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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승리의 발자취

기독교 승리의 발자취

: 기독교는 어떻게 세계 최대의 종교가 되었는가?

리뷰 총점9.4 리뷰 7건 | 판매지수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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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3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640쪽 | 926g | 152*225*35mm
ISBN13 9791161291482
ISBN10 116129148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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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관점이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나는 이 말을 오래된 질문에 대한 새로운 대답이자 잘 알려진 사건에 대한 새로운 해석의 추구라는 뜻으로 사용한다. 이러한 새로운 대답과 해석은 (혁신적인 연구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던) 다른 학자들의 연구에 주로 기초한 것이지만, 새로운 관점 자체는 대부분 내가 생각해낸 것이거나 적어도 일부는 내가 관여한 것이다. 나는 과거에 발생했던 일과 그 원인에 대한 전통적 견해와 종종 다른 의견을 제출하기는 하지만, 수 세기에 걸쳐 기독교 역사에 대한 지식을 고양시키는 데 기여해온 수많은 위대한 학자들에 대해 깊은 존경의 마음을 품고 있다.
---「서론」중에서

그리스도의 탄생 직전에, 로마 제국의 서부 지역에서 유대교만이 유일하게 온전한 유일신교의 형태를 지니고 있었다. 로마의 기독교화를 위한 길을 마련하는 데 유대인들이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 길을 마련하는 데 동양 종교들이 어느 정도 기여했는지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것이 없다. 초기 기독교가 로마 제국 전역에 확산되어간 경로와 키벨레와 이시스에게 봉헌된 신전들이 퍼져나갔던 경로가 거의 일치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동일한 맥락에서, 동양 종교와 유대인에 대한 로마의 박해는 훗날 기독교에 대한 로마의 말살 정책을 예견하게 한다.
---「제1장 종교적 배경」중에서

처음에는 바울과 바나바가 조력자 몇 사람을 데리고 마을로 그냥 걸어 들어간 다음, 회당에 들어가 설교를 시작했을 수 있다. 그렇게 해본 후에 바울이 즉각 배운 것이 있는데, 그것은 세한 사전 준비와 후원에 대한 약속을 미리 확보하지 않고서는 어디든 가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때부터 전형적으로 바울은 새로운 공동체를 방문할 때마다 “유력한 인사들이 자신의 식솔로 이루어진 청중을…바울에게 데려오고…이들 유력자들의 후원하에 친밀하게 결성된 모임”을 미리 확보하고서 시작하다. 바울은 혼자 여행하는 법이 없었다. 소수의 조력자들만을 대동하고 여행하는 법도 없었다. 도리어 많을 때는 40명이나 되는 신자들을 수행단으로 삼아 동행하였다. 이 정도 규모면 초기 “회중”을 구성하기에 충분했으므로, 이를 통해 믿음직한 예배 분위기를 유지하고 새 신자를 맞이하여 이들과 더불어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가능했다.
---「제3장 예수와 예수운동」중에서

학자들은 복음서와 초기교회의 역사적 신빙성에 대해 공격하면서, 예수는 문맹이었고, 바울의 그리스어는 “저속한” 문체였으며, 복음서들은 조악하고 투박한 문체로 쓰였다는 주장을 펼쳤다.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걸 쳐 독일 학자들을 필두로 이러한 주장이 나왔는데, 이 중 가장 저명한 사람은 아돌프 다이스만(Adolf Deissmann, 1866-1937)이었다.··· 그리스도인들 가운데 일자무식인 대중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는 식의 독일 학자들의 주장으로부터 학계의 의견이 마침내 돌아섬에 따라, 초기 기독교의 문서와 기록이 역사적으로 특별히 세련된 작가군 및 독자층을 전제하고 있다는 사실이 점차로 분명해지게 되었다.

이렇듯 “그리스도인 청중이 특권층에 속해 있었다”는 논지를 최초로 주창한 이들 가운데 예일 대학교의 교수였던 저명한 에이브러햄 맬러비(Abraham J. Malherbe)가 있다. 그는 초기 교회 저자들의 언어와 문체를 분석한 후에, 이들이 글을 아는 식자층을 대상으로 말하고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참으로 그러한 이들이 아니라면 이들이 누구를 대상으로 글을 썼겠는가? 당시에 가난한 사람과 천한 사람과 어리석은 사람들이 글을 읽을 줄 몰랐다는 사실을 다이스만은 망각했던 것 같다.
---「제5장 기독교와 특권층」중에서

