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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치의 성사

일치의 성사

: 성체성사와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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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6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225g | 128*188*20mm
ISBN13 9788941913115
ISBN10 894191311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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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조규만
1990년 로마 우르바노 대학에서 교의신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교수,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사무처장 겸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아시아 주교회의 신학위원(FABC OTC), 주교회의 신앙교리위원회 위원장, 평화방송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마리아, 은총의 어머니』 『원죄론 - 인류의 연대성, 죄의 보편성』 『하느님 나라』 『마리아, 우리 어머니』 『날마다 생각한 하느님』 등이, 역서로는 『성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대전 요약』(공역) 『종말론』 『하느님의 다스림과 하느님 나라』(공역) 『신약성경신학 1·2』(공역) 『신학사 1』(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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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성사와 일치, 성체성사와 교회의 연관성은 성경에 분명히 밝혀져 있다. 오늘의 상황에서 모든 그리스도인이 주님의 식탁에 모여 성체성사에 동참하는 것은 정녕 불가능한데, 이는 주님께서 몸겪을 깊은 상처이자 일종의 ‘스캔들’이다.---p.5

미사는 “그리스도교 생활 전체의 원천이며 정점”(「교회헌장」 11항)이다. 주일 미사에 참여하는 신자가 점점 줄어드는 현상은 우리에게 경종을 울린다. 이는 믿음이 흔들리고 사랑이 식어 가고 있다는 뜻이다.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에 묵묵부답이다. 그것이 얼마나 뻔뻔하고 감사할 줄 모르는 태도인지, 그 때문에 우리가 얼마나 죄짓고 있는지 알지 못하는가? 혹자는 “그렇지만 시대가 변했잖소”라고 말할 것이다. 그렇다, 우리는 초대교회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그렇다고 현대의 상황이 본질적인 면에서 정녕 그리도 다른 것인가?---p.45

성체성사를 성경과 교부들의 가르침을 따라 제대로 이해하려면, 처음부터 개인주의적 해석은 피해야 한다. 이는 결코, 친교에서 예수 그리스도와의 개인적 일치와 유대가 중요하지 않다는 뜻이 아니다. 그러나 성경과 초대교회와 중세 전통에서는 그리스도와의 개인적 유대가 늘 ‘전체 교회의 친교’와 더 광범위하게 연계되어 있었다. 성체성사의 이 공동체성은 날이 갈수록 약화되었다. 근대의 개인주의와 주관주의는 성체성사의 통상적 이해뿐 아니라 그 실천적 측면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20세기 전반에 일기 시작하여 제2차 바티칸 공의회가 공인한 교회쇄신운동이 전환점이었다. 그러나 그것은 엄밀한 의미에서 ‘쇄신’이 아니었다. 원천으로 돌아가는 일이었고 전통의 뿌리를 되새기는 일이었다.---p.130

성체성사를 ‘일치의 성사’로 이해하는 것은 보나벤투라나 토마스 아퀴나스 같은 신학자에게 결코 지엽적이거나 사소한 일이 아니다. 경건한 열정의 과잉도 아니고, 그리스도의 실체적 현존과 성체성사의 제사적 특성에 관한 교의적 진리에 딴소리를 덧붙이자는 것도 아니다. 성체성사를 ‘일치의 성사’로 이해하는 것은, 그들에게 성체성사의 본질을 꿰뚫는 것이었다.---p.131

지난 수십 년간 가톨릭 신자들은 하느님 말씀의 의미와 성경 해석에 관해 개신교 형제자매들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 우리의 교회 생활과 영성은 이로써 더욱 풍요로워졌다. 전례와 성사의 의미에 관해서는 개신교 친구들이 우리에게 배운다. 우리는 최소한의 공통점에 의지하여 가까워지려고 할 것이 아니라, 차라리 서로를 풍요롭게 해 줌으로써 서로에게 다가가야 할 것이다. 일치운동의 길에서 교회는 이런 방식으로, 애초부터 늘 그런 모습이었고 앞으로도 그러할 본연의 모습을 구체적이고 온전하게 갖추게 된다. 교회일치를 위한 대화는 교회 고유의 충만한 보편성을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데 이바지해야 한다
---p.159-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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