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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기독교인은 예수를 믿지 않을까?

왜 기독교인은 예수를 믿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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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8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403쪽 | 558g | 152*225*21mm
ISBN13 9791195801671
ISBN10 11958016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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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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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왜 기독교인은 예수를 믿지 않을까?』가 출간된지 벌써 10년이 되었다. 책이 처음 출간되었을 때 반응은 각양각색이었다. 책 제목에 공감을 표시하는 사람들부터 시작해서, 흥분하며 비판하는 사람들에 이르기까지 논쟁도 뜨거웠다. 그리고 10년이 지났다.
서울시장 시절 ‘서울을 하나님께 받치겠다.’ 공언했던 기독교인, 한국의 세 번째 장로 대통령은 현재 갖가지 죄목으로 유죄 판결을 받아 감옥에 갇힌 신세가 되어 기독교인의 얼굴에 먹칠하고 있다. 그를 입에 침이 마르도록 예찬한 한 대형교회 목사는 온갖 탈법과 편법을 동원해 결국 주님의 교회를 자식에게 대물림하는 세습 목사가 되어 한국기독교의 치부를 드러냈다. 또한 ‘빤스 목사’로 잘 알려진 목사는 이제 대놓고 ‘하나님 죽어!’라는 막말을 서슴없이 하고 있다. 하나님 앞에서 간덩이가 부어도 이만저만 부은 것이 아니다. 이런 기독교인들을 향해 사람들은 여전히 묻는다 “왜 기독교인은 예수를 믿지 않을까?”
--- 「서문」 중에서

바리새파, 율법 학자, 사두개파 사람들이 과연 하나님을 믿은 사람들이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분명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을 연구하고, 계율을 만들고, 또 성전을 관리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을 믿은 사람들이라고 할 수 없어요. 물론 입으로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했지만, 마음으로는 믿지 않은 사람들이었어요. 그들은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한 사람들이었어요.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고린도후서 4장 4절에서 바울은 비신자들이 ‘세상의 신’에 사로잡혀 복음의 빛을 보지 못한다고 말했는데, 지금은 기독교인들조차 ‘세상의 신’ 때문에 예수님과 복음을 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기독교인이라고 해서 무조건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라고 하는 것은 똑같이 잘못 생각하는 것입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제자들은 사마리아 사람들이 하나님의 자녀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저 심판받을 대상이라고 생각할 뿐이었습니다. 이는 긍휼과 자비의 마음이 없는 비인간적인 태도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비록 자신이 배척을 받았지만, 정반대의 마음을 가지셨고, 사마리아인들을 심판하지 않으셨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마음은 바로 이런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설사 사람들이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는다고 해서 그들에게 불을 떨어뜨려 심판하는 것을 당연한 것처럼 생각하거나, 그들에게 불이 떨어지기를 기대하는 마음과 태도를 가져서는 안 됩니다. 분명한 것은 ‘예수천당 불신지옥’이라는 구호에서는 예수님의 자비로운 마음이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설사 그것이 사실이라면 더더욱 그들을 안타깝게 여기고, 긍휼히 여겨야 하는 것이 기독교인의 마음 자세입니다. 그것이 예수님의 마음이요, 하나님 마음 아니겠습니까?
--- 「예수천당 불신지옥?」 중에서

저를 포함해서 듣는 교인들도 문제라고 생각해요. 사실 설교에서 예수님의 모습이 어떻게 선포되든 각자 자기가 이해하고 싶은 대로 소화하고 결론짓는 성도들이 많잖아요? 자신이 경험한 틀과 내용에 들어오지 않는 예수님은 아예 받아들이지도 않고요. 그러다 보면 예수님에 대한 생각은 축소되거나 변질될 수 있겠지요. 결국 짝퉁예수는 신학자나 목사님 또는 특정한 사람들의 작품이라기보다 상호 반응의 결과 같아요.
--- 「설교에서 소외되는 진품예수」 중에서