기독교의 발흥은 여성들에게 달려 있었다. 기독교 신앙이 여성들에게 특별한 호소력을 지녔기 때문에 이에 대한 반응으로 초기 교회는 남성보다 여성 개종자들을 더 많이 끌어왔는데, 이것은 특히나 여성 인구가 부족한 사회에서 일어난 일이었다. 따라서 교회 내에 여성들이 넘쳐남에 따라 괄목할 만한 이점을 가져다주었고, 이로써 그리스도인 집단의 출산율이 더 높아지고, 이에 따라 상당수의 비신자 남성들이 결혼을 통해 개종하는 사례가 늘어나게 된 것이다.
---「제7장 여성들을 향한 호소력」중에서

이번 장의 기본 목적은 기독교의 성장이라는 주제를 위해 필요한 기준들을 설정하는 것이었다. 다시 말해서 근거도 없는 추측과 억측을 개연성과 가능성에 근거한 계산법으로 대치하려는 것이다. 기독교가 매년 3.4퍼센트의 비율로 성장했다는 것은 확실하게 “증명된” 사실이 아니다. 그러나 그러한 성장률을 근거로 얻어진 성장 곡선은 매우 개연성이 높다.

왜냐하면 이 곡선이 보여주는 추세는 그 사안과 관련하여 확보 가능한 신뢰성 있는 기준 수치들과 잘 들어맞을 뿐 아니라, 로마시에서 기독교 묘지석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와 같이 잘 알려진 측정치와도 매우 근접하게 일치하기 때문이다. 그러한 성장률이 꽤 가능성이 있는 것은 오늘날에도 매우 정확한 통계자료를 구할 수 있는 일부 종교운동이 바로 그러한 비율로 성장하거나 심지어 그 이상으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9장 기독교의 성장에 대한 평가」중에서

이교도(pagan)라는 말은 라틴어 파가누스(paganus)에서 유래했는데 그 본래 뜻은 “시골 사람” 또는 보다 구어체적으로 “시골뜨기”를 의미했다. 이 단어가 종교적 의미를 띠게 된 것은 기독교가 도시에서 승리를 거둔 후에도 시골 사람들은 대부분 이교도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앞서 살펴보았듯이 도시에서도 기독교와 교묘하게 습합된 형태의 이교주의가 수 세기 동안 성행했던 것처럼, 시골 주민 대다수가 완전히 기독교화한 적은 결코 없었다. 도리어 이들은 자신이 믿던 가정의 수호신 및 신성한 장소와 의례와 축제일 등을 기독교 안으로 가지고 왔다. 맥뮬런의 말마따나 “기독교의 승리는 전통 종교의 박멸과 같은 것이 아니라 그것에 대한 포용과 동화를 통해 외연을 확대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던 것이다.”
---「제11장 이교주의의 종언」중에서

아시아와 북아프리카에서 기독교가 무너지자 기독교는 “자동적으로” 유럽의 종교로 부상하였다. 이 지역에서 기독교가 무너진 것은 7세기와 8 세기 초 이슬람이 이 지역에서 급속하게 세력을 확대했기 때문이다. 동방지역 주교들의 수를 (공의회 참석자에 근거하여) 헤아려보면 754년의 338명에서 896년에는 110명으로 급감한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무슬림의 정복 이후 처음 수 세기 동안 기독교는 탄압에도 불구하고 큰 규모를 지닌 다수파로 존속했었다. 그 후 14세기에 이르러 무슬림 측에서 기독교의 박멸과 강제 개종을 위한 움직임이 무자비하고 폭력적인 양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로 인해 수 세기 동안 점진적 쇠퇴를 겪고 난 후 동방과 북아프리카 지역의 기독교 인구 비율은 1400년 전체 인구의 2퍼센트 미만으로 급감하였다. 1453년 콘스탄티노플의 함락과 더불어 기독교는 기본적으로 유럽에 국한되기에 이르렀다.
---「제12장 이슬람의 대두와 동방 및 아프리카 기독교의 파괴」중에서

유럽인들은 하나님을 합리적인 우주를 만든 지성적 설계자(the Intelligent Designer)로 믿었기 때문에 창조의 비밀을 탐구할 수 있었다. 요하네스 케플러의 말마따나 “가시적 세계에 대한 모든 탐구가 지향하는 주된 목적은 하나님이 세계에 부여한 합리적 질서와 조화를 발견하는 것이어야 한다. 하나님은 수학의 언어를 통해 우리에게 이것을 계시하셨다.”
---「제16장 신앙과 과학혁명」중에서

