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20년 09월 0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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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688쪽 | 854g | 135*210*35mm |
출간일 | 2020년 09월 0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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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688쪽 | 854g | 135*210*35mm |
이 상품은 YES24에서 구성한 상품입니다.(낱개 반품 불가). [도서] 랩걸 Lab Girl : 나무, 과학 그리고 사랑 『타임』선정 2016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스미소니언 매거진』선정 최고의 과학책 10 출판 기획안이 처음 공개된 2014년부터 미국 현지 10개 이상의 출판사가 경합을 벌여 화제가 되고, 2016년 출간과 함께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랩걸-나무, 과학 그리고 사랑』이 알마에서 출간되었다. 우리 시대의 위대한 의사 올리버 색스와 인문학적 자연주의자 스티븐 제이 굴드의 부재를 아쉬워하던 독자들에게 호프 자런이라는 ‘좋은 글을 쓰는 과학자의 등장’은 무엇보다 반가운 소식이다. 이 책을 먼저 읽은 미국의 독자들은 이렇게 고백한다. 처음에는 여성 과학자의 성공적인 커리어와 뛰어난 글솜씨에 끌려 책을 잡았지만 결국은 한 권의 책 안에 담긴 진솔한 자기 성찰과 이웃과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에 공감하고 또 위로받았다고. [도서]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랩 걸』 호프 자런 신간! 먹고 소비하는 우리의 삶은 최근 50년간 지구를 어떻게 만들었을까? 여성 식물학자가 풀어내는 자신의 삶과 지구, 풍요에 관한 이야기 우리에게 시의적절하게 도착한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는 우리가 직면해야 하는 위협과 두려움에 관한 책이기도 하지만, 그 이전에 우리가 누려왔고 누릴 수 있는 풍요로운 삶에 관한 이야기이다. 원제 ‘The Story of More’가 암시하듯 이 책은 더 많이 빨리 소비하는 생활이 만들어낸 심각한 문제들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더 안전하고 편리해진 삶, 나아가 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누리는 풍요로운 삶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우리는 어떻게 포기할 수 없는 것들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지구 환경의 지속성을 망치지 않을 수 있을까? 호프 자런은 이 질문에 답하고자 한다. 지구의 변화를 이야기하기 위한 주요 소재로 호프 자런이 선택한 것은 바로 자신의 삶이다. |
『랩걸 Lab Girl』 프롤로그 1부 뿌리와 이파리 2부 나무와 옹이 3부 꽃과 열매 에필로그 감사의 말 덧붙이는 말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한국어판 서문 1부. 생명 1. 우리의 이야기가 시작되다 2. 우리는 누구인가 3. 우리는 어떻게 존재하는가 4. 우리는 어디에 서 있는가 2부. 식량 5. 곡식 기르기 6. 가축 키우기 7. 물고기 잡기 8. 설탕 만들기 9. 모두 던져버리기 3부. 에너지 10. 전등 켜놓기 11. 움직여 다니기 12. 우리가 태워버린 식물들 13. 우리가 돌리는 바퀴들 4부. 지구 14. 변해버린 대기 15. 따뜻해진 날씨 16. 녹아내리는 빙하 17. 높아지는 수위 18. 가혹한 작별 인사 19. 또 다른 페이지 부록. 지구의 풍요를 위하여 Ⅰ. 당신이 취해야 할 행동 Ⅱ. 당신이 만들어내는 차이 Ⅲ. 환경 교리문답 Ⅳ. 출처와 더 읽을거리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
제목을 보고 "아차" 싶었다.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한순간에 씁쓸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이 책의 저자인 호프 자런은 '서문'을 그냥 번역본으로 낸 것이 아니라, '한국어판 서문'을 다시 썼기에 나는 좀 감동이었다. 그녀의 마음이 보였다. 책에 담긴 애정말이다.
언젠가 이 사회가 코로나19 이전의 '정상적인' 상황으로 돌아가고 난 후, 예전에 그랬던 것처럼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고 음식물을 많이 낭비하며 환경에 큰 해를 가하게 될지 종종 질문을 받는다. …… 좋든 싫든, 훨씬 더 좋든 더 나쁘든, 우리는 지난 50년 동안 계속해서 익숙해져 있었던 소비의 습관 없이 몇 달을 지내왔고, 대부분은 잘 이겨냈다. - 한국어판 서문 中
환경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게 되는 요즘. 선물을 위한 포장재도 사치라고 생각하게 된다. 보는 순간은 기쁘지만 뜯으면 그대로 쓰레기가 되는. 순간의 행복을 위해서 환경을 박살내도 되는 건가 의식하게 된다. 마트에 가도 좋아보이고 예뻐보이는 패키지는 보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다. 하지만 이게 정말 옳은 것일까. 그리고 나혼자 지킨다고 지구가 과연 얼마나 살아날까 회의감도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