지금 기독교는 점점 더 사람들의 요구에 맞는 ‘쉬운 기독교’를 선전하고 있어요. 이 기독교는 ‘이미 한 번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했기 때문에 어떻게 살고 행동하든 관계없이 무조건 천국에 간다’고 선전하면서 예수 제자로서의 삶은 외면해 버립니다. 사실 이런 예수님의 말씀을 전하면 사람들이 싫어할 뿐 아니라 교회에 나오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기독교가 예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입맛을 좇아가는 거죠.
--- 「믿기 쉬운 가벼운 기독교」 중에서

설교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해석하면서 설교하기를 좋아하죠. 그러다 보면 오히려 그 뜻을 분명하게 하기보다 슬쩍슬쩍 비껴가게 되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설교자들이 설교할 때 교인들의 눈치를 보기 때문에 그래요. 사실 진품 예수님의 진리가 너무도 철저하기 때문에 교인들이 들으면 삶에 ‘걸림돌’이 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것을 두려워하는 거죠. 교회에서 예수님의 말씀을 곧이곧대로 전했다가는 교회 내부 혼란과 분란이 일어날 여지가 많아요. 이런 논란을 일으키거나, 교인들의 심사를 건드리는 예수님의 말씀을 애초에 피하기 위해서 그저 부드럽고 소화하기 쉬운 서신서 말씀이나 도덕적인 구약성경의 말씀을 골라서 설교해요.
--- 「설교에서 소외되는 진품예수」 중에서

현대 기독교가 기복주의를 더욱 교묘하고 세련되게 포장해서 전파하고 있는 것이 문제예요. 그런 기독교에서는 예수를 마치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팔고 있어요.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해요. 이때의 예수님은 마치 도깨비 방망이와 같은 존재가 되어 버리죠. 그들은 눈물로 ‘놀라운 은혜’를 노래하면서 달콤한 목소리로 외치죠. “네가 원하는 모든 것을 기도하라! 그러면 예수님은 너희의 모든 갈망과 욕망을 들어 주실 것이다.” 제가 너무 경박하게 표현하는지 모르겠지만, 내면을 들여다보면 이것은 사실이에요. 겉으로 그렇게 말하지는 않지만 저 깊은 무의식을 들여다보면 예수님의 이름을 이용하고 활용해서 결국 자신의 복을 채우려는 욕망이 깔려 있어요.
--- 「예수는 로또복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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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지금은 무엇보다도 교회와 신앙의 근원적인 정체성을 되돌아봐야 할 시점이다. 코로나 19로 인한 한국 기독교의 위기 속에서 김진 목사의 『왜 기독교인은 예수를 믿지 않을까?』의 재출간은 매우 의미가 있다. 이 책은 예수 믿음의 본질을 되새기게 하는 중요한 안내서적이다.
이 책에 나오는 가상의 출연자 6명은 현재 한국 기독교인들의 자화상이기도 하다. 이들의 대화에서 현재 한국기독교의 문제점과 대안이 새롭게 제시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를 살아가야 하는 기독교인들의 필독서임이 틀림없다.
- 이정구 (신부, 전 성공회대 총장)
“우리는 『왜 기독교인은 예수를 믿지 않을까?』라는 도발적인 책 제목에서 충격을 받을 수 있지만, 그 후에는 이 제목의 현실적 실재성 때문에 충격을 받고, 더 나아가 놀랍게도 이 질문이 사회적 거대담론을 향한 질문을 지나 결국에는 나의 깊숙한 내면을 향한 질문이라는 사실로 인해 충격을 받는다. 하지만, 굳이 긍정적으로 보려고 애쓸 필요도 없이 우리는 이 물음이 절규라는 것을 안다. 내 친구 김진 목사가 이런 책을 쓰고 또다시 세상에 알리려는 이유는 그의 캐릭터에 도발을 통한 쾌감의 열망이 있기 때문이 아니라, 예수에 대한 지독한 사랑과 그 사랑을 담아내지 못하는 우리의 우상 숭배적 속성에 대한 마음 아픈 눈물이 있기 때문이다. 그와 가까워질수록 그것을 알게 된다.”
- 정갑신 (예수향남교회 담임목사. CTCK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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