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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 덕후가 떠먹여주는 풀코스 세계지리

지리 덕후가 떠먹여주는 풀코스 세계지리

: 어른이를 위한 세계지도 읽고 여행하는 법

리뷰 총점9.7 리뷰 72건 | 판매지수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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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3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463g | 152*220*20mm
ISBN13 9788926898567
ISBN10 8926898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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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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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시간 동안 세계지도를 읽어오며 제 세계는 더욱 넓어졌습니다. 세계지도를 읽을수록 나의 세계는 더욱 넓어지고, 편견에서 벗어나 세상을 마주 볼 수 있게 됩니다. 내 삶을 스스로 디자인할 수 있는 힘을 얻기도 하지요.
--- p.5

많은 사람이 동남아 여행지를 고를 때 쉽게 착각하곤 한다. 여름에 떠나는 적도 여행은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그렇지 않아도 연간 더운 곳인데 여름엔 얼마나 더 더울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그러니 그나마 우리나라랑 가까운 홍콩이나 대만이 낫겠거니 하고 홍콩과 대만으로 떠나버린다. 완벽한 판단 미스다. 여름엔 적도보다 대만이 더 덥다.
--- p.22

세계지도만 보면 쉽게 잊어버리는 사실이 있다. 지구는 평면이 아니라 동그란 구라는 사실이다. 그럼 시선을 돌려 북극으로 가볼까. 북극점을 중심으로 세계지도를 다시 펼쳐보자. 시베리아와 그린란드는 참으로 멀어 보이지만, 사실은 북극해만 한 번 건너면 되는 가까운 사이다. 멀고 멀게 보이던 북극해 나라들이 모두 이웃 나라가 되었다. 북극을 중심으로 세계를 펼쳐보면 세계지도가 낯설게 다가온다.
--- p.50

거대한 아프리카 대륙에서도 가장 큰 나라였던 수단은 각종 분쟁으로 바람 잘 날이 없었다. 문득 지도를 봤다가, 어느샌가 남수단이 수단에서 독립했음을 알게 되었다. 이것이 불과 2011년의 일이다. 21세기에 들어서도 새로운 나라가 생기다니. 어릴 적에 봤던 세계지도를 벽에 그대로 붙이고 있다면 이제는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내비게이션도 아닌 세계지도에 업데이트가 필요하냐고? 인류의 역사는 여전히 진행 중인데, 인류가 만드는 세계지도가 변해가는 것도 당연하지 않겠는가.
--- p.86

아프리카는 무조건 더울 것이라고요? 겨울에 찾은 아틀라스산맥은 눈에 덮여 있기도 했고, 밤이면 기온이 영하까지 떨어져 한국만큼 추웠습니다. 사막 지역은 낮이 되면 10℃ 대로 올라가지만, 그늘 지역은 여전히 춥고 실내는 우리보다 훨씬 춥죠. 히터마저 없다면 오로지 두꺼운 카펫을 깔고 두꺼운 옷으로 몸을 여미는 방법만이 살길입니다. 일몰을 볼 때는 무리가 없지만, 일출을 보기 위해 사구 위에 올랐다면 밤새 차가워진 모래에 깜짝 놀랄 거예요.
--- p.144~145

‘세계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유인도’는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여러 가지 결과가 나올 수 있다. 만약 대륙에서 가장 떨어진 섬을 찾는다면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에 있는 마르키즈 제도가 될 것이고, 소수의 연구자만 머무는 섬을 유인도의 범위에 포함한다면 모아이로 유명한 이스터섬이 세계에서 가장 고립된 유인도가 될 것이다. 하지만 주권을 가진 마을만을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유인도’를 측정한다면 남대서양의 트리스탄다쿠냐가 그 주인공이 된다.
--- p.210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여행의 어원은 ‘고생길’이라고 하지만 이 책을 읽고 가면 덜 고생스러울 것 같다. 알면 보이고, 보이면 이해하고, 이해하면 사랑하게 된다는 말처럼 이 책을 읽은 뒤 당신의 여행이, 그리고 우리 지구별이 더 사랑스러워질 것이다.
- 우쓰라(김경우) (사진작가)
여행자는 취향에 민감하고 욕망에 솔직하다. 없는 돈과 시간을 모으고 쪼갰으니 좋아하는 곳에서 좋아하는 것만 하고 싶다. 내 몸에 가장 쾌적한 기후와, 내 입에 가장 맛있는 음식이 있는 곳에 가고 싶다. 지도의 언어를 익힐수록 시야가 넓어진다. 막연했던 장소가 구체적으로 다가온다. 이 책은 분명 나와 당신의 다음 여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신예희 (작가 & 카투니스트)
지리 지식을 통해 알게 되는 여행의 즐거움이 책 속에 가득 담겨 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을 재미있게 이해하고 지리적 사고력을 키워 주는 멋진 책이다.
- 김단심 (현직 중학교 지리교사)
기내지를 볼 때면 뒷장에 실린 취항지 지도를 가장 먼저 펼친다. 지도에 점으로 반짝이는 목적지를 확인하는 순간 여행은 현실로 다가온다. 지도에는 맛집 정보와는 결이 다른 설렘이 있다. 시험 준비로 볼 때는 몰랐던 재미로 가득한 지리의 세계. 멋지지 아니한가!
- 김기남 ([여행신문]·[트래비] 편집국장)
평면의 지도에 갇혀있던 세계지리가 이 책을 통해 입체적으로 살아납니다. 지도를 읽고 세상을 이해할 수 있는 재미있는 지리 입문서로 추천하고 싶다.
- 최윤정 (유럽여행전문가 & 이탈리아 국가 공인가이드)
여행을 다녀온 나라는 위치와 기후, 특성 정도는 안다. 하지만 지도 자체를 읽어볼 생각은 한 적이 없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지도를 읽고 지리를 이해하는 것이 그리 딱딱한 일이 아님을 깨달았다. 오히려 재밌다. 쉽고 재미있게 지리를 알고 싶다면 이 책이 제격이다.
- 이앉(강한나) (여행 컨텐츠 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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