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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이론의 모든 것

현대사회이론의 모든 것

: 프랑크푸르트학파부터 지구화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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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2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600쪽 | 872g | 153*225*35mm
ISBN13 9791187430872
ISBN10 118743087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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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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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복잡한 삶의 방식에 대한 여러 가지 중요한 평가들을 담고 있다. 앞으로 우리가 살펴볼 사회이론 중 일부는 그냥 봐서는 잘 보이지 않게 작동하는 (경제나 관료제 같은) 사회구조를 지탱하는 ‘구조적 방식’을 찾아내려 애쓴다. 이 방식은 다양한 사회 분석가들의 연구를 통해 확장되어 사회과정, 조직의 생태, 제도적 변형,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포괄할 정도로 넓어졌다. 문화주의적인 시각을 개발한 다른 사회이론가들은 몸, 욕망, 무의식, 섹슈얼리티, 젠더 등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새로운 지구적 환경을 이해하려 시도한다.
--- p.23

마르쿠제는 ‘개인의 몰락’ 명제와 관련해서 호르크하이머와 아도르노에 대체로 동의한다. 그는 히틀러 집권 후 독일을 떠나 미국에 있는 프랑크푸르트학파 동료들에 합류했으며, 1930년대와 1940년대에 걸쳐 국가와 독점자본주의의 변화, 매스컴과 대중문화mass culture의 동학, 사회적 탈구social dislocation, 인종차별주의, 반유대주의, 기타 유형의 권위주의를 탐구하는 일련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마르쿠제에 따르면, 근대 문화는 억압적이며 때때로 폭압적이기까지 하다. 그러나 사회의 변화는 유토피아적 사고, 비판이론, 진보 정치학에서 여전히 핵심 주제로 남아 있다.
--- p.105

지젝에 따르면, 정치는 중심적 욕망의 멜랑콜리적 상실에 기반하여 헛된 노력을 되풀이하는 공적 활동이 벌어지는 장이다. 너무 고통스러워 인정하기 싫은, 열정의 상실에 반응하는 노력이다. 이런 의미에서 이데올로기는 자아의 핵심에 놓인 결핍과 적대를 ‘이어 주고’ ‘지탱해 주는’ 것이다. 민족주의, 인종주의, 성차별 이데올로기는 바로 문화적 환상의 산물들이며, 리비도적 향유의 무의식적 형식이 전치된 결과이다.
--- p.208

하버마스가 말하기를, 생활세계는 집합적으로 공유되는 헌신으로 이어지는 핵심적 확신과 전통이다. 이러한 헌신은 꼭 쉽게 표현되는 것은 아니지만, 사람들의 생활양식에서 핵심적인 것이다. 직장에 새로 온 동료를 따뜻이 환영하는 것, 어린이가 횡단보도를 건널 때 조심스레 운전하는 것, 버스에서 연장자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것이 옳다고 믿는 것은, 전 세대의 문화적 전통을 보존함은 물론이고 개인 정체성과 사회 통합의 재생산에도 기여하는 기본적인 헌신이다.
--- p.300

지금까지의 젠더 정체성 구성 설명은 포스트구조주의 페미니즘 이론의 재구성에 불과해 보일 수 있다. 버틀러를 이런 시각에서 보는 것도 일정 정도 장점은 있다. 하지만 버틀러가 시도한 포스트구조주의 테마 전유는 곧이곧대로 혹은 무비판적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푸코주의를 급진페미니즘적으로 체계화한 결과는, 언어 또는 담론이 어떻게 우리로 하여금 주체성 자체의 내적이고 감정적 측면에 주목하도록 만드는지에 대한 새로운 강조이다.
--- p.377

