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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9년 라틴어 최종판 직역 기독교 강요 3

1559년 라틴어 최종판 직역 기독교 강요 3

: 우리가 그리스도의 은혜를 받는 방법, 이로부터 우리가 누리는 유익, 그리고 이에 따르는 효과

[ 양장 ]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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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6월 2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832쪽 | 1308g | 150*210*40mm
ISBN13 9788904020942
ISBN10 890402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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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장. 그리스도에 관하여 일컬어지는 것들은 성령의 은밀한 사역으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유익함?? 중에서
1.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묶는 고리이신 성령
이제 다음을 살펴볼 차례이다. 아버지가 자기의 독생자에게 주신, 그 아들 자신이 사용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가진 것이 없고 곤궁한 자들을 후하게 채우기 위하여 부여하신 선한 것들은 어떻게 우리에게 미치게 되는가?
먼저 우리가 고려해야 할 것은, 그리스도가 우리의 바깥에 계시고 우리가 그로부터 분리되어 있는 한, 인류의 구원을 위하여 고난당하시고 행하신 그의 모든 일은 우리에게 무익하고 무가치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이다. 이에 그는 자기가 아버지로부터 받으신 모든 것을 가지고 우리와 교통하시기 위해서 우리 것이 되시고 우리 안에 거해야 하셨다.1) 그가 “우리의 머리”(엡 4:15)라고도 불리시고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롬 8:29)이라고도 불리시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거꾸로 우리가 그리스도께 접붙임을 받았으며(롬 11:17) 그로 옷 입었다(갈 3:27)고 불리는 것도 같은 뜻에서이다. 왜냐하면 내가 말했던바,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은 우리가 그 자신과 결속하여 하나가 될 때까지는 우리에게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이것이 참됨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보듯이, 모든 사람이 너나 할 것이 복음을 통하여 주어진 그리스도와의 교통을 동일하게 파악하는 것은 아니므로, 이성 자체는 우리로 하여금 더 높이 올라가서 우리가 그리스도와 그에 속한 모든 선한 것을 즐겁게 누리게 하는 성령의 은밀한 작용을 탐구하라고 가르친다2.)
우리는 이전에 성령의 영원한 신격과 본질에 대해서 논한 바 있으므로,3) 여기에서는 다음 특별한 주제를 다루는 것으로 족하게 여기자. 그리스도는 물과 피로 임하셔서(요일 5:6) 성령이 그에 대해 증언하시게끔 하셨다. 왜냐하면 하늘에서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이 세 증인으로 칭해지듯이, 땅에서는 물과 피와 성령이 그 셋으로 칭해지기 때문이다(요일 5:7-8). ‘성령의 증언’이라는 말을 반복하는 것이 그릇되지 않은 이유는, 그것을 통하여 우리는 마치 우리의 심장에 표징이 새겨져 있는 듯한 느낌을 가지게 되고, 그 결과 그리스도의 씻음과 희생제물이 우리에게 인쳐지기 때문이다.
또한 같은 이유에서 베드로는 신자들을 “성령이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받은 자들”(벧전 1:2)이라고 말한다. 이 말씀으로써 사도는, 그가 거룩한 피를 흘리신 일이 우리에게 헛것이 되지 않게 하려면 우리의 영혼이 성령의 은밀한 물 댐(灌漑)으로4) 씻음을 받아야 한다고 권고한다. 또한 같은 이유에서 바울은 씻음과 의롭다 하심에 대한 말을 전하면서, 우리는 두 가지 모두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고전 6:11) 소유하게 된다고 말한다.
요컨대 그리스도를 우리 자신에게 효과적으로 묶는 고리는 성령이시다.5) 우리가 그리스도의 기름부음 받으심에 대해서 바로 앞의 책에서6) 가르쳤던 것도 이에 속한다.7)

2. 성령은 그리스도의 영이시라 불리심
그러나 이 문제를 제대로 인식하기 위해서 우리가 더욱 확실하게 새겨야 할 것은 그리스도가 고유한 방식으로, 곧 성령으로서 이 세상에 오셔서 우리를 세상에서 멀어지게 하실 뿐만 아니라 우리를 하나로 모아 영원한 기업의 소망에 이르게 하신다는 사실이다. 성령이 “성결의 영”8)(롬 1:4; 참조. 살후 2:13; 벧전 1:2)이라고 불리시는 것은 이러한 뜻에서이다. 그는 인류와 나머지 생명체 모두에 나타나는 일반적인 능력으로 우리를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실 뿐만 아니라 우리 안에 있는 하늘 생명의 뿌리와 씨앗이9) 되신다.10)
선지자들이 그리스도의 나라에 최고의 찬미를 돌리는 이유는 그 나라가 도래할 때 더욱 충만한 성령의 임재가 있게 될 것이라는 사실에 있었다. 다른 무엇보다, “그날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적용. 욜 2:28)라는 요엘서의 본문이 이와 관련하여 우리에게 현저히 주목된다. 여기에서 선지자는 성령의 모든 은사를 예언하는 직분에 국한시키고 있는 듯 보이지만, 하나님이 한 형상을 사용하여 그 자신의 영을 예증하심으로써 하늘 교리가 부족하고 결핍
되었던 이전의 사람들을 제자로 삼으실 것이라는 사실을 제시하고 있다.
그뿐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는 자기의 아들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성령을 부여하신다. 그는 자기의 후하심 가운데 성령의 충만함을 부어 주셔서 그 아들이 일꾼이자 청지기가 되시게끔 하셨다. 그리하여 성령은 어떤 때는 ‘아버지의 영’으로, 어떤 때는 ‘아들의 영’으로 불리신다.11) 바울은 말한다.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롬 8:9). 참으로 이로부터 전적 갱신의 소망이12) 생겨난다.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롬 8:11). 왜냐하면 아버지께 은사들의 조성자로서 찬양을 돌리는 것이 전혀 불합리하지 않듯이 자기 백성에게 수여되는 성령의 은사들을 담고 계신 그리스도께 동일한 역할을 돌리는 것 역시 전혀 불합리하지 않기 때문이다.13) 그리하여 그는 누구든지 목마른 사람이 있으면 그 자신에게로 와서 마시라고 초청하신다(요 7:37). 바울은 성령이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엡 4:7) 나누임을 가르친다.
또한 성령이 ‘그리스도의 영’이라고 불리시는 이유는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영원하신 말씀으로서 그 동일하신 성령 가운데 아버지와 결합하셨기 때문만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중보자의 인격 때문이라는 것도14) 우리는 알아야 한다.15) 이러한 의미에서 그리스도는 “살려 주는 영”으로서, 하늘로부터 주어지신 “둘째 아담”(적용. 고전 15:45)이라고 불리신다. 하나님의 아들이 자기에게 속한 사람들에게 그 자신의 고유한 생명을 불어넣어 주시는 것은 그들이 그 자신과 하나가 되게 하시기 위함이다. 바울은 이를 사악한 사람들에게도 공유되는 동물의 생명과 대조한다.
같은 취지에서, 그는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이 신자들에게 있기를 기도하면서 동시에 성령의 교통하심을 결합시킨다(고후 13:13). 왜냐하면 그가 다른 본문에서 말하듯이, 성령의 교통하심이 없다면 우리는 아버지의 부성적 사랑과 그리스도의 자애를 한 입도 맛볼 수 없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롬 5:5).16)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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