신적 적응의 원리는 성경과 과학의 관계를 둘러싼 논쟁을 완전히 재평가할 수 있는 탁월한 실마리를 제공한다. 칼뱅은 단적으로 창세기는 창조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제공하는 보도가 아니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창세기는 무식하고 초보적인 이들을 대상으로 기록된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까닭에 칼뱅은 창세기와 관련하여 이렇게 충고한다. “천문학을 비롯한 기타 심오한 학예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은 다른 데 가서 알아보는 게 낫다.”
---「제16장 신앙과 과학혁명」중에서

인생에서 일어나는 슬픈 역전 가운데 하나는 좋은 일을 해보려고 성실하게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종종 불행한 결과로 귀착되는 것이다.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기독교에 은전을 베푼 것도 그러한 사례에 해당한다. 그는 기독교 성직자들에게 특혜와 지위를 아낌없이 베풀어 주었는데, 그것이 무심결에 “사제가 되려고 쇄도하는 현상”을 야기하고 말았다. 곧이어 기독교의 성직, 특히 고위직이 귀족 출신 자제들에 의해 독점되었다. ···

물론 같은 시기에 출세를 지향하지도 않고 문란한 삶을 살지도 않던, 기독교 신앙에 깊이 헌신된 그리스도인들 가운데 수도생활에 입문하는 이들도 많았다. 이에 따라 두 종류의 다른 교회가 사실상 나란히 등장하게 되었다. 이 교회들을 각각 권력형 교회(the Church of Power)와 경건형 교회(the Church of Piety)로 부르는 것이 유용할 것이다. 아래에서는 이 두 교회에 대해 묘사하고 비교해가면서, 이 두 교회가 거대한 중세 이단운동의 촉진과 박해에서 어떠한 역사적 역할을 맡았는지 살펴보려고 한다.
---「제17장 두 종류의 ‘교회들’과 이단의 도전」중에서

유럽인들이 미국을 방문하고서 미국인의 종교성에 대해 놀랐다고 한다면, 유럽을 방문했던 미국인들은 유럽에서 종교적 참여가 부족한 것을 보고서 마찬가지로 놀랐다. 예를 들어 미국 최초의 종교사학자라고 할 수 있는 로버트 베어드(Robert Baird, 1798-1863)는 유럽 대륙에서 8년을 체류하고 난 뒤(1844)에 유럽 어디에서도 미국에서라면 당연하게 기대할 만한 수준의 교회 출석률을 보여주는 곳이 없다고 보고했다.··· 그런데 왜 그런 것일까? 미국인들이 교회를 잘 다닌 이유는 무엇일까? 오직 미국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특이한 다종파적 상황은 어떤 향을 주었으며, 이렇게 많은 종파들이 어떻게 서로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었던 것일까?
---「제20장 다종파적 상황과 미국의 신앙」중에서

남미의 로마 가톨릭교회는 이러한 심각한 도전에 직면하여 매우 열심히 대응했다. 라틴 아메리카에서 개신교의 성장을 다룬 거의 모든 연구가 이 부분을 도외시하다. 예컨대 하비 콕스(Harvey Cox)는 데이비드 스톨(David Stoll)이 1990년에 했던 예언, 곧 2010년까지 남미의 5, 6개 국가에서 개신교가 다수가 될 것이며, 그 밖의 여러 국가에서는 다수에 육박할 것이라는 말을 열심히 퍼날랐었다. 그러나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남미의 단 4개 국가에서 개신교가 인구의 삼분의 일을 차지했을 뿐이다. 물론 주교들이 남미는 가톨릭 국가라는 환상에 만족한 채로 개신교의 도전에 맞서 경쟁하지 않았다면, 스톨이 예언했던 것과 같은 일이 일어났을 것이다.

