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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완의 초의식 독서법

김병완의 초의식 독서법

: 인생을 바꾸는 독서혁명 프로젝트

[ 개정판 ]
김병완 | 싱긋 | 2020년 08월 1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8 리뷰 21건 | 판매지수 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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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8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498g | 145*225*30mm
ISBN13 9791190277655
ISBN10 119027765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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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위대한 인물에게는, 그리고 위대한 가문과 위대한 나라에는 그들만의 위대한 독서법이 있었다. 위인을 만들고 명문가를 만들고 초강대국을 만든 원동력은 독서량이 아니라 위대한 독서법이었다. 위대한 천재를 만든 것이 그들의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위대한 연습이었던 것처럼 말이다. 한국인이 세계에서 가장 독서를 못하는 민족으로 전락하게 된 것은 일제 35년 동안 우리 민족의 위대한 독서법이 말살되었기 때문이다. 그 이후 우리는 독서하는 방법을 제대로 배우지도, 발견하지도 못했다. 그런 탓에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민족이 책을 읽지 못하거나 그저 읽기만 하는 바보로 전락해버린 것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속도의 노예가 된 빠른 독서법은 결국 사상누각이 될 뿐이다. 우리 선조는 그렇게 독서하지 않았다. 자신의 꾀에 자신이 속아 넘어간다는 ‘자승자박(自繩自縛)’이란 말은 현재 우리나라 독서 행태에 그대로 들어맞는다. 수단으로서의 독서, 속도만 빠른 얕은 독서는 결국 독서하는 시간 전체를 허비시킨다. 우리는 이런 식으로 독서를 함으로써 그 무엇 하나 얻지도, 변하지도, 성장하지도 못하는 그런 독서 후진국을 만들어온 것이다. 이 책은 속도와 수단에 침식당한 한국의 후진국형 독서 방법론을 향해 정면으로 일침을 가하는 최초의 독서법 책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주장하는 초의식 독서법은 일제 35년 동안 단절되고 말살된 우리 선조의 독서법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여기서 한 가지 질문을 던져보겠다. 왜 한국인들은 ‘오직 읽기만 하는 바보’가 되었을까? 단도직입적으로 말해 책을 읽는 방법에 대해 단 한 번도 스스로 검증해보거나, 테스트해보거나, 고민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즉 우리는 그동안 책을 읽는 방법에 대해서는 거의, 아니 전혀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그저 글자만 알면 책을 읽을 수 있다고 너무 쉽게 생각해버렸다. 바꾸어 말하자면 ‘글을 읽고 쓸 수 있는 사람 = 독서하는 방법을 아는 사람’이라는 등식을 너무 당연하게 믿어왔던 것이다. _1장. 왜 읽기만 하는 바보가 되었을까.
--- 「1장. 왜 읽기만 하는 바보가 되었을까」 중에서

독서에 대한 가장 큰 오해 중 하나는 독서의 목적이 모르던 것을 알게 하는 데 있다고 보는 것이다. 하지만 독서의 목적은 무엇인가를 아는 데, 즉 지식 습득에 있지 않다. 독서의 가장 큰 목적은 무엇인가를 자꾸 생각해내고자 하는 데 있다. 남들과 다른 생각, 남들보다 더 뛰어난 생각, 어제보다 더 진일보된 생각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독서이며, 지혜이며, 경험이다. 그런 점에서 배움의 궁극적인 목적은 ‘생각하게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독서도 마찬가지다.
--- 「2장. 독서, 방법을 배워야 즐길 수 있다」 중에서

효과 없는 독서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오직 읽기만 하는 바보’들이 가진 독서법은 대개 아래와 같이 다섯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① 글자 하나하나를 읽는 독서법
② 힘들게 암기하고자 하는 독서법
③ 기계적이고 수동적으로 읽는 독서법
④ 지식이나 교양을 쌓기 위해 수단으로 삼는 독서법
⑤ 독서를 목적 그 자체로 삼지 않고 출세의 수단으로 삼는 독서법
--- 「3장. 김병완의 초의식 독서법 1: 배경」 중에서

독서의 신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최소한 1만 시간의 독서량이 있어야 한다. 이것은 어떻게 보면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다. 하지만 1만 시간의 독서량이 있는 사람이라고 해서 무조건 독서의 고수가 될 수는 없다. 두 번째와 세 번째 요소가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독서의 신이 되기 위한 두 번째 요소는 자신의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올바른 독서법이다. 일반인들이 가장 발견하기 어렵고 얻기 힘든 것이 바로 올바른 독서법이다. 그러나 위대한 인물들은 모두 위대한 독서법을 가지고 있었다. 세 번째 요소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위력이 큰 요소이다. 바로 재능에 불을 붙이는 점화 장치인데 이것은 우리의 마음과 의식이다.
--- 「4장. 김병완의 초의식 독서법 2: 개론」 중에서

