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어웨이』는 굳이 논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훌륭한 작품이다. 인용문은 이 책을 전혀 대변해주지 못하고, 줄거리 또한 마찬가지이다. 이 책을 제대로 대변하려면 읽는 수밖에 없다…… 그 결과 나에게는 아주 단순한 명제가 떨어졌다. 먼로를 읽어라! 먼로를 읽어라!”
- 조너선 프랜즌 (작가)
“앨리스 먼로는 현재 북미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중 최고의 픽션 작가라는 칭호에 가장 어울리는 인물이다. 『런어웨이』는 경이로운 작품.”
- [뉴욕타임스]
“먼로는 현존하는 작가 중 가장 훌륭한 작가로 일컬어진다. 『런어웨이』에 실린 여덟 편의 단편 중 아무 거나 골라도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
- [타임]
“완벽하다…… 먼로가 여러 페이지에 걸쳐 불러낸 여러 삶의 모습이 워낙 다채롭고 심오하고 완전해서 마치 장편소설을 압축시켜 모아놓은 것만 같다.
- [시카고 트리뷴]
“『런어웨이』는 문학계에서 가장 명민한 인간 영혼 수사관이 이룩한 종합적인 수사 결과일 것이다.”
- [USA 투데이]
“먼로의 수많은 이야기와 마찬가지로, 읽고 나면 먼로에 대한 전제가 바뀌고 심화될 것이다. 이보다 더 나은 작품이 나올 수 있을 것인가?”
-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위대한 앨리스 먼로는 단편 작가들이 그녀에게 머리를 조아려 경의를 표하는 이유를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다.”
- [배니티페어]
“『런어웨이』는 반짝반짝 빛나는 얼음 덩어리 위를 유영하던 철갑상어의 알이 푸짐하게 담긴 커다란 접시와 은색 자개 숟가락이다. 이것만 명심하라, 음식을 먹든 책을 읽든 사랑을 나누든 그 밖에 어떤 짓을 하든 그 이유는 감탄과 기쁨에 젖은 얼간이가 되기 위함이라는 것을.”
- [워싱턴포스트]
“먼로는 조이스가 고개를 조아리고 체호프가 체크메이크를 외치며 항복할 만한 작가이다. 『런어웨이』에 실린 단편 하나하나에는 전형적인 장편소설 한 편을 다 채우고도 남을 정도의 삶이 담겨 있다. 그녀의 여주인공들은 영웅적이다. 독자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아 있을 것이다.”
- [보스턴 글로브]
“요즘 작가 중 ‘사랑의 진행’에 관하여 앨리스 먼로보다 더 설득력 있게 쓸 수 있는 작가는 없다……. 먼로는 현대 단편소설의 살아 있는 거장이며, 그녀가 구사하는 체호프풍의 사실주의, 날카로운 심리적 통찰, 가정생활에서 일어나는 감정의 연산에 대한 직감은 현대 문학에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흔적을 남겼다.”
- [뉴욕타임스]
“감성적이고 통찰력 깊은 작가인 먼로는 눈 한번 깜빡이지 않고 무서울 정도로 사실적인 캐릭터를 빚어낸다.”
- [엘르]
“먼로는 인간의 감정을 드러내는 데서 탁월한 지혜를 보이며, 이야기가 매우 다채롭다. 50페이지도 안 되는 단편 한 편이 장편소설 못지않은 짜임새를 보인다.”
- [피플]
“현실을 조명해주는 작은 걸작들로 꽉 찬 작품…… 의미심장하게 심오하다.
- [시애틀 포스트 인텔리젠서]
“숨 막히게 아름답다는 말 외에 무슨 말이 필요할까!”
- [포트워스 스타 텔레그램]
“상처처럼 쓰라리고 숨이 턱 막히는 이야기를 찾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앨리스 먼로를 읽으면 얘기가 달라진다…… 여기에 나오는 단편들은 역경을 통해 강해진다는 진부하고 가슴 따뜻해지는 경구를 선사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문학이 주는 크나큰 선물 가운데 하나, 즉 못 견디게 힘든 일을 조금이나마 견딜 수 있게 해주는 힘을 선사한다.”
- [볼티모어 선]
“앨리스 먼로 문학의 정수가 정점을 찍은 작품.”
- [퀼&콰이어]
“아름다운 글과 놀라운 사실성…… 그녀가 빚어낸 등장인물들이 너무나 사실적이어서 금방이라도 책장에서 걸어 나올 것만 같다. 한 편 한 편 읽을 때마다 책을 덮어 충분히 음미하는 시간을 가져야 했다.”
- [로키마운틴 뉴스]
“눈부시다, 놀랍다, 먼로는 연륜이 쌓이면서 무뎌지지 않았다. 오히려 세월이 흐를수록 나날이 날카로워지고 있다.”
- [모어]
“소름 끼칠 정도로 잊히지 않는 작품.”
- [뉴욕 옵저버]
“인간의 미스터리에 대한 절제된 관찰. 서스펜스가 느껴진다. 먼로가 제대로 부각시키고 있는 스릴 넘치는 현실의 의외성은 독자를 손아귀에 꼭 쥐고 놓아주지 않을 것이다.”
- [애틀랜틱 먼슬리]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얼마 안 되는 필수요소에서 먼로는 기적적으로 욕망과 절망, 희미해진 희망과 밀려드는 깨달음으로 구성된 무한수열을 뽑아낸다. 등장하는 여성은 모두들 하나같이 남다른데, 그 점이 바로 앨리스 먼로가 경이로운 이유이다.”
- [더 빌리지 보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