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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웃으며 키우기

사자 웃으며 키우기

: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 소통 백과

리뷰 총점9.5 리뷰 13건 | 판매지수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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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8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366g | 143*215*13mm
ISBN13 9788953138261
ISBN10 895313826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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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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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부모는 성찰하는 부모다. 성찰하는 부모와 그렇지 않은 부모는 하늘과 땅만큼 차이가 난다. 성찰은 자신이 잘한 것에 주목하기보다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부족한 모습, 자신이 실수한 것에 주목하고 문제의 원인을 자기 자신에게서 찾으려고 하는 것이다. 사춘기 자녀를 키우다 보면 아이가 부모에게 이유 없이 반항하고, 거친 말을 쏟아내고, 다듬어지지 않은 부정적 감정을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즉 문제의 원인이 아이에게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우리 자녀는 말 그대로 아직 부족한 아이고, 부모는 어른이다. 부모가 아이보다 더 성숙해야 함은 당연하다.
갓난아기였을 때 귀여운 모습과 부모에게 일방적으로 순종하는 모습을 찾아보기 어려울지라도 그들은 여전히 우리의 사랑스러운 자녀다. 우리는 자녀를 사랑한다. 그러므로 언제든 우리는 자녀에게 져줄 수 있어야 한다. 뭔가 잘못하지 않았어도 문제의 원인을 부모 자신에게 돌리고, 자기 자신의 부족함을 찾는 성찰의 모습을 가져야 한다.
--- pp.24-26

아이가 힘들거나 어려울 때 엄마와 아빠, 선생님을 찾지 않고 또래 친구를 찾아가는 것은 친구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 주기 때문이다. 반면 엄마와 아빠, 선생님은 아이의 입장에서 보면 이야기를 들어 주기는커녕 도리어 기분 나쁜 잔소리만 늘어놓는다. 아이가 용기를 내어 말을 꺼내면 엄마 아빠가 그보다 더 많은 말을 한다.
부모와 자녀 간 대화의 비율을 살펴보면 아이가 10퍼센트, 부모가 90퍼센트라고 한다. 그마저도 아이가 듣기에 기분 상하는 말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래서 아이는 부모와의 대화를 몇 차례 시도하다가 이내 지쳐버리고 결국 대화 자체를 거부하게 된다. 어렵고 힘든 일이 있어도 부모에게 비밀로 하고 또래 친구를 찾아간다.
‘듣는’이라는 표현은 상담자와 내담자가 동등한 상태가 되어 듣는 것 자체를 즐길 때 사용된다. 내가 손해 보고 노력해 ‘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즐겁게 기꺼이 ‘듣는’ 것이다. 아이와 대화하기를 원하는 부모라면 먼저 들어 주는 상담자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거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들어 주는 상담자’에서 ‘듣는 상담자’로 성숙해야 한다. 그러면 아이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에너지 소비가 아닌 즐거움이 될 수 있고, 의식적인 행위가 아닌 자연스러운 일이 될 수 있다.
--- pp.52-53

매사에 비판적 사고를 하는 사춘기 아이들을 보면 “왜 이리 삐딱할까?” “왜 이리 불평과 불만이 많을까?” “감사할 줄 알아야지”라고 말하고 싶어진다. 있는 현실과 조건에 만족하지 못하고 불평과 불만이 가득하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 의심과 비판적 사고를 통해 폭발적인 지적 성장을 하게 된다는 점이다. 또한 의심은 사물에 대한 깊은 탐구와 현상에 대한 성찰을 통해 진리를 깨닫기 위한 노력, 진리로 나아가는 과정과 발전된 것을 만들려는 노력이기 때문에 긍정적 관점에서 인정해줄 필요가 있다.
신앙에 있어서도 사춘기에 ‘의심’이 찾아올 수 있다. 특히 모태신앙의 자녀는 거의 찾아온다고 보아야 한다. 어느 날 아이가 “나 이제 교회 가기 싫어. 하나님이 어디 계신지 모르겠어”라고 말했다고 하자. 이때 부모는 아이를 질책하면 안 된다. 아이는 지금 신앙에 물음표를 던진 것이기 때문이다.
이때 부모는 의심이 싹튼 아이에게 차분히 신앙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그리고 부모 자신이 만난 하나님을 소개하고, 신앙에 대해 궁금한 것이 생기면 편히 질문하게 하고, 이에 대해 최선을 다해 대답해 주는 등 적극적인 태도로 아이가 스스로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게끔 도와주어야 한다.
--- pp.84-85

