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무엇이 나를 만드는가

무엇이 나를 만드는가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정가
13,000
판매가
12,350 (5%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7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68쪽 | 148*210*20mm
ISBN13 9788959595303
ISBN10 895959530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그대 다 놓아버리고 싶은가요

그대 지금 힘든 시간 속에 있는가요, 너무 힘들어 다 놓아버리고 싶은가요. 살다 보면 얻는 것도 있고 잃는 것도 있다. 행복할 때도 불행할 때도 있다. 아니 어쩌면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많고, 행복할 때보다 불행할 때가 많은 것이 우리네 인생인지 모른다. 하지만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도 있고, 잃는 것이 있으면 그 안에는 반드시 얻는 것이 존재한다. 이로움 속에 해로움이 있고 해로움 속에 이로움이 있다는 말처럼 엎어졌다 뒤집어졌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것이 우리들의 삶이다. 그러니 잃었다고 너무 슬퍼하지 말자. 불행하다고 너무 눈물만 흘리고 있지 말자. 이 나이 되도록 어떻게든 살아온 것은 수많은 욕심의 결과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는 불행 속에 내재하는 어려운 고비 혹은 힘든 순간을 시련이라고 하며, 시련은 견디기 어려운 고통의 시간과 함께 한다. 그러나 시련이라는 단어 속에는 철을 두드려서 단단하게 만들거나 가마 속의 불을 통해 명품 도자기를 만들어내는 것처럼 ‘단련하다’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제련의 과정을 통해 볼품없던 광물은 단단하고 매끈한 금속으로 변모하게 되고, 같은 고령토를 사용하여 도자기를 만들었음에도 뜨거운 불에 구워진 도자기가 구워지지 않은 도자기보다 윤기와 생동감이 흐르는 아름다운 도자기를 만들어내고,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도자기로 탄생한다. 시련이 그렇다. 아무리 밀쳐도 다시는 열리지 않을 것 같은 문 앞에서 절망의 순간을 만나면 더는 일어서지 못할 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내 안의 불순물은 제거되고 이전보다 더 단단하고 멋진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나에게 주어진 시련과 고통은 더 단단해지기 위한 일련의 아픔이다. 철도를 달리는 기차처럼 살아온 사람은 빠르고 편해 보인다. 하지만 그 사람은 누군가 깔아준 철도가 없어지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인생은 철도와 같이 그렇게 탄탄대로만 이어져 있는 것이 아니다. 때로는 비포장도로를 가야 하기도 하고, 거친 산길을 올라가기도 해야 한다. 아무 실패 없이 빠르고 편하게 살아온 사람은 그 거친 길을 갈 수 없다. 그리고 그 길은 반복된다.『죽음의 수용소에서』저자 빅터 프랭클은 유대인 정신의학 의사로서 나치 독일에 의해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로 끌려갔다가 살아남은 사람이다. 그는 그곳에서 지옥 같은 고통과 시련을 이겨내고 천신만고 끝에 살아 돌아와 행복의 길만 계속될 것이라 믿었지만, 다시 비통함과 환멸감, 슬픔을 느끼며 더 많은 시련을, 더 혹독하게 겪어야만 하는 길이 계속해서 존재하고 있음을 직면하게 된다. 그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시련과 고통은 끝이 없다는 것을 느끼면서 결국 사람은 누구나 긍정적이고 가치 있는 인생을 살아가는 능력뿐 아니라 고뇌하는 능력도 지녀야 계속되는 고통과 시련을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시련에는 끝이 없다. 빅터 프랭클처럼 실수하고 실패하여 좌절했던 그 시련과 아픔이 바로 거친 길을 현명하게 갈 수 있도록 하는 소중한 경험이다. 우리에게 닥친 시련과 고난에는 필연적으로 어떤 의미가 담겨 있다. “쉽고 편안한 환경에선 강한 인간이 만들어지지 않는다. 시련과 고통의 경험을 통해서만 강한 영혼이 탄생하고, 통찰력이 생기고, 일에 대한 영감이 떠오르며, 마침내 성공할 수 있다”는 헬렌켈러의 말처럼, 산다는 것은 곧 시련을 감내하는 것이며, 살아남기 위해서는 그 시련 속에서 어떤 의미를 찾아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시련과 고통은 고뇌의 과정을 거치면서 가려져 있던 삶의 진실을 대면하게 해주고, 인생의 우선순위를 직시하게 해주면서 삶의 부피를 다시 부여해 준다.

신은 인간에게 선물을 줄 때 시련이라는 포장지에 싸서 준다. 선물이 클수록 더 큰 포장지에 싸여 있다. (_브라이언 트레이시)
--- 본문 중에서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2,35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