모더니티와 포스트모더니티의 견딜 수 없는 갈등만 내세우지 않고, 문화와 비판 두 양식 사이에서 쌍방향적인 경로를 가는 것도 가능하다. 역사 시기 구분이라는 문제를 괄호 치고, 일반화된 사회적 체계로서 포스트모더니티의 위기라는 반응을 전제로 할 때, 여기서 관건은 인간 양가성의 다원화와 액체화이다. 바우만에게 모던적 질서와 포스트모던적 질서를 연계시키는 것은, 비록 양자 모두 구분되는 방식이긴 해도 사회적 삶과 그 재생산에 양가성이 핵심이라는 점이다.
--- p.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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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점에 나와 있는 최고의 사회이론 텍스트! 깊이와 복잡성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가장 명확한 언어로 아이디어들을 풀어낸다. 접근성이 뛰어나서 모든 수준의 학생들이 읽을 수 있다. 광범위한 이론과 사상가들을 다루면서 다른 사회이론서들은 엄두도 못 낼 폭과 깊이로 그 배경 지식까지 제공한다. 현대 사회사상에서 가장 어렵고도 영향력 있는 아이디어들을 가장 정확히 이해할 길라잡이.”
- Ann Branaman (미국 플로리다 애틀랜틱대학교 사회학 교수)
“내가 읽어 본 현대사회이론에 대한 가장 좋은 입문서. 단순히 읽기 쉽고 토론거리를 제공하고 주요 사상가를 식별하는 정도를 뛰어넘는 개설서 이상의 개설서이다. 우리가 마주하는 일상생활 경험과 어려움, 딜레마와 사회이론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보여 주며, 성性과 언어, 정치제도, 거버넌스, 지구화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다루는 놀랍도록 광범위한 이론적 미덕을 보여 준다.”
- Robert Holton (아일랜드 더블린 트리니티칼리지 연구원 교수)
“내가 아는 한, 이 복잡한 이론의 핵심을 이처럼 명확하고도 비판적으로 해설해 줄 사람은 앤서니 엘리엇밖에 없다.”
- Charles Lemert (앤드류 웨슬리언 대학 사회학과 교수)
“지난 20년간 사회이론과 정신분석 분야에서 인상적인 저작을 발표해 온 엘리엇이 우리 시대의 주요 논쟁에 대해 독창적이고 깊이 있는 통찰력을 제시한다. 위험과 세계화, 유명인과 성형수술, 새로운 개인주의의 시련과 테러에 대한 고찰 등은 고전 사회이론에 대한 새로운 통찰과 함께 가장 흥미로운 대목이다. 사회이론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경쾌하고 매력적인 스타일과 결합된다. 각 장의 도입부를 장식하는 개인적인 이야기는 주요 이론의 아이디어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 준다. 새로운 세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사회이론.”
- Anthony Moran (호주 La Trobe 대학 사회학 강사)
“앤서니 엘리엇은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우리 시대의 주요 사회, 개인 및 정치 문제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 이야기는 항상 광범위하고 재미있다. 구조주의에서부터 페미니즘, 지구화에 이르기까지 사회이론과 우리 삶의 관련성을 적극적으로 보여 준다. 더 중요하게는, 독자들이 비판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여 사회이론을 잘 이해하고 현실에 대입해 보게 한다는 것이다. 가르치는 사람이나 배우는 사람이나 모두 자극을 얻고, 강의실 분위기를 살리는 책.”
- Jeffrey Prager (미국 UCLA 사회학 교수)
“현대사회이론만큼 까다로운 주제를, 하나도 아니고 전체적으로 소개하는 앤서니 엘리엇의 기획은 대성공을 거두었다. 논쟁 많은 사회이론에 대한 믿을 만한 가이드.”
- David Led (영국 LSE 글로벌거버넌스 연구센터 공동 책임자, 교수)
“웅장하다. 엘리엇은 광범위한 이론가들을 불러내어 그들의 통찰이 어떻게 우리의 일상적인 사회생활의 아름다운 복잡성을 드러내는지를 보여 준다. 엘리엇은 사회이론을 서로 관련성 있고 의미 있고 단순하며 섹시한 분야로 제시한다.”