사람마다 하고 싶은 일이 있음에도 성적에 맞춰 진로를 정해야 하는 아이들이 불쌍하기까지 하다. 물론 현실을 부정할 수 없다. 그러나 성적 외에 아이의 여러 가지 면을 고려해 진로를 찾는 데 도움을 주고, 아직 진로를 찾지 못한 아이가 있으면 그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아주기 위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체계적인 진로 멘토링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래야 아이들이 좀 더 행복하게, 건강하게, 적극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다.
성적에 따른 진로 지도는 학교에서 해주고 있으니 가정에서는 부모가 성적 외에 다른 면을 고려한 진로 멘토링,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주는 진로 멘토링을 하면 좋지 않을까? 사실 아이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아이 자신을 제외하면 부모다. 교사는 그다음이다. 부모는 아이가 자신의 모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을 이해하기가 쉽다. 진로 멘토링을 하는 데 있어 부모는 청소년기에 자신이 가졌던 꿈, 나아가고 싶었던 삶의 방향, 자신이 가진 재능 등을 생각해 보면 아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있다. 이런 점을 고려할 때 진로 멘토링은 부모가 하는 것이 맞다.
이 장에서는 나름의 경험을 통해 찾은 진로 노하우를 바탕으로 멘토링의 팁을 제공하고자 한다. 지난 20년 동안 청소년들과 만나 이야기를 들어 주었고, 진로와 관련해 많은 강의를
했고, 청소년들의 진로를 찾아주기 위해 열심히 뛰어다녔다. 그리고 지금 일하는 대학교에서도 학부 학생 전체의 진로 상담과 진로 멘토링을 담당하고 있다. 나는 학생들에게 진로를 찾아주는 것을 사명으로 알고 있다. 뭘 해야 할지 모르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 부모로서 자녀에게 좋은 진로 멘토가 되어 줄 수 있다면 그것만큼 행복하고 보람된 일도 없을 것이다.
--- pp.111-112

성숙한 부모는 “우리 아이만 잘 먹고 잘 살고 승리하기를 원한다”가 아니라 “우리 아이를 비롯한 모든 아이가 잘 먹고 잘살고 승리하기를 원한다”는 상생을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부모는 사회에 필요한 건강한 가치를 자녀에게 심어 주어야 한다. ‘상생’의 가치가 우리 아이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부모는 자녀 교육에서 절대 평가의 기준으로 아이들을 바라보고 평가해야 한다. “다른 아이를 이겨라”가 아니라 “최선을 다해 너의 한계를 뛰어넘어라”를 교육의 모토로 삼고 경쟁 상대는 남이 아니라 자신임을 깨닫게 해야 한다.
절대 평가의 기준은 다름 아닌 ‘나 자신’이다.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는 것이다. 절대 평가의 기준으로 아이들을 격려하고 긍정적인 자극을 주면 부모가 기대한 것 이상의 성과가 나타난다. 성적표를 볼 때 부모들은 자녀의 성적에 대해 이야기하기보다 “옆집 아이는 몇 점이야?” “반에서 너보다 시험 점수가 높은 아이가 누구야?”라며 다른 것에 관심을 가진다. 모두 상대 평가의 기준에서 나온 질문이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절대 평가의 기준으로 자녀를 바라보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자녀의 가능성과 한계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야 하는데, 필요 이상의 욕심과 비현실적 기대를 버리면 된다.
--- pp.150-151

