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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새벽은 언제쯤 괜찮아지려나

[ 리커버 개정증보판 ]
지민석 | 필름 | 2020년 10월 19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9 리뷰 11건 | 판매지수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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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0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238g | 120*200*14mm
ISBN13 9791188469628
ISBN10 118846962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작가의 말 - 개정판을 내며
프롤로그 - 새벽을 펼치며

1부
마음의 벽
당신의 습관은 아프진 않나요?
당신은 어떤가요?
조금만 배려해 준다면
해야 할 말들
그냥 눈을 감겠습니다
따뜻함이란
우리, 다 보여주진 말아요
공허한 날
우린 아픈 사람이니까
추억은 망가져 버렸습니다
행복의 그늘은 외로움이 아닐까요
딱 그 정도
반갑습니다
처음 서는 자리
네가 우니깐
복선
많이 솔직해도 됩니다
흉터
행복은

2부
한 발자국 물러설 때에
다름을 인정하는 것
당신에게 보내는 편지
거절의 의미
깊은 마음
적당한 온도
독백
꽃을 사겠습니다
위로를 못해 주는 날
괜찮습니다
두려움
흘려보내는 말
애상
입북동
단체 사진
청춘이라서
서울살이
초행길

3부
친구
우리 럭키
언제나 그러합니다
운명
두통
가족
기침
미련
진심
첫인상
고백
생각의 힘
아끼는 노력
나를 지키는 힘
여유
서운한 날
선택
관계
사진
사랑하는 날
잘 지내지
오래전 그날
두 사람
당신에게
꽃은 반드시 피기에

엔딩 크레딧 - 안녕하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추억은 미화되기 마련인가 보다. 어느 누가 그랬던가. 추억은 추억으로 남아야 아름다운 것이라고. 그런 것 같다. 추억과 현실이 직면하게 되는 순간, 꿈에서 깨어나게 된다. 그리고 그 꿈은 악몽까지는 아니더라도, 다시금 같은 꿈을 꾸게 되는 것마저 싫어질 수도 있다.
--- 「추억은 망가져 버렸습니다」 중에서

외로움은 마음의 짐이다. 저마다 살아가면서 마음 속에 돌덩어리 하나쯤은 안고 살아간다. 그것이 작은 돌멩이든 큰 바위든 나에게 무거운 존재인 건 변하지 않는다. 돌멩이가 쌓이면 바위보다 무겁기도 할 테고, 바위가 쪼개지면 돌멩이가 되기도 하니까.
--- 「행복의 그늘은 외로움이 아닐까요」 중에서

누구에게나 청춘이란 시절은 있다. 20대에게 청춘은 10대일 수 있고, 30대의 청춘은 20대일수도 있을 뿐더러, 그렇게 거슬러 올라간다면, 우린 매 순간 청춘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셈이다. 과감하게 오늘 이 시간마저도 청춘이라면, 후회될 만한 삶을 살아가고 싶지 않다. 조금 더 용기내서 오늘을 살아보도록 해야겠다. 내 자신에게 귀 기울이며 하고 싶은 것을 주저 없이 도전하고, 아프고 깨지고 울면서 그리고 웃으면서.
--- 「청춘이라서」 중에서

당신의 눈을 지그시 바라봤다. 입꼬리는 살짝 올라가기 시작했고 몇 번의 깜빡임, 그걸로 우린 충분했다. 당신의 두 눈엔 사랑이라고 적혀 있었고, 나는 벌써부터 우리를 꿈꾸고 있었다.
--- 「첫인상」 중에서

내게 있어 사랑이란, 사랑함과 동시에 이별까지 생각하는 그런 무거움이다. 오늘 나는 해안가를 거닐며 한때의 사랑을 온전히 떠나보낼 수 있다면 떠나보내려 한다. 그리고 조금은 넉넉하게 새로운 사랑을 들일 수 있도록 마음 한구석을 비워 내고 싶다. 오늘은 어쩌면 누군가를 사랑하는 날일 수도 있겠습니다.
--- 「사랑하는 날」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당신의 새벽을 위로하는 따뜻한 문장들,
“새벽이 지난 뒤 우리의 삶을 여전히 응원합니다.
부디 아프지 마세요. 몸도 마음도요.“


베스트셀러 『너의 안부를 묻는 밤』, 『어른아이로 산다는 것』에 이어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지민석 작가의 『네 새벽은 언제쯤 괜찮아지려나』가 리커버 표지와 새로운 글을 담아 개정증보판으로 출간되었다.
좀 더 깊이 있는 감성과 문장들로 채워진 이 책은 우리의 흔들리는 마음과 불안정한 감정을 다독이며 위로해준다. “모든 사람의 생각과 가치관을 존중한다”고 말하는 저자의 말처럼, 책 속 문장을 읽어 내려갈 때마다 ‘사람’을 생각하고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저자의 온유한 마음이 그대로 전해진다. ‘새벽’이 주는 감성을 따뜻한 언어로 풀어낸 이 책은 많은 독자들에게 위로가 필요한 괜찮지 않은 새벽에 따뜻한 울림이 되어주었다는 평을 얻고 있다.

