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정치와 비전 3

정치와 비전 3

: 서구 정치사상에서의 지속과 혁신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24
베스트
정치/외교 top100 1주
정가
23,000
판매가
20,7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신상품이 출시되면 알려드립니다. 시리즈 알림신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8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480쪽 | 696g | 153*210*30mm
ISBN13 9788964371886
ISBN10 896437188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소개
김용찬 :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및 UCLA 정치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서강대학교, 인천대학교 등에서 정치사상을 강의한다.
박동천 : 전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이며 저서로는 『깨어있는 시민을 위한 정치학 특강』(2010), 『플라톤 정치철학의 해체』(2012) 등, 역서로는 『정치경제학 원리』(2010), 『사회과학의 빈곤』(2011), 『근대정치사상의 토대 1, 2』(2012) 등이 있다.
이지윤 :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논문으로는 “중심주의 극복을 위한 전통적 시도에 대한 고찰: 『도덕경』과 『논어』 재해석을 중심으로”(2003), “한국 보수주의의 딜레마”(2003, 공저) 등이 있다.
장동진 : 연세대학교 사회과학대학장과 행정대학원장직을 수행중이며, 저서로는 『현대자유주의 정치철학의 이해』(2001), 『심의민주주의: 공적 이성과 공동선』(2012) 등, 역서로는 『정치적 자유주의』(1998), 『만민법』(2000, 공역), 『현대 정치철학의 이해』(2008, 공역), 『다문화주의 시민권』(2010, 공역) 등이 있다.
홍태영 : 국방대학교 국제관계학과 교수이며, 저서로는 『몽테스키외 & 토크빌: 개인이 아닌 시민으로 살기』(2006), 『국민국가의 정치학』(2009), 『정체성의 정치학』(2011), 『인권의 정치사상』(2010, 공저), 『현대정치철학의 모험』(2010, 공저)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 책에서 나는 정치철학의 지속적이고 변화하는 관심의 일단을 서술하고 분석하고자 시도했다. 오늘날 많은 지식인 집단 사이에서 전통적인 형태의 정치철학에 대한 강한 적대감, 심지어 경멸감마저 존재하고 있다. 내 희망은 이 책이 비록 정치철학 전통에 그나마 남아 있는 것을 기꺼이 내던지고자 하는 자들을 제지하지는 못할지라도 적어도 우리가 내버리려고 하는 것이 과연 무엇인지를 분명히 보여 주는 것이다.”--- 「초판 서문」
.
“초판의 부제는 40년 전의 세계관을 매우 잘 요약하고 있는데, 그 부제에서 정치와 이론의 매개변수는 ‘지속’과 ‘혁신’으로 설정되었다. 근대의 기업에 초점을 맞춘 제10장을 제외하고, 이전 장들은 현재를 분석하기보다는 과거를 해석하는 데 일차적인 관심을 두고 있었다. 이제 새롭게 추가된 장들은 그런 해석을 부정하기보다는 그런 해석들을 현대의 정치 세계에 집적 적용하려는 시도의 일환이다. 증보판과 초판을 통일시키는 기본적인 신념은 만약 우리가 우리 시대의 정치에 제대로 대처하고자 한다면 과거 이론에 대한 비판적인 지식이 우리의 사유를 예리하게 하고 우리의 감수성을 키우는 데 비할 바 없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 내 희망은 현재의 작업이 어느 정도 새로운 세대의 정치 이론가들에게 정치적인 것의 재정의와 민주정치의 재활성화라는 끝없는 작업에 매진하도록 고무하는 것이다.”

“나치즘과 전도된 전체주의를 구분하는 결정적인 요소는, 나치즘이 시민들을 동원하는 체제라면, 전도된 전체주의는 이전에 있었던 민주화의 경험에 겉치레의 찬사를 보내면서 시민들을 탈정치화한다는 점이다. 나치가 대중에게 집합적인 힘에 대한 의식과 자신감, 또는 ‘기쁨을 통해 느끼는 힘’을 부여하려고 노력했던 반면, 전도된 전체주의 체제는 나약함의 느낌, 곧 민주적 신뢰의 부식, 정치적 무관심, 자아의 사사화에서 정점에 이르는 집단적인 무력감을 촉진시킨다. 나치가 불평불만 없이 지배자를 지지하고 잘 관리된 국민투표에서 열광적으로 ‘찬성표’를 던지는 지속적으로 동원되는 사회를 원했다면, 전도된 전체주의의 엘리트는 좀처럼 투표에 나서지 않는 정치적으로 탈동원된 사회를 원한다.”

“그러나 민주주의라는 것이 조금이라도 의미를 가진다면, 민주주의란 시민들의 공적인 삶, 다시 말해서 공통 관심사에 관한 심의에 참여한다든지, 자유로운 사회의 물질적?정신적 혜택으로부터 배제되는 것에 항의한다든지, 어떤 새로운 형식이나 실천을 고안해 낸다든지 하는 식으로 보통 사람들이 감히 ‘나서는’ 것에 관한 것이라는 점이다. 민주주의에 대한 이런 이해는 이제 ‘자유주의화된’ 민주주의, 곧 민주주의를 공통의 행위와 공유된 혜택보다는 사적 자유 및 이익과 동일시하는 관점에 의해 암묵적으로 도전받고 있다. 그런 경향은 민주주의에 내재하는 전체주의적 잠재력을 발견한 학자들에 의해서 강화되었다. 그들은 대중의 의지 또는 집단적 의지를 표현하는 독재자에게서 전체주의 체제의 핵심적 요소를 찾았다. 그런 견해에 따르면, 민주주의는 다수결과 인민의 의지 및 인민주권에 대한 주장과 함께 집단의 의지를 최고의 정치적 가치로 고양한다. 민주주의와 집단의 의지를 연결하는 이런 추정에 입각해서 어떤 학자는 ‘전체주의적 민주주의’라는 새롭지만 불길한 정권 형태를 창안하고, 거기에다 루소의 ‘일반의지’와 프랑스혁명의 공포정치에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계보를 부여했다. 민주주의가 전체주의의 정반대에 해당하는 것으로 그려지던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다음에, 이제 역설적으로 전체주의는 민주주의의 한 가지 유형으로 묘사되었던 것이다. 당시 전체주의적 민주주의란 집단적 행동에 대한 깊은 의구심을 반영한 비판적 구성물이었다. 그것은 민주주의를 약화시켜 정치적 행위에서 분리하는 한편, 그 대신에 민주주의를 개인의 권리 보호와 경제성장의 촉진과 동일시해야 한다는 이념을 정당화했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20,7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