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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퍼드는 이렇게 창업한다

스탠퍼드는 이렇게 창업한다

: 경제위기에서 최고의 성과를 올려줄 ‘스탠퍼드식’ 창업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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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4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262쪽 | 452g | 150*220*20mm
ISBN13 9791190233910
ISBN10 119023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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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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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평균 지능지수(IQ)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공시생들은 1.8퍼센트의 합격률을 뚫기 위해 하루 8시간씩 공부하고 있다. 옛 어르신들이 성공하려면 머리가 좋거나 열심히 노력하라고 했는데, 최고의 머리를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한국의 청년들은 왜 취업이 안 되는 것일까? 세계에서 머리가 가장 좋다는 한국 대학생들의 재능, 열정, 에너지, 시간은 어디로 흐르고 있는가?
--- p.24

케빈 시스트롬은 대학교 다닐 때부터 스타트업을 시작했다. 스탠퍼드 경영대학에서 앙트레프레너십에 대한 수업을 확실히 자기 것으로 만들어서 창업에 대한 마인드셋은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 경영학을 전공하면서 취미로 코딩을 독학했다. 첫 사업은 놀랍게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시작했다. 피렌체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머릿속에 이런 질문이 떠올랐다. ‘연초나 연말이 되면 학생들이 물건을 정리하거나 새로 구매하는데,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물물교환하는 것을 도울 수 있을까?’ 미국에 돌아와서 해도 될 일이었지만 시스트롬은 실행을 미루지 않았다.
--- p.82~83

삶은 정답이 없는 것에 대해 자기만의 해답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세상을 향해 물음표를 던지고, 그 물음표를 해결하기 위해 하나하나 지식과 지혜를 쌓고 훈련하여 느낌표를 얻는 과정이다. 이 과정에서 많은 사람의 삶을 부유한 곳으로 이끌어줄 수 있는 질문을 던져 시스템을 만든다면 그 사람은 창업가가 될 수 있다. 사업을 하며 느끼는 건 얼마나 좋은 질문을 던지느냐가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아주 유용하다는 것이다.
--- p.135

스탠퍼드대학교에서는 기말고사 때 ‘미래의 꿈을 기록하라’는 시험을 친다. ‘100세 시대’라고 한다. 운 나쁘면 120세까지 살 수 있다. 100세에 나는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 나는 죽는 그날까지 강연하고 책을 쓰고 아이들을 교육하고 싶다. 내 롤 모델 중 한 분인 김형석 교수는 100세가 넘어서도 책을 내고 강연을 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남긴다. ‘60세가 되어야 철든다’, ‘75세까지는 성장할 수 있다’ 등 주옥 같은 어록을 많이 남긴 교수의 글과 말이 내 안에 살아 숨 쉬고 많은 어린이와 어른이(?)의 마음에 불을 지피고 있다.
--- p.154

스탠퍼드대학교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강연들은 무엇일까? 사람에 대한 공부를 하는 강연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베스트셀러에 오른 《인간을 탐구하는 수업》에서는 스탠퍼드의 경쟁력을 만든 명강의들만 모아서 책으로 출간했다. 스토리, 마케팅, 혁신, 사내 정치, 리더십, 대화술, 협상술, 전략, 마음에 대한 강연들이 있다. 이 강연들을 통해 사람들은 어디에 반응하는지, 어떻게 사람들에게 이익을 줄 수 있는지 배운다. 또한 인간의 힘을 단련할 수 있는 것들을 배워간다. ‘인간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인간만이 가능한 일은 무엇인가?’를 심도 있게 고민하며 인간에 대한 공부를 한다.
--- p.183

그렇다면 돈이 되는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오는가? 사람들의 불만에서 온다. 사람들이 불평을 하는 곳에 아이디어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불만을 이야기하지만 대부분 그 안에서 기회를 발견하지 못한다. 발견했다고 하더라도 아이디어를 통해 고객의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은 더욱 드물다.
--- p.202

그럼 무조건 많은 책을 읽으면 창업에 도움이 되는가? 아니다. 물론 통찰이 깊어지기는 하겠지만, 단순히 책만 읽는다면 아는 것과 실행하는 것의 차이가 커지는 지행격차가 생길 수 있다. 캔 블랜차드는 이를 ‘읽어버린 고리’라고 정의했다.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은 죽어 있는 책 읽기다. 책이 자신 안에서 살아 숨 쉬게 하는 책 읽기를 해야 한다. 적극적으로 책과 의사소통을 해야 하고, 자기 삶에 녹여야 하며, 책에 있는 지식으로 삶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 p.233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길들여질 사람이 아니라면, 시키는 일을 하며 살고 싶지 않다면, 내 인생의 주인이 나 자신이길 바란다면 창업하고 도전하고 실패하고 일어서고 성공하기 바란다. 이 책은 당신이 갖는 창업에 대한 현실적 두려움을 물리쳐줄 것이다.
- 김승호 (스노우폭스 회장)
이 책은 세계적인 창업가들의 생생한 경험과 저자의 분석을 통해 한국의 창업 교육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창업 역량과 기업가 정신에 대해 체계적으로 흥미롭게 분석하고 있어 창업과 창업 교육에 대해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창업 정신에 관심이 있거나 세상에 새로운 가치와 변화를 만들어내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 이나흔 (『스탠퍼드 새벽 5시 반』 저자)
기업 가치 400억 원의 스타트업을 7년 동안 좌충우돌하며 만들어오고 있습니다. 창업 초기 이런 교본이 있었다면 기본 밸류 100억 원은 먹고 들어가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또한 창업 초기 Death Valley에 빠진 수많은 창업가들을 이끌어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 이정우(Elisha Lee) (건설 스타트업 GSIL CEO)
‘인천’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저 같은 경우 첫 번째 떠오르는 것은 인천상륙작전입니다. 모든 희망이 끝난 것처럼 보이는 그때 인천상륙작전은 전쟁의 판도를 바꾸게 됩니다. 두 번째 떠오르는 것은 바로 ‘봄들애 연구소’와 강환규 소장님입니다. 6.25전쟁만큼은 아니겠지만 지금의 상황도 그리 녹록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이런 시대에는 정말 인천상륙작전 같은 판도를 바꾸는 무엇인가가 필요할 때이지요. 세계에서 가장 부자 민족인 유대인과 세계적 기업가들을 키우고 있는 스탠퍼드대학교를 연구한다는 소장님의 말에 저까지 같이 가슴이 뛰었습니다. 이 책은 지금 시대에 인천상륙작전과 같은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조성민 (카페허밍 오너바리스타, 『작은 가게 성공 매뉴얼』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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