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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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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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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년 06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50쪽 | 228g | 130*210*10mm
ISBN13 9791190137362
ISBN10 1190137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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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식 시인의 시편들에는 제주 4·3의 아픈 기억이 절절하게 배어 있다. 희생자들의 마지막 말을 옮겨놓은 시편들은 “묻혀야 할 진실이란 없다”고 말한다. 특히 “넓은 세상에서 고통 어시 살라/ 아멩 죽어져도 오지 말라 설운 아덜아”라고 말하던 우리 어머니들의 피눈물 섞인, 마지막 애원을 그의 시들은 고스란히 가슴 한복판에 기억하고 있다. 시가 해야 할 일 가운데 하나가 한 생애의 육성을 기록하는 일이라고 한다면, 양창식 시인의 이러한 작업은 단연 그 의미가 크고 남다르다 할 것이다. 나는 이번 시집을 제주 사람들의 굳센 생명력을 제주말로 노래한 ‘노지소주’ 같은 시집이라고 말하고 싶다.
- 문태준 (시인)
이번에 출간되는 양창식 시인의 시집 ··하늘공원 화장실··은 개인적인 예술의 대표 장르인 서정시의 서정과 제주도라는 지역공동체에 바탕을 둔 공동체의식이 상호공존하면서 균형과 화합을 이루고 있다. 제주 국제대 총장을 역임한 그가 대학교라는 공동체를 넘어서 지역과 나라로 공동체의 범위를 확대시켜나간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자연과의 조화’ ‘사랑의 원천’의 측면에서는 개인적인 서정적 감정을 주로 구현하고 있으며, ‘섬사람으로서의 소외감’ ‘제주 4·3사건’ ‘공동체의식’의 측면에서는 제주인으로서 혹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느끼는 공동체의식을 심층적으로 짚어가며 자신만의 시적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양창식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개인적인 서정성과 공동체의 존재 의미를 균형 있게 보여줌으로써 자신만의 시세계를 굳건히 보여주고 있다. 사물과 대상에서는 발견의 미학을 드러내고, 인간 존재에 관해서는 유대감과 공동체의식을 드러내고, 지나온 시간에 대해서는 역사의식을 드러내고, 일상적인 현상들에 대해서는 깨달음의 미학을 드러내며, 시와 예술에 대해서는 운명론적 세계관을 드러내고 있다. 제주가 갖고 있는 천혜의 자연과 그 속에서 아픔을 겪으며 살아온 사람들의 얘기들을 솔직담백하게 얘기할 수 있는 연륜에서 더 큰 시적 자양분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박현솔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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