자녀에게 신앙교육을 할 때 강제적으로, 너무 엄격하게 하면 역효과가 난다. 부모의 잔소리와 엄격한 교육에 못 이겨 신앙생활을 하면 형식적이고 율법주의적인 신앙으로 흐르게 된다. 또한 즐거운 신앙생활이 되지 못한다. 부모가 엄격하게 신앙교육을 하면 부모에 대한 무서운 이미지가 하나님에 대한 이미지로 연결된다. 하나님을 무서운 분으로만 인식하게 된다는 뜻이다.
가장 좋은 신앙생활의 모습은 신앙 자체를 즐기는 것이다. 가장 불쌍한 신앙인은 신앙생활에서 해야 하는 것을 모두 하는데 행복하지 않은 사람이다. 부모가 이런 신앙인이 되면 안 되겠지만, 절대 자녀를 이런 신앙인으로 만들어선 안 된다. 부모가 먼저 즐기는 신앙인이 되고, 그 자녀가 즐겁게 신앙생활을 하도록 이끌어야 한다.
--- pp.181-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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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사성(지성, 덕성, 야성, 영성)을 겸비한 다음 세대를 세우기 위해 매일 아슬아슬한 줄다리기를 계속해 가는 부모님들과 청소년 사역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 신용백 (시냇가푸른나무교회 담임)
이 책은 사춘기 자녀 교육과 양육에 관한 종합 백과사전이자, 처방전입니다.
- 이찬수 (분당우리교회 담임)
하나님께 위탁받은 하나님의 자녀를 멋지게 양육하기 원하는 모든 부모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 허요환 (안산제일교회 담임)
이 책은 사춘기 때 하나님을 만나서 인생의 올바른 방향을 정하고 살아가게 되었다는 간증을 우리 자녀들도 할 수 있도록 부모들을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있습니다.
- 오승환 (더작은재단 대표, 네이버 파운더)
저자는 자녀를 지적, 심리적, 문화적으로 이해하고, 그 바탕에서 자녀들과 어떻게 소통하고 양육할 것인지에 관하여 구체적인 지침을 정리하였습니다.
- 우창록 (변호사, 법무법인 율촌 명예회장)
부모라는 권위와 기준과 욕심을 내려놓고, 어떻게 하면 겸손하시고 자녀를 존중하시는 하나님의 ‘참 부모 됨’의 지혜를 실천할 수 있는가를 전해 줍니다.
- 이소윤 (다큐멘터리 작가 및 제작자)
부모가 판단하거나 단정 짓지 않고 아이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 살피고 더 깊이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 이 책을 기쁜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 왕동식 (목사, 청소년사역자협의회 회장)
사춘기는 결국 지나가지만 그 시간을 보내는 과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 책이 사춘기 자녀를 둔 가정에 새로운 기쁨의 통로가 되길 기대합니다.
- 홍민기 (목사, 라이트하우스무브먼트 대표)
변하고 성찰하고 성장하는 부모의 모습을 통해 사춘기 자녀들이 믿음 안에서 자라고, 사춘기 시절이 오히려 자녀들의 믿음이 성장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알려줍니다.
- 임우현 (목사, 번개탄TV, 징검다리선교회 대표)
자녀 교육은 세상의 어떤 공동체보다 가정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가정예배 및 소통의 방법 등 가정에서 신앙교육을 구체적으로 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 최관하 (목사, 영훈고등학교 교목실장)
이 책을 통해 사춘기를 바라보는 어른들의 얼굴이 분노와 불안이 가득한 마녀의 얼굴에서 사랑과 소망이 넘치는 미녀의 얼굴로 바뀔 것을 기대합니다.
- 곽상학 (목사, 다음세움선교회 대표)
마지막 책장을 넘길 때, 독자들은 탁월한 양육지침들을 이제부터 적용해볼 생각에 가슴이 뛰게 될 것입니다.
- 고은식 (목사, 브리지임팩트사역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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