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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에 부르는 노래

어둠 속에 부르는 노래

: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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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9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322g | 138*205*12mm
ISBN13 9788953138537
ISBN10 895313853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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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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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많이 어둡습니다. 온 세상을 뒤덮은 전염병의 어둠이 도무지 물러날 기세를 보이지 않습니다. 교회는 고립되고 성도들의 발은 묶여 있습니다. 감옥 안에 있는 바울의 처지와 비슷합니다. 예배도 멈추고 사역도 멈추고, 모든 것이 멈춘 것처럼 보이는 현실입니다. 그러나 암울한 현실 한가운데서 빌립보서는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빌 1:6)는 소망을 전해 줍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다른 사람이 볼 때 바울은 감옥 안에 있었지만, 정작 바울은 감옥 안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주 안에’(En Xristos, In Christ) 있었다고 고백합니다. 그래서 빌립보서는 ‘옥중서신’이 아니라 ‘주중서신’입니다. 언제나 주님 안에 있었기에 그곳이 감옥이든 빈들이든, 사막이든 바다 한가운데든 상관없이 ‘은혜’와 ‘평강’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주님 안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은혜와 평강을 어떻게 잃어버릴 수 있겠습니까? 주님 안에 있으면 주님이 나를 지키시는데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 pp.20-21

‘착한 일’은 하나님과 인간을 연결하는 복음 사역을 말합니다. 즉 복음에 동참하는 복된 일을 주님이 재림하실 때까지 끝까지 놓치지 말라는 것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일은 내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기에 포기할 이유가 없다고 말합니다. 내가 순종함으로 그 일을 하겠다고 마음과 몸을 드리면, 그때부터는 내 안에 계신 예수님이 그 일들을 친히 이끌어 가십니다.
--- p.31

사랑은 한 번 하고 멈추는 것이 아니라, 얼마든지 풍성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바울은 “빌립보교 성도들이여, 여러분들이 지혜와 총명으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해 진짜 사랑의 대상을 찾았다면, 이제는 그 사랑을 방치하지 말고 키워서 풍성하게 하라”고 말합니다. 진짜 사랑의 대상을 분별해서 찾았다면 이제부터 대충 사랑하지 말고 풍성하게 키워서 사랑해야 합니다.
--- p.38

‘도리어’의 헬라어 ‘에르코마이’는 ‘나쁜 일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좋은 일인 것으로 밝혀진다’는 의미입니다. 대표적인 예가 십자가입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해 절망했습니다. 그런데 십자가는 끝이 아니라 부활이라는 완전히 새로운 축복으로 들어가는 관문이었습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최고의 반전 작품입니다. 바울은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전 1:18)라고 말합니다.
--- p.42

혹시 자신의 삶이 감옥에 있는 바울의 삶 같다고 생각합니까? 이 순간에도 하나님은 일하고 계십니다. 돌아가는 길이 지름길이 될 때도 있습니다. 나는 멈추어 있어도 내 안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은 절대로 멈추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에게는 곡선도 직선입니다. 이것이 ‘도리어’의 역사이고, 기독교의 역사입니다. 그러니 삶이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흘러가더라도 그 순간에도 일하시는 하나님의 ‘도리어’의 역사를 기대하기 바랍니다.
--- p.45

고난을 이기는 최고의 무기는 은혜 안에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구원받고 주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구원받은 이후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은혜로 구원받았습니다(엡 2:8). 은혜로 구원받은 사람은 은혜의 힘으로 살아갑니다. 우리는 언제나 은혜 안에 있어야 강한 사람이 되고, 강한 사람이 되어야 고난도 이기게 됩니다. 은혜가 고난보다 큰 사람은 고난도 능히 이기게 될 것입니다.
--- p.65

성화의 과정에서 하나님 등에 업혀서 갈 때 우리가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 등에 업혀 있는 우리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순종해야 합니다. 강을 건널 때도 있고, 높은 다리를 건널 때도 있고, 험산 준령을 지날 때가 있어도 하나님 등에 업혀 묵묵히 그분의 걸음을 신뢰하고 끝까지 가야 합니다. 이것이 유일한 우리의 몫입니다.
--- p.95

