실례로 미국은 금욕주의적 청교도 윤리와 선진적인 민주주의를 도입한 나라지만, 우리는 미국이 약소국들을 상대로 수차례 전쟁을 벌인 모습을 보아 왔다. 개인 윤리의 총합이 집단의 윤리 수준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은 현실적으로 매우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착하고 도덕적인 사람들이 모인 집단이 왜 이기적일 수 있는가? :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라인홀드 니버」에서

하위징아의 『호모 루덴스』는 그래서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암울한 여운을 남긴다. 이 책을 두고 인간의 본질적 특성에 대한 또 하나의 이론을 덧붙인 정도로만 평가할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 책은 현대 문명을 반성케 하고 진정으로 인간다운 문화가 무엇인지를 되돌아보게 한다. 놀이와 삶이 분리된 탓에 현대인들은 제대로 즐기는 일이 일하는 시간보다 낯설고 괴롭다. 미숙한 문명의 야만성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놀이의 주체로서 살아가는 감각을 되찾는 일이 필요하다. 인간의 삶 자체가 놀이이기 때문이다.
---「‘일’이 반드시 힘들고 고통스러워야 할까? : 『호모 루덴스』, 요한 하위징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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