인류 역사상 위대한 독서 고수들은 적지 않았고 그들의 독서법은 각양각색이었다. 그중에서 나의 독서법 특징을 가장 잘 설명해주면서 또한 나의 독서법과 유사한 몇 사람의 독서 고수들을 간추릴 수 있었다. 대표적인 인물이 세종대왕, 정조대왕, 다산 정약용, 마오쩌둥 등이었다. 이들로부터는 특히 ‘초서 독서법’에 대한 확고한 근거를 얻게 되었다. 그리고 다른 조선 시대 선비들로부터 의식을 집중해서 독서하는 ‘의식 독서법’에 대해 알게 되었다. ‘초의식 독서법’이라고 이야기하면 많은 사람이 ‘의식을 초월한다’는 의미의 ‘초(超)의식 독서법’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내가 의미하는 초의식 독서법의 ‘초’는 다산 선생이 사용했던 초서법의 ‘초’이다. 즉 ‘가려 뽑다, 베끼다’는 뜻의 ‘초(抄)’ 자이다. ‘초록(抄錄)’이라는 말에도 이 글자를 사용한다. 그래서 나는 초서(抄書) 독서법과 의식(意識) 독서법을 합하여 ‘초의식(抄意識) 독서법’이라고 명명하게 되었다.
--- 「4장. 김병완의 초의식 독서법 2: 개론」 중에서

다산은 뜻을 강구하고 고찰하기 위한 생각과 그 생각을 통해 스스로의 힘으로 얻게 된 깨달은 바를 기록하는 필기를 가장 중요한 독서방법이라고 생각했다. 우리는 초서 독서법을 통해 제대로 기록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양의 생각을 해야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한 권의 책을 읽고서 그 책의 내용 중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을 뽑아서 기록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그 책의 모든 내용을 다 통달하고 꿰뚫어볼 수 있어야 한다. 그만큼 많은 사고 연습이 필요하다. 이러한 사고 연습은 결국 독서 효과를 극대화하는 최고의 읽기 방법이 된다. 더불어 다양한 책들을 많이 섭렵하고 그것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는 훈련을 통해 사고력의 한계를 매일 경험하며 넘나들게 된다. 이러한 훈련은 사고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극대화한다.
--- 「5장. 김병완의 초의식 독서법 3: 초서 독서법」 중에서

우리 선조들은 모두 책을 읽기 전에 자세를 바로잡고, 마음을 집중하여 독서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여겼다. 맹목적으로 읽는 사람보다 의식을 집중해서 읽는 사람이 훨씬 더 많은 것을 얻고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잘 알았기 때문이다. “책을 읽는 사람은 두 손을 모으고 똑바로 앉아 공경히 책을 대해야 한다. 마음을 통일하고 뜻을 모아 골똘히 생각하고 깊이 두루 살펴 뜻을 철저히 이해하되 모든 구절마다 반드시 실천할 방법을 찾도록 해야 한다.” 이 글은 또 다른 독서 고수인 율곡 이이가 『격몽요결』에서 밝힌 독서를 하는 사람의 자세이다. 가장 중요한 대목은 마음을 통일해야 한다는 부분일 것이다. 담헌 홍대용도 『여매헌서』에서 눈으로만 책을 읽는 것을 경계하면서 마음을 다해 정신을 한데 모아 읽어야 함을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책을 볼 때에는 한갓 눈만 책에 붙이고 마음을 두지 않으면 또한 이득이 없다.” “정신을 한데 모아 책에 쏟아붓는다. 이렇게 하기를 계속하면 의미가 나날이 새롭고 절로 무궁한 온축(蘊蓄)이 있게 된다.”
--- 「6장. 김병완의 초의식 독서법 4: 의식 독서법」 중에서

한 권의 책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는 것은 한 문장에서 시작된 책 한 권을 완전분해하여 최초의 문장 하나만을 남기는 것과 같다. 그리고 그 문장이 바로 작가가 독자들에게 말하고자 한 핵심 메시지다.
--- 「7장. 김병완의 초의식 독서법 5: 초·중급 실천편」 중에서

한 권씩 차근차근 읽어 내려가다 보면 보통 때의 자신이라면 도저히 던질 수 없는 질문들을 던질 수 있게 된다. 그제야 비로소 독서다운 독서가 시작된다. 그때를 놓치지 않고 노트에 기록해두어야 한다. 끊임없이 질문하고 대답하고, 다시 질문하고 대답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동시에 필기까지 하는 것이다. 그야말로 엄청나게 바쁜 시간을 보내게 된다. 지루해질 틈이 없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열 권의 책에 빠져들면서 엄청난 것을 배우고, 무서운 질문을 던지게 된다. 그 순간 나는 나 자신을 넘어선다. 어떤 책을 통해 나는 그다음 책에 놀라운 질문을 던질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그 질문에 답할 수 없었던 나를 넘어서서 다음책 혹은 그다음 책을 통해 그 질문에 답하는 나 자신을 만나게 된다.
--- 「8장. 김병완의 초의식 독서법 6: 고급 실천편 및 BTMS 독서법」 중에서

한 권이라는 분량을 뛰어넘어 한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어야 할 뿐만 아니라 그 책이 주장하는 작은 세계에서 벗어나 그 책을 뛰어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책이 주장하는 한정된 의식과 정신의 세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갇히게 된다. 어떤 책을 읽어도 그 책이 주장하는 바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 된다. 책이란 무서운 힘을 가지고 있다. 한 책의 노예가 되어버리면 다른 많은 책이 그 책을 위한 참고서로 전락한다. 이미 마음이 그 책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이다.
--- 「8장. 김병완의 초의식 독서법 6: 고급 실천편 및 BTMS 독서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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