『네 새벽은 언제쯤 괜찮아지려나』의 문장들은 깊은 고민과 많은 생각이 찾아오는 하루의 끝에서 지쳐있는 나에게 따뜻한 다독임과 위로가 필요한 순간, 누군가에게 꼭 듣고 싶었던 말을 속삭이듯 건네주는 것만 같다. 저자는 상처받고 지쳐있는 우리에게 단순한 위로를 넘어서 한없이 기대고 싶게 만드는 문장들로 우리의 새벽을 채워준다. 이 책이 더욱 특별하게 다가올 수 있었던 건, 저자 역시 아픔을 아는 사람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누구보다 지치고 힘든 날, 따뜻한 위로가 필요한 날, 마음을 다독여 주는 『네 새벽은 언제쯤 괜찮아지려나』를 추천한다.

“지금 너무 힘들고 외로운 시간이라고 생각될지라도, 곧 좋아질 날도 있다는 걸 깨달았으면 좋겠다. 오늘 하루를 살아가면서 각자의 소망과 염원이 가득 담긴 그 꿈들이 모두 이뤄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가장 따뜻한 날이 되었을 때, 그 꽃망울들이 피어나 가장 예쁜 꽃이 되길.
사계절이 다 지나, 당신의 계절에 꽃 피울 때 가장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길.”

회원리뷰 (11건) 리뷰 총점8.9

혜택 및 유의사항?
[에세이] 네 새벽은 언제쯤 괜찮아지려나 🌜 _ 당신의 새벽은 어떠한 이유로 깊어 가는지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혜* | 2020.11.1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새벽’이 주는 감성을 따뜻한 언어로 풀어낸 책 '당신의 새벽은 언제쯤 괜찮아지려나'라는 물음에는 참 많은 감정들이 스며들어 있다. 아픔, 지침, 외로움, 우울함, 힘듦. 이 모든 감정이 어우러져 나를 찾아오는 시간, 새벽. 혼자 새벽을 보낼 때면, 이상한 생각이 들기도 하고, 혼자 있다는 생각에 더욱 쓸쓸;
리뷰제목

‘새벽’이 주는 감성을

따뜻한 언어로 풀어낸 책

'당신의 새벽은 언제쯤 괜찮아지려나'

라는 물음에는 참 많은 감정들이 스며들어 있다.

아픔, 지침, 외로움, 우울함, 힘듦. 이 모든 감정이 어우러져 나를 찾아오는 시간, 새벽. 혼자 새벽을 보낼 때면, 이상한 생각이 들기도 하고,

혼자 있다는 생각에 더욱 쓸쓸해지기도 한다.

세상 속에서 철저히 외톨이가 된 날, 사랑에 아파 눈물짓는 날, 누군가의 말에 상처를 입게 된 날, 사무치는 그리움에 잠들지 못하는 날이 있다.

그런 날, 당신의 마음에, 당신의 새벽에 따뜻한 온기가 되어 줄 것이다.

요즘에는 학교 다니고 수업 듣고 과제하고

친구들 만나며 바쁘게 지내고 있어서 특별히 새벽까지 못자고 우울감을 느끼고 있지는 않다

근데 8-9월 달쯤? 8월은 방학이고 9월은 통 온라인으로 수업했어서 다음 날에 특별히 일찍 일어나야 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계속 늦게 자다보니까

밤낮이 많이 바뀌었었다

그러다보니 새벽에 책 읽고 일기 쓰는 시간도 많아지고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 시간이 많았어서

이 책 제목을 보고 너무 읽어보고 싶었다

새벽에 멍하니 밖을 내다보면

불 꺼진 아파트밖에 안보여서

새벽에 잠못들고 있는 사람이 나밖에 없는 것 같고 왠지 모르게 외로운 감정이 드는데

이런 책을 읽을 때면

나만 그런 게 아닌 것 같은 느낌을 줘서 좋았다

많이 솔직해도 됩니다

‘아마 일상을 살아가면서

감정은 하나하나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을 텐데,

문득 그럴 때마다

어떻게 감정을 표출했는지 궁금해진다.’