그런데 가톨릭교회가 그러한 도전에 열정적으로 대응한 것을 처음에 알아차리지 못한 것은 어쩌면 주교들이 처음에 취했던 전략이 종교적이라기보다는 정치적인 것이었고, 그래서 효과가 전혀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개신교의 침투에 대한 반응으로 출현한 “해방신학”은 마르크스주의와 가톨릭 사상을 혼합한 것으로서 “빈민들을 스스로의 해방을 위한 투쟁에 동원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고, 이를 통해 대중을 끌어 모아 기독교 사회주의를 지지하도록 하는 계획을 품고 있었다.
---「제22장 세계화」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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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사회학자의 놀이터에 폭탄을 투하했다’라고 평가받는 미국 종교사회학계의 거장인 로드니 스타크가 다시 우리에게 다가왔다. “과학의 발달과 함께 종교는 곧 사라지고 미래는 종교가 없는 시대가 될 것이다”라고 믿었던 근대의 세속화 신화(Secularization Myth)는 종교의 속성상 “새로운 종교는 계속 발생하며, 세속화의 결말은 종교의 소멸이 아니라 오히려 지속적인 변화와 재탄생이다”라는 스타크의 낙관적인 전망으로 대체되었고, 그의 이론은 지난 20세기 후반부 미국 종교사회학계의 주도적인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았다. 『기독교 승리의 발자취』는 지금까지 스타크의 방법론과 학문적 주장이 녹아 있는 결정판이다. 기독교 역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원하는 이들에게, 그리고 그 속에서 한국교회의 미래를 보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기쁜 마음으로 일독을 권한다.
- 김태식 (침례신학대학교 신학과 겸임교수)
『기독교 승리의 발자취』는 갈릴리 나사렛에서 시작된 기독교가 어떻게 세계 최대의 종교가 될 수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책이다. 종교사회학과 종교사적 시각에서 기독교 역사를 새롭게 재해석함으로써 신학자들과 교회사가들이 다 못한 기독교에 대한 변증을 시원스럽게 전개하여 선교의 문을 열어줄 뿐 아니라 새로운 역사적 전망을 제시해 주고 있다. 이에 본인은 본서가 목회자들과 평신도들에게는 기독교 선교역사가 지닌 위대한 승리의 원동력과 선교적 미래의 가능성을 재확인시켜줄 뿐 아니라 비기독교인들에게는 기독교에 대해 닫혀 있던 마음의 문을 열어줄 것이라 기대하며, 이들 모두에게 『기독교 승리의 발자취』를 추천한다.
- 김홍기 (전 감리교신학대학교 총장)
『기독교 승리의 발자취』에서 로드니 스타크 교수는 역사서술과 이해에 있어 기존의 고착화된 시각과 판단을 넘어서는 날카로움을 보여준다. 이 책에는 그동안 출간된 역사서와는 다른 저자 특유의 역사의식이 짙게 배어 있다. 저자가 비판적 책읽기를 통해 자신만의 뚜렷한 관점을 발전시켰던 것처럼 독자들도 이 책을 통해 교회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세워나갈 수 있을 것이다. 그저 그런 또 하나의 역사서가 아니라 그동안 감추어져 있던 예수운동의 역사적 상황이 저자의 노력을 통해 생생하게 되살아나고 있다. 이러한 숨겨진 역사 찾기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본서는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 변창욱 (장로회신학대학교 선교역사 교수)
『기독교 승리의 발자취』는 교회사 전체에 대해 “새로운” 해석을 제공한다. 저자인 로드니 스타크는 그동안 의심 없이 받아들여져 정설(正)이 되다시피한 기존의 주요 역사 서술에 대해 구체적이고 설득력 있는 연구결과를 소개하며 도전장을 내민다. ··· 본서는 참된 기독교를 추구하며 교회사의 새 시대를 열망하는 이들에게 과거를 새롭게 이해하도록 도움을 줄 것이며, 알게 모르게 고정 관념에 사로잡혀 역사를 해석해왔던 이들에게는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올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기독교 승리의 발자취』는 이 시대의 학계와 교계에 대립명제(反)를 제시하여 새로운 명제(合)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리라 확신하며, 기독교의 과거 역사와 현재 및 미래적 전망에 대해 관심을 가진 모든 이들에게 추천한다.
- 서원모 (장로회신학대학교 역사신학 교수)
종교사회학자인 로드니 스타크는 이천 년 기독교 역사를 “역사적이고 사회학적인” 관점에서 다룬다. 그는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 신념이 팽배하고 근거 없는 비난이 난무하는 현대 사회에서 간과되기 쉬운 측면, 즉 기독교가 인류문명에 가져온 공헌에 초점을 맞춘다. ··· 이미 많은 중세 연구자들이 중세를 “암흑시대”(Dark Ages)라고 부르는 것이 부당함을 밝혀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끈질기게 지속되는 이 낙인에 대해 저자는 그것이 반종교적 지식인들에 의해 날조된 신화임을 주장한다. 바라기는 『기독교 승리의 발자취』가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서 국내 학계와 일반인들에게 아직까지 널리 퍼져있는 “중세는 암흑기”라는 통념이 깨어지고, 중세에 대한 무지를 용감무쌍하게 노출하는 후안무치한 목소리들을 더 이상 듣지 않게 되기를 희망한다. 아울러 번역서임에도 돋보이는 유려한 문체가 독서의 기쁨을 더하리라 확신한다.
- 손은실 (장로회신학대학교 역사신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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