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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여자

단단한 여자

: 여자의 삶은 무엇으로 완성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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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0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412g | 140*210*30mm
ISBN13 9791189459093
ISBN10 118945909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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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 당신에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죠?
그 사건은 나의 책 『배고픔의 자서전--- p.Biographie de la faim』에 간단히 언급했습니다. 그 당시 가족과 머물렀던 방글라데시의 한 휴양지에서 4명의 남성들로부터 성적인 공격을 당한 일이 있어요. 나는 이 사건 때문에 고통받고 싶지 않아요. 하지만 12살은 내 인생의 전환점이라고 할 수 있어요. 사춘기, 폭력, 자기혐오, 증오, 피곤함, 냉담함 등 그때까지 전혀 몰랐던 이 모든 감정들을 단 한순간에 느끼게 되었어요. 그 사건이 있기 전까지 내 삶이 완벽하게 행복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때때로 불면증이 행복한 순간들을 만들었고 ‘이야기’를 통해 현실 세계를 탐색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하지만 이 사건 후 불면증은 더욱 심해졌고, 머릿속에서 목소리들이 말을 걸어도 기쁘지가 않았어요. 내 안의 적과 함께 살고 있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죠. 불안을 만드는 어떤 괴물 말이에요. 내 인생은 완전히 혼란에 빠졌어요. --- p.23, 아멜리 노통브와의 인터뷰 중에서

주변인들의 죽음으로 한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어요. 그 후 당신을 다시 일으킨 힘은 무엇이었나요?
남편 프레드가 사망하고 한 달 후에 남동생 토드마저 세상을 떠났어요. 육체적, 감정적으로 너무 지치고 힘들었죠. 하지만 창작의 욕구와 충동은 여전히 살아 있었어요. 폴라로이드 사진부터 시작했어요. 단순하고 즉각적이니까요. 사진이 잘 나오면 스스로의 가치가 높게 느껴졌죠. 몇 달 동안 하루에 한 장, 어떤 때는 한두 장 찍었어요. 물론 아이들을 돌보는 것이 나의 주된 책임이었기에 그 이상 힘을 내기는 힘들었어요. 어쨌든 이 사진들이 에너지를 회복하는 작은 발걸음이 되어주었고, 프레드와 함께 준비했던 음반 제작을 계속할 용기를 주었어요. 주변의 친구들도 많은 도움이 되었고요. 무엇보다 나는 내 일을 무척 사랑했어요! --- p.52, 패티 스미스와의 인터뷰 중에서

어린 시절 어떤 아이였습니까?
인생의 의미와 초월적 존재에 대해 질문이 아주 많은 소녀였어요. 조용한 조부모님과도 텔레파시로 통한다고 확신했던 비밀스러운 성격이어요. 반면 나의 가족은 매우 과학적이고--- p.아버지가 의사였어요, 이성적이었어요. 그리고 난 금기시되었던 홀로코스트에 관심이 많았어요. 부모님 서재에서 엘리 위젤--- p.Elie Wiesel의 책을 슬쩍해 이불 안에서 손전등을 켜놓고 읽었던 기억이 나요. 당시 난 유대교 회당을 다녔는데 아주 일찍부터 집에서 배웠던 가치와 충돌이 일어 혼란스러웠죠. 남녀의 완벽한 평등 문제나 제도적 복음서 해설 문제에 있어서 특히 그랬어요. 난 규범적인 견해에 반항적이었거든요. 그래도 함께 살아야 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건 매우 어렵지만, 인생에서 가장 관심을 가지는 일이기도 합니다. --- p.150, 델핀 오르빌뢰르와의 인터뷰 중에서

하지만 그 단어는 많은 프랑스 여배우들을 두렵게 만들었어요!
사람들이 그 말을 마구잡이로 사용했으니까요! 호주에 있는 어머니에게 전화를 할 때마다 어머니는 계속해서 여성에게 가해지는 부당함에 대해 말씀하세요. 그리고 그 점을 알리는 데 나의 목소리를 내라고 하십니다. 모든 것을 의심하는 어머니는 내게 정말 필요한 자극이에요. 최근에 어머니가 ‘당신 페미니스트네요!’라는 비아냥거림에 대한 적절한 답을 주셨어요. 그 단어의 개념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이죠. “그게 무슨 뜻이죠?” “성별 간의 정확한 평등을 뜻하는 거죠, 그게 다예요.” “평등한 임금을 원하시나요?” “네.” “남성과 여성 간 평등한 권리는요?” “네.” “교육과 기회에 있어서 여성의 자리를 보호해야 한다고 느끼나요? 그렇다면 당신은 페미니스트예요.” 남성들을 쓰러트리려는 것이 아닙니다. 그건 어리석은 짓이죠! 분명히 문화의 차이는 존중해야 해요. 하지만 기본적으로 인류 전체에 적용되어야 하는 신성한 원칙이 있어요. 모든 인간은 절대적으로 평등하다는 원칙 말이죠.
--- p.174, 니콜 키드먼과의 인터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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