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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동물농장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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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9월 1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20g | 116*191*20mm
ISBN13 9791161951140
ISBN10 116195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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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동물농장은 존스라는 사람이 주인인 영국의 한 장원농장을 무대로 하고 있다. 우화적 성격의 이 소설은 농장 동물들의 반란에 관한 것이고, 전적으로 그들의 관점에서 쓰여 있다. 이야기는 농장주인 존스가 지나치게 술을 마신 탓에 문단속하는 것을 깜빡 잊어버린 채 비틀거리며 침실로 들어가 잠들면서 시작된다. 이어 인자하고 농장에서 가장 존경받는 돼지인, 메이저 영감의 소집 요청대로 농장의 모든 동물들은 존스 씨가 잠들자마자 재빨리 농장의 큰 창고로 모여든다. 여기서 메이저 영감은 동물들에게 현재 그들이 비참하게 사는 원인은 인간들의 폭정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자신들을 위해서 동물들이 만들어 내는 모든 것을 착취하기만 하는 게으르고 무능한 인간들 때문이라고 말이다. 그러면서 메이저 영감은 인간들의 잔혹한 압제로부터 벗어나 동물들끼리 평화롭게 공존하며 살아갈 수 있는 자신의 이상을 설명한다. 동물들은 메이저 영감의 연설에 크게 감명받는다.

그의 열성적인 연설은 동물들에게 깨달음을 주었고, 그 혁명 사상으로 동물들은 존스 씨를 몰아낼 준비를 하기 시작한다. 이때 돼지들이 지배층으로 부각되고 그들은 ‘동물주의’라는 새로운 교의를 만들어 내고 그 교의를 나머지 동물들에게 가르치기 시작한다.

존스 씨가 마침 술에 취해 가축들을 전혀 돌보지 않은 날, 종일토록 배를 곯아 성이 난 동물들은 반란을 일으킨다. 반란은 성공하고 이름을 ‘동물농장’으로 바꾼 동물들은 ‘동물주의’의 교의를 바탕으로 하는 칠계명을 발표한다.

1. 두 발로 걷는 자는 누구든 적이다.
2. 네 발로 걷거나 날개가 있는 자는 친구다.
3. 어떤 동물도 옷을 입어서는 안 된다.
4. 어떤 동물도 침대에서 자서는 안 된다.
5. 어떤 동물도 술을 마셔서는 안 된다.
6. 어떤 동물도 다른 동물을 죽여서는 안 된다.
7.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동물농장은 처음에 아주 순조롭게 출발했다. 모든 동물들은 농장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자신들이 스스로 농장을 관리한다는 자긍심과 자부심으로 충만해 있었다. 그러나 누군가는 지배를 하고 누군가는 지배를 당하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함께 정했던 칠계명은 지배자들의 입맛에 맞게 변질되기 시작하고 그들은 결국 자신들을 착취하던 인간을 닮아가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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