행복을 편애하지 않았으면 한다.

슬픔마저도 사랑해 주고

슬픔 역시 감정의 한 부분으로 인정했으면 한다. 행복에 미소가 있는 것처럼

슬픔의 눈물 또한 언제나 필요하다.

행복에 미소가 있는 것처럼

슬픔의 눈물 또한 언제나 필요하다는 말이 좋았다

우리가 배고프면 밥을 먹듯이,

기쁘면 웃듯이,

슬프면 당연하게 울 줄도 알아야 됩니다.

그래야 마음의 병이 생기지 않습니다.

기쁘면 웃음이 나는 것처럼

슬프면 눈물을 보이는 것도 어찌보면 당연한 일인데, 우리는 자꾸 슬픔을 부정적인 감정으로 인식해서

숨기고 감추려고 하는 것 같다


흉터


당신은 한때 나의 별이었고,

나는 그런 당신에게 우주가 되고 싶었다.

우린, 잠깐 눈을 감고 여행을 다녀온 거다.

좀 오글거릴 수도 있지만,,

인상 깊었던 글귀


독백

우습게도 참 모순이지.

기쁘고 행복할 땐, 이 순간을 누리라고 하면서.

마음이 아플 땐

충분히 아파줘야 할 때도 필요한데 말이야

나는 근데 우울할 때 그 우울감에

더 빠져들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슬플 땐 슬픈 노래를 듣고 슬픈 영화를 보려고 하고

우울한데 눈물이 나지 않을 때는

슬픈 영상을 보며 눈물 흘리려고 한다

나만의 우울감을 피하는 방식..?인 것 같다

근데 이것도 적당한 우울감일 때 얘기지

기분이 너무 안좋으면.. 나는 그냥 그 기분을

회피하고 잊으려고 하는 것 같다

다른 즐거움으로 눈을 돌려서 ?

새벽의 다른 말은 이러합니다.

먼동이 트려 할 무렵.

그리고 ‘오전’의 뜻을 이르는 말.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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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네 새벽은 언제쯤 괜찮아지려나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안**뽕 | 2020.11.0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요즘에는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책을 한동안 멀리 했던 것 같다. 그러던 와중에 계절은 입동을 지나 어느덧 겨울을 앞두고 있고, 요즘의 나는 괜시리 옆구리가 시려워지는 느낌을 받고 있다. 그것이 진짜 외로움일지, 아니면 그냥 가을을 타는 것처럼 가짜 외로움일지는 잘 알 수는 없으나.. 새벽녘에 이런저런 생각에 빠지는 것은 어찌할 도리가 없는 일이다. 그 와중에 나는, '네 새벽;
리뷰제목

요즘에는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책을 한동안 멀리 했던 것 같다. 그러던 와중에 계절은 입동을 지나 어느덧 겨울을 앞두고 있고, 요즘의 나는 괜시리 옆구리가 시려워지는 느낌을 받고 있다. 그것이 진짜 외로움일지, 아니면 그냥 가을을 타는 것처럼 가짜 외로움일지는 잘 알 수는 없으나.. 새벽녘에 이런저런 생각에 빠지는 것은 어찌할 도리가 없는 일이다. 그 와중에 나는, '네 새벽은 언제쯤 괜찮아지려나'라는 제목으로 나의 새벽을 위로해줄 것 같은 기대감을 충분히 가지게 하는 제목의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지민석 작가의 에세이인 이 책은, 담담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 잔잔한 책이었다. 정말 말 그대로 잔잔한 느낌을 주는 글과 글귀들이, 어느샌가 나의 마음 속에 확 와닿았다. 저자는 나와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았다. 자신을 온전히 보여주는 것을 두려워하면서도, 또 가까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자신의 마음을 오롯이 다 보여주는.. 그래서 결국에는 상처를 받게 되는 그러한 성격말이다. 저자의 여러 이야기 중에서도 사랑 이야기가 참으로 쓰리게 느껴졌던 것 같다. 세 번의 사랑과 이별의 경험을 말해주는 그의 목소리가, 이제는 다 끝난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그리움과 아쉬움과 헛헛함을 보여주는 것 같아 마음이 애렸다.