주님은 우리가 성공해서야 빛을 비추는 것이 아니라 어렵고 힘든 중에서도 주님을 신뢰함으로 그분 등에 바짝 업혀서 어두운 계곡길을 지나가는 모습이 빛이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의 등에 업혀 반짝반짝 빛나는 길을 걷는 사람도 있고, 주님의 등에 업혀 험산 준령을 건너가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빛이 아니라 우리를 업고 걸어가시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빛이기에 그 누구라도 주님과 함께 걷기만 한다면 빛나는 인생이 될 것입니다.
--- p.98

바울은 누구든지 나를 찾고 싶다면 예수 안에서 찾으라고 합니다. 예수를 만나기 전까지 사울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성공의 정점에 있었지만, 이제 그곳에서는 더 이상 자신을 찾을 수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오직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만 찾을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어디에서 발견되기를 원합니까? 우리는 예수 안에서 발견되기를 몸부림쳐야 합니다. ‘세상의 자리, 성공의 자리에서 나를 잊어버려도 좋다. 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되기를 원하노라’는 믿음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 p.137

바울은 사도행전에서 마치고 싶었던 사명을 디모데후서에서 마쳤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다 마쳤다”(It is finished, NIV)라고 하셨던 것처럼 바울도 “내가 마쳤다”(I have finished, NIV)라고 한 것입니다. 우리는 바울처럼 주님이 부르시는 그날에 “다 이루었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도록 열심히 살고 있습니까? 하나님이 내게 마치라고 주신 사명을 감당하다가 주님 오시는 그날 “내가 다 마쳤습니다”라고 고백할 수 있다면 얼마나 복된 인생일까요.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사명을 마치고 죽는 사람입니다.
--- pp.139-140

바울이 달려간다고 표현한 것은 감옥 안에서 하나님이 달리고 계신다는 것을 뜻합니다. 하나님이 일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달리시니 나도 달린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감옥 안에서 지나온 삶을 추억하고 회고록을 쓰며 시간을 보낸 것이 아니라 감옥 안에서도 사명을 멈추지 않은 것입니다.
--- p.141

주님만 바라보며 끝까지 견디면 우리도 천국까지 완주할 것입니다. 걸어가다가 예수님이 안 보일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 까치발을 들어 보면 저 멀리 예수님의 십자가가 보일 것입니다. 십자가가 보이면 안전합니다. 길을 잃어버린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아무리 둘러보아도 십자가가 보이지 않으면 예수님에게서 너무 멀리 떨어진 것입니다. 그때는 신앙의 허리띠를 동여매고 예수님을 뒤쫓아야 합니다.
--- p.150

“주께서 가까우시니라”는 예수님이 다시 오실 사건, 즉 재림을 말합니다. 재림을 거꾸로 하면 ‘임재’가 됩니다. 어느 날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것은 재림이지만, 재림이 우리 삶 속에서 일어나는 것은 임재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재림은 역사의 종말에 한 번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찾아오시는 주님의 임재 사건으로 매일매일 일어나고 있습니다.
“주께서 가까우시니라”를 새번역 성경에서는 “주님께서 가까이 오셨습니다”라고 표현합니다. 따라서 ‘주께서 가까우시니라’는 말씀에는 ‘주님이 다시 오실 것이고, 주님이 오늘 나와 함께 계시고, 주님은 이미 나와 함께 계셨고’의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주께서 가까우시니라”를 현재형으로 해석하여 함께 읽으면 더 은혜가 됩니다. “항상 기뻐하라, 주님이 너와 함께 계신다”, “관용을 베풀어라, 주님이 너와 함께 계신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 주님이 지금 너와 함께 계신다.” 주님이 매일매일 우리의 삶에 임재하시며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 pp.168-169

‘능력’의 헬라어 ‘두나미스’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아니라 ‘모든 것을 감당해 내는 능력’입니다. ‘두나미스’라는 단어에서 ‘다이너마이트’와 ‘다이내믹’이라는 단어가 나왔습니다. 다이너마이트처럼 부수는 것도 능력이고, 은근히 적응하며 나가는 다이내믹도 능력입니다. 한 대도 맞지 않고 복음을 전하는 것도 능력이지만, 천 대를 맞아도 포기하지 않고 복음을 전하는 것도 능력입니다. 신비한 재주로 돌을 피하는 것도 능력이지만, 돌을 맞으면서도 꿋꿋하게 복음을 전하는 것도 능력입니다. 가난한 중에 복음을 전하는 것도 능력이지만, 부자가 되어서도 계속 복음을 전하는 것도 능력입니다. 이것이 능력의 정의입니다.
--- p.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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