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예술의 달인 호모 아르텍스

예술의 달인 호모 아르텍스

: 구경은 됐다 신나는 나만의 예술하기!

[ 개정증보판 ] 달인 시리즈-02이동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90
베스트
인문 top100 2주
정가
14,000
판매가
12,6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8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62g | 145*210*20mm
ISBN13 9788997969029
ISBN10 899796902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대가’ 혹은 ‘천재’라는 여러 미술가들을 공부하면서 얻은 깨달음은 단 하나, 재능만으로 대가나 천재가 된 사람은 없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걸작’이라고 불리는 완성작만을 보지만, 그 완성작에는 사실 무수히 많은 질문과 실험과 수련이 담겨 있다는 것. 때문에 걸작은 ‘성공작’이 아니라 ‘문제작’이고, 어떤 의미에서는 불완전한 실패작이기도 하다는 것. 그거야말로 가장 값진 배움이었다 …… 예술은 법칙이 아니라, 오히려 법칙이
나 화석화된 표준을 깨고 나아가는 저항이다. 옳은 것(진리)을 찾아가는 작업이 아니라, 미지의 우주를 떠돌며 새로운 존재들을 발견하고, 새롭게 삶을 구성해가는 실천이다. 그런 것으로서의 예술을, 이제 우리가 하자.”--- pp.16-18

“예술을 한다는 건 단지 무언가를 표현하기만 하는 게 아니라, 그 표현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말을 걸고, 세상과 다른 방식으로 만나고, 삶을 변환시키는 행위다. 즐거운 예술은 세계를 담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병을 치유하고, 지긋지긋한 삶에 소용돌이를 일으킨다. 사랑이 소유가 아니라 다른 존재와 교감할 수 있는 능력이라면, ‘예술-하기’보다 더 지독한 사랑이 어디 있겠는가 …… 예술이란 세상과 사랑에 빠지는 것이다. 세상과 사랑에 빠진 예술가는 세상이 뿜어내는 기호들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해석하고 표현한다. 화가는 세상이 뿜어내는 형태와 색채들에, 음악가는 세상의 소리들에, 무용가는 세상의 흔들리는 몸짓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다른 사람들이 그냥 지나쳐버릴 무의미한 형상 하나, 소리 하나, 몸짓 하나도 세상을 사랑하는 예술가의 눈에는 특별한 기호로 다가온다. 누구에게나 자신만이 알아차릴 수 있는 세상의 기호들이 있게 마련이다. 그 기호들을 해석하고 표현하고 싶은 욕망, 예술은 거기서부터 시작된다. 거창한 어딘가가 아니라 자신이 있는 바로 그 자리에서 세상과 사랑에 빠지기! 건강한 예술은 그렇게 삶을 사랑하는 법을 가르친다. 그러므로 예술을 사랑하는 방법은 삶을 사랑하는 방법
만큼 많다. 삶과 사랑에 빠지는 것, 그것이야말로 가장 눈부신 예술이 아니고 무엇이랴.”--- pp.125-126

“다다와 앤디 워홀은 무례하다. 기존의 권위에 대해 무례하고, 예술에 대해 무례하며, 예술가에 대해서도 무례하다. 하지만 그들의 무례함 속에는 새로운 예술과 예술가에 대한 즐거운 사유가 담겨 있다. 그 속에는 힘겨운 복종 대신 현실의 무거움을 넘어설 수 있는 전복적 웃음이 담겨 있다. 예술이란 거창한 그 무엇이 아니다. 지금 내가 서 있는 자리에서 물구나무서는 것, 당연하다고 믿는 사물의 가치와 기능을 뒤집어서 생각해보는 것, 심각한 표정으로 벽에 걸린 미술품을 감상하는 게 아니라 친구들과 무리지어 다니면서 새로운 표현을 만들어내는 것. 다다와 팝아트는 그거야말로 진짜 즐거운 예술이 아니겠느냐고 우리에게 질문한다. 그들의 웃음과 무례함을 배우자. 그 무례함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가장 작고 하찮은 것을 통해서도 웃음을 만들어낼 수 있을 거다. 기존의 사고방식에 ‘틈새’를 만들어내고 상식을 전복함으로써 웃음을 창조하는 개그맨들의 연습실처럼, 예술의 실험실에서는 늘 웃음이 새어나온다. 예술은 유머다!”
--- pp.172-173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2,6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