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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화 집단상담의 이론과 실제

구조화 집단상담의 이론과 실제

: 누구나 쉽게 집단상담을 할 수 있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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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0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580쪽 | 176*248*35mm
ISBN13 9788934122104
ISBN10 893412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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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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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상담(심리)학을 전공하는 대학원생들을 위해 개설된 “집단상담”과목의 교재로 집필하였다가 내용을 다듬어 『구조화 집단상담의 이론과 실제』라는 제목의 단행본으로 출간하게 되었다. 국내에 집단상담학자들에 의해 저술된 단행본 또는 번역서들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집단상담의 유형도 크게 두 가지, 즉 ‘구조화 집단상담’과 ‘비구조화 집단상담’으로 나눌 때, 구조화 집단상담에 대한 저서는 많지 않은 실정이다. 또 구조화 집단상담은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프로그램은 일종의 소모품과 같은 것이어서, 많은 상담자가 프로그램 자료에 목말라하며 이를 요청하는 경우가 항상 있었다. 따라서 필자는 구조화 집단상담을 실시하고자 구상하는 집단상담자들을 위해 바른 지침과 자료를 제공할 목적으로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 「서문」 중에서

‘집단’(group)이라는 용어는 우리 사회에서 흔히 사용하는 말로, 같은 유형의 사람들이 모인 단체라고 쉽게 생각할 수 있다. 그래서 노동자들이 모이면 ‘노동자 집단,’학생이 모이면 ‘학생 집단,’교사들이 모이면 ‘교사 집단,’정치인들이 모이면 ‘정치인 집단,’여성들이 모이면 ‘여성 집단’이라고 부른다. 그것을 ‘집단’이라고 부르는 것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집단상담에서는 이런 유형의 모임을 ‘집단’이라고 하지 않고 ‘집합체’라고 부른다. 즉 집단상담에서는 집단과 집합체에 대하여 각각의 정의와 개념의 차이가 있는 단어로 보고 이를 구분한다.
--- p. 13

구조화 집단은 집단 상담자가 집단상담의 목표와 과정, 방법, 프로그램 등을 사전에 설정해놓고 집단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형태를 의미한다(Roush, 1987). 구조화 집단상담이 처음으로 집단상담에 사용된 것은 1950년 T-집단이며, 1960-70년대에 게슈탈트치료가 구조화 프로그램에 많은 자원을 제공해 주었다(Yalom, 2005). 후에 다양한 구조화 집단상담 프로그램들이 개발되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Manford, 1998). 구조화 집단상담은 집단 상담자가 집단의 목표와 과정, 내용(프로그램), 절차 등을 체계적으로 구성한 상태에서 집단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형태이다.
--- p. 28

집단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 가운데 하나는 응집(cohesiveness)이다. 응집은 집단에 참여하고자 하는 집단원의 동기의 정도, 집단에 대한 매력과 애착을 나타내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Zipora Shechtman, 2007). 응집이 안 된 집단원으로 구성된 집단은 마치 모래알을 모아 놓은 것과 같다고 비유할 수 있다. 응집을 설명하는 가장 짧고 명료한 것은 ‘관계,’‘결속력’이라는 단어이다. 즉 집단원 간의 관계가 서로 밀접한 상태에 있으면 응집이 잘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집단 응집은 집단원 간의 ‘단체 정신’이라고 할 수 있는데, 다른 용어로는 ‘집단성’(groupness), ‘우리 의식’(we-ness) 또는 ‘우리 감정’(we-feeling)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응집은 집단과정 처음부터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집단이 응집되기 위해 집단원 각자 신뢰하는 마음으로 진실된 자기노출이 이루어져야 한다.
--- p. 65

현대 사회는 인간 소외로 대변될 수 있다. 현대 사회는 정보화 사회라는 이름으로 컴퓨터 또는 기계와의 접촉 빈도가 인간관계 빈도보다도 훨씬 높은 기계적 사회가 되었다. 실존적 인간관계에서만 얻을 수 있는 감정의 나눔, 따뜻함, 지지, 이해는 없어지고 인간관계의 필요성도 약화하여 소외가 극심해지고 있다. 또한, 현대 사회에서 인간 소외 현상은 정형화된 조직 속에서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찾지 못하는 데서 온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인간을 사랑하고 인간에게 관심을 두기보다는, 오히려 인간을 경계하며 자신만 잘 살면 된다는 이기주의적인 생각으로 가득 차 있다. 때로 다른 사람을 받아들인다고 할지라도 그것은 상업적이고 사무적인 관계의 범위 내에서 인간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이런 현실 속에서 다른 사람을 불신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자신도 비인격화되어 자아상실과 자기소외의 결과를 자초하는 것이다.
--- p. 106

집단상담의 분명한 치료적 요인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집단원 간의 상호작용이다. 피드백을 통해 집단원 서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고 문제의 보편성을 확인하고 재정립하는 것이 치료적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이전에 가져야 하는 과정은 바로 충분한 자기노출이라고 할 수 있다. 자기노출(self-disclosure)은 다른 용어로 ‘자기표출’‘자기공개’또는 ‘자기개방’이라고도 하는데, 이 용어들은 모두 같은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이 개념은 시드니 조랄드(Sidney M. Jourard, 1959)에 의해 상담에 사용되기 시작했다.
--- p. 146

이 프로그램은 새로 형성된 집단에서 짧은 시간에 서로를 쉽게 이해하고 인간관계를 쉽게 맺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친밀감 형성을 위해 서로 간의 서먹한 감정 깨뜨리기(아이스브레이킹[ice-breaking])를 유도하여 집단원 간에 쉽게 말문을 열고 경계를 해소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상담 초기에 집단에서 낯선 집단원과 비교적 쉬운 방법으로 빨리 친근해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질문의 내용을 집단에 알맞게 바꾼다면, 이미 알고 있는 집단에서도 집단원 간에 서로를 더욱 잘 알 기회가 되고 또한 대화의 계기도 마련해 준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집단원 간의 긴장감 해소와 동시에 자유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말문을 열어 자기노출의 기회를 얻도록 한다.
--- p.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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