- Tom Inglis (아일랜드 더블린대학 사회학 교수)
“현대사회이론에 대한 놀랍도록 유창한 분석. 주요 이론과 그 각각의 강점과 약점을 신중하고 통찰력 있게 해부한다. 사회를 ‘이론화’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읽어야 할 책.”
- 존 어리 (영국 랭커스터대학교 사회학 교수)
“이 저명한 학자의 현대사회이론서는 사회조직부터 사회란 무엇인가에 이르기까지, 버틀러·초도로우·푸코·기든스·하버마스·라캉·레머트까지 사회이론의 주제와 사상가들에 대한 완벽한 개요를 제공한다. 곤경에 처한 우리 사회를 이해할 통찰력이 담겨 있다.”
- Bryan Turner, Alona Evans (미국 웰슬리칼리지 사회학 교수)
“앤서니 엘리엇은 새로운 사회학의 흐름을 이끌 사회학자임이 틀림없다. 이 책은 최근의 다양한 사회학 이론에 대한 개요를 제공하는, 사회학 이론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의 필독서이다.”
- 마사타카 카타기리 (일본 지바대학 교수)
“사회이론 개설서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 광범위하고 매력적인 책. 개설서 같지 않게 스타일이 뚜렷하고 토론과 발표에 특화되어 있다. 사회이론에 전문적인 관심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권하는 책.”
- Paul du Gay (영국 워윅대학 조직행동학 교수)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사회이론의 흐름과 주요 논점을 제시하고, 복잡하고 모호한 이론들의 이론적 토대까지 알기 쉽게 해설한다. 엘리엇의 명쾌한 해설과 비평은 모든 분야의 사람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 Paul Hoggett (영국 UWE 심리사회연구센터 소장, 교수)
“사회이론을 가르치는 새로운 길! 이 학문적이고 철저하며 간결한 책은 학생들을 사회이론이라는 흥미진진한 드라마 속으로 완전히 빠져들게 한다. 프랑크푸르트학파부터 조르조 아감벤에 이르기까지, 엘리엇은 현대 우리의 사회생활을 한 편의 드라마처럼 분석한다.”
- 존 레흐트 (호주 맥쿼리대학교 교수)
“우리 삶의 의미를 이해하고, 사회이론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그리고 우리의 생활 방식을 형성하는 과정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직접 연결해 볼 수 있는 ‘집짓기 블록’ 같은 책. 엘리엇은 색색의 블록 조각들을 하나의 완전한 구조물로 바꾸는 공예의 대가이다. 책의 페이지들마다 지어진 집은 이 책 안에 지어진 수많은 방들 중 하나로, 어떤 방에 들러도 풍부한 정보와 마음에 맞는 생각거리를 찾을 수 있다. 단순한 백과사전식 나열이 아니라, 예리한 눈썰미와 능숙한 솜씨로 조리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우리 삶의 구조를 이해하고 싶어 하는 사람, 궁극적으로 우리 모두에게 가치 있는 책이다.”
- Keith Tester (영국 포츠머스대학교 문화사회학 교수)
“접근성과 정교함을 모두 갖춘, 일종의 포괄적인 설문조사. 우리 삶의 일상적인 문제로 각 장의 주제에 들어서고 나면 어느새 저명 이론가들의 작업 한복판에 발 딛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우아한 요약. 심리분석, 페미니즘, (포스트)구조주의, 세계화와 포스트모더니즘 문제 등 비판이론들이 사회이론과 어떻게 교직되는지 보여 준다.”
- Douglas Ezzy (호주 태즈매니아대학교 사회학과 학과장 교수)
“놀라운 범위의 이론과 이론가들을, 우아한 방식으로 그러나 이해하기 쉽게 제시하는 엘리엇의 글을 읽는 것은 현대사회에 얽힌 복잡한 아이디어들을 탐색하는 이상적인 방법이다.”
- David Inglis (영국 애버딘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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