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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미래를 가질 것인가?

누가 미래를 가질 것인가?

: 다음 세대를 리드하기 위한 IT 인문학

리뷰 총점8.7 리뷰 3건 | 판매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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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9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36g | 152*224*20mm
ISBN13 9788965701682
ISBN10 8965701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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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홍선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에서 공부한 뒤 미국 퍼듀(Purdue) 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텍사스 주립대 연구원, 삼성전자 컴퓨터 사업부 선임연구원 등을 거쳐 정보보안 전문 벤처기업 시큐어소프트를 창업했다. 그의 창의적인 사업 비전과 도전정신은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을 주목하게 만들었고, 2000년 한국 기업 최초로 손정의 펀드(소프트뱅크코리아)의 투자를 받아냄으로써 대한민국 벤처 신화의 주역, 보안 1세대의 대명사로 이름을 알렸다. 2007년 시큐어소프트의 정보보안 사업을 최종 인수한 안랩에서 최고기술책임자(CTO)를 거쳐 최고경영자(CEO)로서 성장 엔진 발굴과 혁신적인 사업모델로 240% 매출 신장을 주도하여 안랩을 명실상부한 종합보안전문회사로 이끌었다. 2009년 7.7 디도스 같은 국가적 이슈를 포함해 각종 사이버 침해 사고 현장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기업, 정부 기관, 대학 등에서 정보보안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설파하는 선도적 역할을 활발히 수행했다. 2014년부터는 글로벌 금융기관인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부행장으로서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를 역임하고 있다. 《누가 미래를 가질 것인가?》는 IT 혁신과 더불어 급격히 변화해 온 한국 사회를 인문학적 시각에서 바라보고자 한 그의 고민과 철학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책이다. 지난 20여 년간 급격하게 변화해온 IT 비즈니스 현장에서 아날로그의 감수성과 디지털의 혁신을 두루 체화한 그는 이 책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 문명 시대’에 요구되는 비전과 성공의 코드를 제시한다. 지은 책으로 《어떻게 미래를 지킬 것인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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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언가 시대를 잘못 읽고 있는 것은 아닐까? 자식이 살 세상과 부모가 살았던 시대는 다르다. 기회가 더 많은데 왜 위기라고 하는가? 산업화 시대엔 시스템 속에서 살아야 했지만 지금은 그런 시대가 아니다. 때문에 개인에게 기회가 많다. 우리를 침울하게 만드는 위기감은 어쩌면 시대적 변곡점에 서 있는 우리의 진통일지 모른다. 그렇다면 해결책은 이 시대의 변화를 직시하는 것이다. 제대로 된 해석을 해야 그에 맞는 방향을 모색할 수 있다. ---p.22

오랜 미국 친구 중에 벤처기업을 대기업에 성공적으로 매각해서 큰 부를 거머쥔 이가 있었다. 그는 자신의 기업을 매수한 대기업에서 고위급 임원으로 재직했다. 수많은 청중 앞에서 기조연설을 할 정도로 유명 인사도 되었다. 대기업에서 고위 경영진으로 계속 일할 것을 제의했고, 직접 벤처 캐피탈도 만들었다. 그러던 그가 어느 날 갑자기 명예와 직장을 내던지고 다시 조그마한 벤처기업을 창업했다. 일자리에 대한 불안감도 없고, 평생 먹고 살고도 남을 만한 재력도 확보한 그가 다시 창업이란 가시밭길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의 대답은 의외로 아주 간단했다. “재미가 없다”는 것이다. ---pp.77~78

융합은 개방적인 마인드에서 싹튼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는 세분화되고 갇힌 사회를 지향하고 있다. 인문학과 기술의 융합이라는 너무 거창한 명제를 내세우기에 앞서, 당장의 교육 현장부터 변해야 한다. 우선 문과와 이과를 구분하는 체제부터 없애야 한다. 문과와 이과의 분리는 청소년 시절부터 커다란 담을 쌓고 그 안에 생각을 가두게 만든다. 문과와 이과를 구분하는 기준 자체도 모호하다. 보통 국어나 영어를 좋아하면 문과로, 수학과 과학을 좋아하면 이과로 갈 것을 권한다. 그런데 과연 그게 맞는 기준인가? 청소년 시절에는 잠재력이 풍부하다. 획일적인 기준을 적용해서 그 가능성을 스스로 닫는 교육은 많은 이들을 불행하게 한다. ---pp.128~129

소프트웨어는 육체적 노동이 아니라 창의적이고 지적인 노동이다. 시간에 쫓기며 밤새워 일을 할 수는 있다. 그러나 그 일이 일방적으로 주어진 명령을 투입한 시간에 비례해서 평가받는다면 육체적 노동과 다를 바가 없다. 이런 근본적 인식이 바뀌지 않으면 소프트웨어 산업의 미래는 없다. IT에 대한 기술적 기반과 지속적으로 공급되는 전문 인력, 소프트웨어 중심의 사고, 국민적 공감대가 없다면 미래 사회는 쳐다만 봐야 하는 별이 될 수 있다. ---p.181

나는 가끔 주말에 인터넷을 접고 강원도로 떠난다. 스마트폰도 위급 상황을 대비해서 가져가지만, 꼭 필요한 일이 아니라면 답변하지 않는다. 그 며칠이나마 세상으로부터 분리되는 시간은 참으로 소중하다. IT가 중요하다고 해서 IT에 매몰될 필요는 없다. IT를 통해 이 시대를 잘 살아가려면 IT를 잠시나마 접어둘 수 있는 용기부터 가져야 한다. IT를 통한 정보와 지식은 사람이 통제하고 활용하는 것이다. 그것이 우리의 삶을 좌지우지하는 괴물이 되어서는 안 된다.
---p.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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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선은 우리나라 IT 인터넷 산업의 초기부터 벤처 열풍으로 뜨거웠던 2000년대 초반을 거쳐 침체기와 제2의 벤처 붐, 그리고 지금에 이르기까지 급속한 변화의 소용돌이 한가운데를 지나온, 살아 있는 역사다. 그는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는 도구나 별 생각 없이 누리는 생활의 편리함 속에서 기술의 배려를 읽어내고 스토리를 발견한다. 또한 IT가 촉발한 어제와 오늘의 다름을 ‘지축이 흔들리는 변화’라고 정의하고, 이런 시대에 어떤 인재가 필요하고, 교육, 산업 등이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 균형감을 가지고 메시지를 전한다. 오랜 시간 축적하고 체화한 생각의 궤적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가 겪어온 변화의 풍경이 새삼 새롭게 다가오고, 살아가면서 도움이 될 혜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안철수(국회의원, 안랩 창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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