저자는 말한다. 타인에게, 심지어 사랑하는 사람에게라도 너무 온전히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지 말라고. 이는 아마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일 것이다. 나는 아직 긴 세월을 살지는 않았지만, 길지 않은 그 시간의 세월을 살아오면서 요즘 특히 새삼 나에게 필요한 조언이 바로 이것이 아닐까 싶었다. 나는 호불호가 강한 성격이라서 한번 좋으면 너무 좋아해서 탈일 정도로, 내 자신을 그 사람에게 올인하는 편이다. 이는, 글쎄, 끝이 좋으면 좋겠지만, 사람 일이라는 것이 다 그럴 수는 없기에, 결국은 나에게 상처로 다가오는 일이 많은 것 같다. 그래서 더욱 저자의 조언이 내 마음 속에 확 들어와 자리를 잡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고 다짐했다.

지금은 비록 힘들게 느껴질 지라도 곧 좋은 날이 온다는 것을 깨달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저자의 바람처럼, 나 또한 그런 바람을 가져본다. 언젠가는 지금보다 더 좋은 날들이 나에게 다가오겠지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오늘도 하루를 버티고 살아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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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새벽은 언제쯤 괜찮아지려나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랑* | 2020.11.0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https://blog.naver.com/0809tkfkd/222134748324나는 새벽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새벽이 주는 느낌은 조용하고, 나만의 시간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그래서 난 참 새벽이 좋다. 하지만 책의 제목에서 새벽은 슬픔, 아픔, 외로움이 느껴진다. 왜 괜찮아지길 바라는 것일까?! 어떠한 이유로 새벽에 잠 못 들고 있는 것일까?! 책 속의 내용이 궁금해졌다.060 외로움은 마음의 짐이다. 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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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0809tkfkd/222134748324


나는 새벽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새벽이 주는 느낌은 조용하고, 나만의 시간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그래서 난 참 새벽이 좋다. 하지만 책의 제목에서 새벽은 슬픔, 아픔, 외로움이 느껴진다. 왜 괜찮아지길 바라는 것일까?! 어떠한 이유로 새벽에 잠 못 들고 있는 것일까?! 책 속의 내용이 궁금해졌다.


060 외로움은 마음의 짐이다. 저마다 살아가면서 마음 속에 돌덩어리 하나쯤은 안고 살아간다. 그것이 작은 돌멩이든 큰 바위든 나에게 무거운 존재인 건 변하지 않는다. 돌멩이가 쌓이면 바위보다 무겁기도 할 테고, 바위가 쪼개지면 돌멩이가 되기도 하니까.

078 "편하게 생각하고 해도 돼. 실수하면 뭐 어떠니. 그리고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벌써부터 실수하면 어쩌지 하는 생각에 얽매이는 건 아니지?"

093 슬픔을 마주할 일이 생길 때면 오로지 슬픔만 느끼셨으면 합니다. 일부러 행복한 것, 행복한 척을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109 연인 사이 관계의 출발점은 언제나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133 성숙함과 이별의 슬픔은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지인에게 말했다. 아무리 성숙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이별 앞에서는 어린아이처럼 목놓아 울 수도 있는 거라고. 그 감정들을 억지로 참고 외면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148 누구에게나 청춘이란 시절은 있다. 20대에게 청춘은 10대일 수 있고, 30대의 청춘은 20대일 수도 있을 뿐더러, 그렇게 거슬러 올라간다면, 우린 매 순간 청춘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셈이다.

188 내가 나를 사랑해야 더 큰 사랑을 베풀고 느끼면서 살아갈 수 있을 테니 말이야.

215 이 시간들이 무탈하게 잘 지나가길 바랄 뿐입니다.


이 책은 새벽이 주는 감성을 따뜻한 언어로 이야기하고 있다. 사람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저자의 깊이 있는 감성과 감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책이다. 아픔, 외로움, 힘듦, 지침, 우울함, 이 모든 감정이 책의 제목의 물음에 들어가 있다. 이런 감정을 느끼는 날에 위로가 그리고 따뜻한 온기가 되어 줄 책이다.


저자는 우리가 아프지 않길 바라며, 무탈하길 바라고 있다. 사람은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힘듦도 아픔도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 밤이 지나 새벽이 되고, 그 새벽이 지나 아침이 되면 우리에게는 따스한 빛이 기다리고 있다. 사실 당장 힘들고 아프고 외로우면 그 미래는 보이지 않는다. 지금의 밤이 나를 너무 크게 덮고 있으니까. 하지만 밤은 분명 지나간다. 그 감정을 어루만져 준다면 새벽이 될 것이다. 이 새벽이 지나가서 아침이 되길 나의 삶은 나를 향해 힘내라 말하고 있다. 그러니 조금만 더 힘을 내자. 우리의 괜찮아지는 새벽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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